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골드스텔라호(Hanil Goldstella)는 전남 완도항~ 제주 제주항을 잇는 한일고속의 여객선이다. 기존의 한일골드스텔라호가 2020년 6월 8일 퇴역하면서 들어온 새 선박으로 이름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정부 펀드를 지원받아 취항한 여객선으로, 일본에서 중고로 사온 선박이 아니다. 실버클라우드호와 동형선이나, 여객 갑판을 하나 더 올리면서 여객 정원을 대폭 축소하고 편의시설을 보강하여 크루즈 느낌을 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설[편집 | 원본 편집]
- 객실
- 2인실 스위트롬, 특등 2인실, 1등실(2인 침실, 5인 화실), 2등실(4인 침대실, 1인 캡슐), 2등·3등 단체실로 구성된다. 스위트룸과 특등실에는 국내 연안 여객선 최초로 실외 테라스가 있어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으며, 호텔처럼 어매니티도 지급된다.
- 차량갑판
- 차량 343대를 적재할 수 있다.
운항 스케쥴[편집 | 원본 편집]
최초 취역시에는 기존 선박의 항로를 물려받아 여수항 ~ 제주항을 운항했으나, 유류비 상승으로 인한 적자 누적으로 2024년을 마지막으로 여수 항로에서 철수, 실버클라우드호와 함께 완도 항로에 투입되며 실버클라우드가 투입되지 않는 오전 시간대에 운항한다.
여수 항로는 여수발 01시, 제주발 16시로 운항했으며 여수측 항구는 엑스포여객선터미널(신항), 제주측 항구는 연안터미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