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전라남도 서부에 위치한 군.
함평(咸平)이라는 이름은 조선 태종 9년(太宗; 1409)에 함풍현(咸豊縣)과 모평현(牟平縣)을 통합하면서 함풍에서 “咸”자를, 모평에서 “平”자를 따 “咸平”이라고 이름한 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1]

지리[편집 | 원본 편집]

역사[편집 | 원본 편집]

특산물[편집 | 원본 편집]

광주/전남권에 살고 있는 위키러라면 함평천지한우 광고를 수 차례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일반적인 배합사료가 아닌 셀레늄을 첨가한 섬유질(TMR)사료로 길러내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하다고 한다. 함평천지한우는 지역 농가에서 밀고 있는 통합 한우 브랜드 이름.

관광[편집 | 원본 편집]

지난 1999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매년 이어지고 있는 함평 나비대축제는 독특한 아이템 개발을 통한 성공적인 지역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나비는 함평의 상징이 되어,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쌀 브랜드에도 함평나비쌀이라는 이름이 붙기도 하였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KIA 타이거즈의 2군 구장이 위치하고 있다. 본디 전라남도에서 소유하고 있던 '전남야구장'을 2006년부터 기아 타이거즈 구단이 2군 전용구장으로 임대하여 사용하였는데, 야구장에서 수시로 자갈을 골라내고 멧돼지가 뛰어다니는 친환경적인 열악한 환경으로 전국의 야구 팬들이 함평이라는 이름을 기억하게 되었다 카더라. 기아 타이거즈의 우승 이후 시설 투자가 이어지면서 기아 챌린저스 필드가 신축되면서 현재는 추억으로만 남게 되었지만.
  • KIA 타이거즈 팬 한정으로 함평에나 가 버리라거나 나비축제나 보러 가라는 말은 얼른 2군에 내려가라는 뜻이다. 별명이 나비인 모 선수가 삽질할 때 특히 자주 사용된다. 위키러는 이 부분을 쓰기 위해 페이지를 만들었다고 한다
  • 2005년 홍익대 디자인공학연구소에 순금 162㎏과 순은 281㎏의 황금박쥐상인 함평천지 운기일주 대황금박쥐 제작을 의뢰하였다. 황금박쥐상은 2008년 4월 15일 홍익대 문헌관 앞에서 공개되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