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사수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의 킬스트릭[편집 | 원본 편집]

설명[편집 | 원본 편집]

11킬을 달성하면 획득할 수 있는 킬스트릭 보상으로, 호출시 랩탑 컴퓨터를 꺼내 헬기의 포탑을 조종하게 된다. 지속시간은 1분 가까이 되지만 헬기가 전장에 진입해 다시 빠져나가는 이동시간까지 고려하면 실질적인 지속시간은 40초 넘는 정도다. 헬기에서 발사하는 탄환은 폭발성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맞추지 않아도 광역피해로 적을 잡아낼 수 있다. 탄환은 얇은 물체를 관통할 수 있기 때문에 문 근처 출입구 주위 벽만 쏴도 적을 잡아낼 수 있다.

플레어를 한 개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유도탄을 한 번 방어할 수 있다. 하지만 모던워페어 멀티플레이어 게임이 늘 그래온거처럼, 이 플레어는 미사일이 엉뚱한데로 가도록 만드는 장치이지 미사일 자체를 아예 없애버리는 장치가 아니다. 즉 무유도 미사일을 발사해 격추하거나, 플레어 때문에 미사일이 빗나가도 탄두가 헬기를 때릴 수 있는 곳(헬기 바로 아래. 헬기 바로 아래에서 쏘면 플레어 때문에 미사일의 유도기능이 먹통 되어도 탄두가 직선으로 날아가 결국엔 헬기에 적중한다.)에서 쏜 탄두는 방어하지 못한다. 반대로 헬기 사수가 직접 날아오는 탄두를 쏴 헬기를 방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해당 킬스트릭은 헬기의 포탑을 조종하는거지, 헬기 본체를 조종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헬기 본체 조종은 AI가 알아서 해준다. AI는 적을 따라다니거나, 맵을 순환하면서 플레이어가 적을 쉽게 맞출 수 있도록 헬기의 위치를 조종한다. Afghan, Invasion, Skidrow, Favela, Scrapyard, Highrise, Terminal,Trailer Park 맵에서는 적 팀이 리스폰 하는 지점으로 헬기가 이동하는 AI가 있다고 한다.

킬스트릭 호출시 랩탑 컴퓨터를 꺼낸다. 그리고 맵 밖에서 헬기가 한 대 온다. 헬기가 접근하는 시점(랩탑을 핀 순간)부터 포탑을 조종하는게 가능. 그리고 지속시간 동안 AI 조종사가 헬기를 조종할테니 플레이어는 열심히 포만 쏘면 된다. 재장전이나 탄약 제한은 없으니 적(빨갛고 네모난 상자)이 보이면 포탄 세례를 퍼부어주자.

적은 빨갛고 네모난 상자로 보이며, 포탑을 조종하는 본인은 초록색 +자로 보인다. 조종 화면은 열상 화면처럼 흑백으로 보이며 키보드의 F키를 눌러 블랙핫과 화이트핫을 전환할 수 있다. 건물 밖으로 나왔다거나 해서 맞추기 쉬운 적들은 빨간색 상자와 더불어 흰색 과녁 표시를 추가로 보여준다.

레인저, 씰, 태스크 포스 141 진영은 AH-64 아파치를 호출한다. 그리고 스페츠나츠, 민병대, 적대세력 진영은 Mi-28 하복을 호출한다.

전략[편집 | 원본 편집]

> 킬스트릭 사용

  • 킬스트릭 체인을 이을 생각이 있다면 조종하는 중에 본인이 안죽도록 주의해야한다. 랩탑을 피기 전에 잘 숨도록 하고, 주변에 적이 접근하지 못하게 길목에 클레이모어를 설치하라. 그리고 헬기 사수를 사용중일 땐 본인 주변에 접근하는 적들을 우선으로 사살해야 한다.

> 킬스트릭 대적

  • 킬스트릭 해리어 공습을 불러도 된다. 해리어엔 공중 킬스트릭을 격추할 수 있는 대공 미사일 기능이 달려있기 때문.
  • 포탑 조종사를 안죽이고 대신 섬광탄 맛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조종사를 괴롭힐 수 있다. 조종사(헬기 말고 랩탑을 피고 있는 플레이어)가 포탑 조종 중에 섬광탄 피해를 입으면 섬광탄 때문에 화면이 안보인다.

헬기 사수 vs AC-130[편집 | 원본 편집]

일반 사용자는 취향에 따라 원하는 걸 선택하면 된다. 보통 멀티플레이를 처음 접한 사람은 AC-130을 더 재미있게 느낄 것이다. 전장 장악 능력 역시 대구경포를 사용하는 AC-130쪽이 우월하다. 하지만 헬기 사수는 AC-130과 다르게 사용하기 매우 쉬어서 손쉽게 킬을 올리고 싶은 사람이거나, AC-130 조종이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대부분 헬기 사수를 애용하는 편.

둘 다 11킬 킬스트릭 보상이기 때문에 둘 중에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단 확실한 건 AC-130은 포가 지상에 탄착할 때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려 예측샷을 해야하며 또한 세 가지 구경의 포마다 따로 재장전 시간이 있어 사격시 지속적으로 무기를 전환해야한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즉, 초보자 입장에서는 포만 쏘면 되는 헬기 사수를 더 선호할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AC-130 운용실력과 컨트롤 기량이 갖춰지기만 한다면 AC-130쪽이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헬기 사수와 AC-130의 선택이 단순히 취향차, 조종 난이도에 따라 결정되지만 전술 핵을 부를 고숙련 사용자 입장에서는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 AC-130은 가장 높은 고도에서 사격을 하기 때문에 해리어에 의해 격추될 일도 없고 무엇보다도 더 낮은 고도에서 활동중인 공중 킬스트릭들을 격추할 수 있다. 그리고 헬기 사수보다 더 많은 플레어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격추될 확률도 훨씬 낮다. 즉 스팅어 두 발, 아니 운이 나쁘면 스팅어 한 발에 격추될 수 있는 헬기 사수보다는 AC-130이 더 안정적이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AC-130은 큰 문제가 있다. 이용시간 안에 전술핵을 부를 19킬을 달성할 수 있느냐는 거다. AC-130은 사용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간 19킬을 채우지 못해 전술 핵을 못 부를 수도 있다.

즉 격추될 위험성이 높으나 더 높은 킬을 가져올 수 있는 헬기 사수냐, 아니면 안정적이긴 하나 헬기 사수에 비해 더 많은 킬을 가져올 수 없는 AC-130이냐 이 두 가지로 정리가 가능하다.

평가[편집 | 원본 편집]

초기에는 멀티플레이 맵에서 대구경포를 쏴갈기는 AC-130이 인기였고 AC-130이 장 안의 화제거리였지만 훕춥푹 거리는 찰진 타격감과 더불어, 높은 킬을 보장하는 손쉬운 사용법이 곁들여져 이후 헬기 사수가 재평가를 받았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의 킬스트릭[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