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의 부력을 사용하지 않은 최초의 항공기 엔진은 1848년 존 스트링펠로우(John Stringfellow)가 제작한 증기엔진으로, 자신이 제작한 무인 글라이더에 장착해 3ft 비행에 성공했다.[1] 현대적 의미로 최초의 동력 항공기 엔진은 1902년 라이트 형제의 플라이어 1호에 탑재된 테일러 엔진(Taylor Engine)이다.
항공기 엔진 제조는 제조업, 기계공학의 정수로 공기역학, 화학공학, 재료공학, 열역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가 필요하다. 일부 기업들은 복잡한 합병 과정을 거쳤지만, 현재도 다양한 엔진들이 제작되고 있다.
제조업체 목록[편집 | 원본 편집]
아래 목록은 항공기 엔진 제작사 목록으로 현재 합병되거나 해체, 파산해서 존재하지 않는 기업에는 ※를 표시한다.
미국[편집 | 원본 편집]
- 제너럴 일렉트릭(GE) : 현재 세계 1위 항공기 엔진 제작업체다.
- 프랫&휘트니
- 허니웰
- 제너럴 모터스(GM) : 차량 제작업체로 알고 있지만, 1929년 엘리슨 엔진 회사(Allison)를 인수해 1995년 롤스로이스에 매각할 때까지 항공기 엔진 제작 경험이 있다.
- 엘리슨 엔진 회사(※) : 공랭식 엔진기술이 강세인 미국에서, 수랭식 항공엔진을 생산하던 대표적인 기업이었다. 엘리슨 V-1710 수냉엔진이 유명하다.
- 커티스 라이트(Curtiss-Wright) : 대전기 항공기 제작사로 유명한 커티스(Curtiss) 사가 엔진 제작 회사 라이트(Wright)를 합병해 출범한 회사이다.
- 홀 스콧(Hall-Scott)(※)
- 웨스팅 하우스 일렉트릭(Westinghouse Electric Company)(※)
- 엔진 얼라이언스 : GE와 프랫&휘트니의 합작회사로서, 에어버스 A380 엔진을 생산한다
영국[편집 | 원본 편집]
- 롤스로이스 Plc
- 암스트롱 시들리(※) : 브리스톨 시들리에 합병
- 브리스톨 시들리(※) : 롤스로이스에 합병
- 호커 시들리(※)
- 빅커스(※)
- 파워 제트(power jet)(※) : 프랭크 휘틀이 설립한 회사.
러시아[편집 | 원본 편집]
- JSC 쿠르네초프
- 쿠르네초프 설계국(※) : 2009년 러시아 정부의 통합 정책으로 통합되어 JSC 쿠르네초프로 재출범.
- 소유즈 설계국
- 미쿠린(※), 투만스키 설계국(※)
- 아비아드비가텔(ОДК-Авиадвигатель)
- 쉬베초프 설계국(※)
- 솔로비예프 설계국(※) : 쉬베초프 설계국 승계. 이후 아비아드비가텔에 통합.
- UEC Saturn
- 도브리닌 설계국(※)
- UEC-Perm Engines(페름 엔진 생산 공장)
캐나다[편집 | 원본 편집]
- 프렛&휘트니 캐나다(PWC)
독일[편집 | 원본 편집]
프랑스[편집 | 원본 편집]
- 사프란(SAFRAN)
- 스네크마(SNECMA)(※) : 2005년 합병
- 놈론(Gnome Le Rhone)(※)
- 이스파노 - 수이자(※)
일본[편집 | 원본 편집]
- IHI : 이시카와지마하리마 중공업
- NJE(※)
이탈리아[편집 | 원본 편집]
스페인[편집 | 원본 편집]
- ITP
- 이스파노-수이자(※)
- ENMASA(※)
우크라이나[편집 | 원본 편집]
- 이브첸코-프로그레스(Ivchenko-Progress) : 주로 안토노프 항공기의 엔진을 제작한다.
국제협력[편집 | 원본 편집]
경비행기[편집 | 원본 편집]
- 라이커밍 - 미국 : 세스나 172를 비롯한 세스나기에 많이 탑재되며, 공랭식 수평대향엔진 시리즈가 유명.
- 콘티넨탈 - 미국
- 로탁스(Rotax) - 오스트리아
- Austro Engine - 오스트리아
경량항공기. 초경량비행장치[편집 | 원본 편집]
- H&E - 스페인 : 경량항공기, 체중이동형비행기 엔진,파라모터 제작업체. Woopy 시리즈 엔진으로 탑재된다.
- Hirth - 독일
- Jabiru, Rotec - 호주 : Rotec은 현재도 래디얼 엔진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 Up light - 벨기에
각주
- ↑ 다만 거리도 짧고, 날개와 양력을 이용한 진정한 의미의 동력 항공기는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