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 원본 편집]
함초롬체는 한글과컴퓨터와 윤디자인연구소에서 공동 개발하고 한글과컴퓨터에서 배포하는 한글 글꼴이다. 2010년 2월 17일에 일반에 공개되었으며, 한컴오피스 2010에 기본 글꼴로 포함되어 있다. 함초롬바탕과 함초롬돋움 두 가지 글꼴을 포함한다. 한글 11,172자와 옛한글 모두를 지원하며 트루타입, 오픈타입 글꼴이다. 이름인 함초롬은 순우리말로, '가지런히 곱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한컴오피스 2010의 기본 글꼴이기 때문에 아래아한글 2010 이상의 버전에서는 기본 글꼴로 나온다. 가독성을 높였다고는 주장하나, 본문용 서체로는 아직 잘 모르겠다.우리의 눈이 바탕체에 길들여졌기 때문이지 하지만 글꼴 자체는 꽤 괜찮게 만들었다. 함초롬바탕은 기존 바탕의 구닥다리같은 세리프를 지우고 깔끔하고 세련된 세리프를 다시 작아 넣은 듯한 모양이며, 함초롬돋움은 일반 고딕과 비슷하나, 서울남산체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지원하는 옛한글은 한양 PUA 코드 영역과 첫가끝 옛한글을 지원한다. 하지만 GSUB 방식이 아니기때문에 현대 한글에서 볼 수 있는 미려함이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GSUB/GPOS 테이블을 포함한 글꼴을 KTUG에서 수정, 재배포한 글꼴이 함초롬체 LVT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