《Hell March》(헬 마치)는 게임 커맨드 앤 컨커: 레드 얼럿 시리즈의 대표곡이자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음악 가운데 가장 명곡이라고 평할 만 한 곡이다. Hell March 1부터 시작해서 Hell March 3까지 존재하며 리믹스 곡까지 포함하면 6곡의 Hell March가 있다. 정식 넘버링이 붙은 곡은 총 3곡이며 레드얼럿, 레드얼럿 2, 레드얼럿 3에서 각각 쓰였다. 레드 얼럿 1과 2, 그리고 3에서 프랭크 클리패키가 직접 작곡·편곡했다. 클리패키의 앨범 《From First to Last》에 수록된 리믹스도 마찬가지.
다만 레드 얼럿 3에서는 《Soviet March》라는 명곡이 등장해 시리즈 메인 곡으로의 위상이 조금 떨어졌지만, 그래도 레드 얼럿 시리즈를 추억하는 모든 이들에게 대표곡이라 불릴 자격이 있다.
군대의 군홧발 소리와 강렬한 기타리프가 특징인 곡으로 장교로 추정되는 사람이 말하는 언어는 독일어로 "Die Waffen, legt an!"(소총수 앞으로!)다. 가끔 "We want war, wake up!"이라고 듣는 사람도 있는 모양.
들어보기[편집 | 원본 편집]
| Hell March 1 |
커맨드 앤 컨커: 솔 서바이버 리믹스 버전 | |
| Hell March 2 |
앨범 'From First to Last' Hell March 1 리믹스 | |
| Hell March 3 |
앨범 'From First to Last' Hell March 2 리믹스 버전 |
패러디[편집 | 원본 편집]
이 곡의 또 다른 특징이라 한다면 어떤 군대의 영상이든 이 곡을 삽입하게 되면 악의 군대로 보이게 된다는 점이다. 국군이든 북한군이든 어느 군대든 상관없이 다 적용된다. 거기에다 일반적인 행진에 이 곡을 넣어도 마찬가지의 효과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가히 마성의 배경음악이라 할 수 있다. 석가탄신일 연등행렬에 한번 넣어보자
가끔 애니메이션 등지에 넣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은 밀리터리 관련 영상, SF 등지에 주로 이 곡을 넣는 편. 특히, 러시아의 승리의 날에 하는 행진은 꼭 헬 마치를 넣은 버전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