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봉 (1900년)

許奉.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21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900년 9월 8일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면 도동리에서 출생했다. 1919년 3월 전남 영광군에서 영광보통학교 2학년에 재학하던 중 같은 학교 훈도(訓導) 정헌모(鄭憲模)와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고 태극기 수백개를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배포하고, 군내 교촌리, 도동리 등지에서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행진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제1심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1] 이에 불복해 공소했고, 1919년 6월 9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되었다.[2] 1955년 5월 31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21년 허봉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