許坤道. 이명은 허성준(許聖俊).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199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84년 7월 5일 경상북도 청도군 대성면 내호동에서 출생했다. 1919년 5월 7일 경북 청도군 대성면 유호동에서 미즈노(水野)라는 이름의 일본인이 마당에서 노는 아이들이 떠든다는 이유로 칼을 빼어들어 이종현이라는 아이의 입술을 베어버렸다. 이에 격분한 그는 이종현의 형인 이종학(李鍾學) 등 20여 명과 함께 미즈노 등 일본인 3명을 구타하여 전치 1개월의 부상을 입혔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9월 16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소요 및 상해 훼기 혐의로 태형 90도를 선고받았다.[1] 1951년 11월 1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허곤도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