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운대블루라인
나라 대한민국
종류 궤도사업
구간 지상: 미포~송정 (4.8km)
고가: 미포~청사포 (2.48km)
운영자 해운대블루라인
개통일 2020년 10월 7일
시설 정보
선로 3

해운대블루라인파크동해남부선 폐지 구간 중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일원에 위치한 폐선부지를 이용해 월미바다열차와 같은 테마관광열차를 만드는 궤도사업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구 우일 ~ 오시리아역 부근)를 공원화하는 "그린레일웨이" 사업의 일부(3단계)로, 해안선을 따라 미포건널목(해운대세무서 부근)에서 시작해 청사포항 일대를 끼고 돌아 구 송정역에서 끝나는 4.8km에 단순 공원화가 아니라 기존에 부설된 궤도를 활용해 트램과 유사한 차량을 운영하며, 공중으로 모노레일 2개선을 부설하여 해안절경을 공중에서 관람할 수 있는 모노레일을 추가로 운영한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실시되며 시행자는 국가철도공단과 한화S&C가 합작한 해운대블루라인(주)이다.

운영[편집 | 원본 편집]

첫차는 09시에 있고, 막차는 시기에 따라 18시(동절기)~22시(극성수기)까지 유연하게 운영한다.

  • 해운대 해변열차
    해운대해변열차.jpg
    옛날 노면전차를 흉내낸 차량으로 지상의 궤도를 따라 4.8km 전체를 완주하는 계통이다. 시속 15km 운행을 상정하여(편도운행 25분) 매우 느긋한 운행을 추구한다. 2량 1편성이며 좌석이 바다방향을 향하고 있다. 월미바다열차와 마찬가지로 배터리를 탑재하여 전기없이 주행할 수 있다.
    겉으로만 보면 저상 트램처럼 보이지만, 전망 감상을 위해 바닥을 상당히 높여놨다.
  • 해운대 스카이캡슐
    해운대스카이캡슐.jpg
    공중의 모노레일을 따라 미포 정거장에서 청사포 정거장까지 2.3km를 주행하는 계통이다. 시속 5km 운행을 상정하여(편도운행 25분) 여유롭게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차량은 해변열차를 축소한 것에 가까운데 4인승 PRT라 매우 작다.

원래 전체적으로 보행 중심으로 구성하고, 짧은 구간 2곳에 레일바이크노면전차를 놓을 예정이었던 것 같지만[1], 보행통로가 좁다는 문제가 불거지면서[2] 레일바이크 계획이 폐지되고 풍경열차 운행을 전구간으로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노선[편집 | 원본 편집]

  • / 해변열차, / 스카이캡슐
km 정거장 환승노선
0.3 미포
0.8 달맞이터널
2.3 청사포
2.9 다릿돌전망대
3.4 구덕포
4.8 송정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