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원

韓文源.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2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94년 7월 8일 황해도 금천군 합탄면 매후리에서 출생했다. 그는 1919년 4월 황해도 금천군 합탄면에서 김병호·이근수·유낙수·김병준·김준영·김두환과 함께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하여 군중과 함께 독립만세를 고창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서흥지방법원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자 공소하였으나 2심인 평양복심법원에서 기각되었다. 이에 불복하여 상고하면서, 김병호, 이근수, 유낙수, 김병준, 김준영 등과 함께 상고취의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민족자결은 세계의 대세이므로 조선민족이 조선의 독립운동을 한 것은 정당한 것이며 잘못이 아니다. 그럼에도 처벌당함은 복종할 수 없다.

그러나 1919년 10월 2일 고등법원에서 상고 기각되면서 옥고를 치렀다.[1]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21년 한문원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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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