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 원본 편집]
화산이 해저에서 발생하는 것. 화산이라는 측면에서는 육지의 일반적인 화산과 다를 점이 없으나 위치가 바닷 속 깉은 곳인지라 폭발의 규모는 주변의 수압때문에 그렇게 크지 않고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인 경우가 많다. 물론 화산의 위치가 얕은 대륙붕 지역일 경우에는 그런 거 없이 폭발의 규모가 커지는 편이다.
이 해저화산의 분화가 지속되어서 해수면 위의 분출까지 되는 경우에는 화산섬이 된다. 해저화산의 경우 대양 한가운데서 열점 분화를 하는 경우가 꽤 있다.
관련 지형[편집 | 원본 편집]
- 화산섬
- 해산 : 화산분화를 겪은 뒤 해수면 밖으로 노출된 적이 없는 해저화산이다. 이런 이유로 일반적인 침식을 전혀 겪지 않은 상태.
- 평정해산(기요) : 화산이 해수면 밖으로 노출된 다음 침식을 겪고 해수면 상승에 의해 다시 해수면 밑으로 해저로 가라앉은 상태이다.
해저화산의 생성과 소멸[편집 | 원본 편집]
모든 해저화산에 해당하는 것이 아닌, 열점분화를 하는 해저화산 기준이다.
- 해저화산 분화 : 이 단계에서 끝나고 열수분출공이나 해산만 형성하고 끝나는 경우도 있다.
- 지속된 분화로 화산섬 생성, 열점 위에 있는 한 화산섬은 계속해서 분화를 하면서 확장된다.
- 해양판이 이동을 하면서 열점에서 벗어난 화산섬은 침식, 규모가 작아지기 시작
- 지속적으로 침식되는 화산섬은 해양판이 이동중 서서히 침강하면서 해수면 아래로 내려감. 해수면 아래는 침식이 거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섬의 위쪽이 평평한 형태가 되어 평정해산이 됨
- 해양판의 최종 지점은 결국 대륙판 밑으로 들어는 형태이기 때문에 평정해산의 깊이가 점차로 깊어짐. 해양판이 대륙판 밑으로 들어가며 소멸함에 따라 평정해산도 소멸하게 된다.
위의 과정을 정확하게 따르는 경우가 바로 태평양에서 열점분화한 하와이와 그 북서쪽으로 미드웨이를 비롯한 마리아나 제도까지 연결된 섬과 해산들의 라인이다.(엠페러 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