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국립공원

(한라산국립공원에서 넘어옴)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문화재 정보
종목 천연기념물 제182호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지정일 1966년 10월 12일
소유 문화재청
관리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일대에 지정된 국립공원으로 총면적 153.332㎢로 이 중 제주시 지역이 91.609㎢, 서귀포시 지역이 61.723㎢에 해당한다. 이 중 해발 600~1,300 이상의 지역과 일부 계곡 및 특수한 식물상을 가지고 있는 지역을 포함하여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을 설정, 천연기념물 제18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공원 구역 내의 사라오름명승 제83호, 백록담명승 제90호, 선작지왓명승 제91호로 개별 지정되어 있다.

국립공원 연혁[편집 | 원본 편집]

  • 1966년- 1966. 10. 12 : 천연보호구역 지정 (천연기념물 제182호)
  • 1970년- 1970. 03. 24 : 국립공원 지정 (건설부 고시 제 28호)
  • 1973년- 1973. 09. 01 : 관리사무소 개소 (제주도 조례 제 457호)
  • 1987년- 1987. 08. 07 : 관리사무소 기구 확대 (제주도 조례 제1348호)
  • 1995년- 1995. 04. 07 : 관음사지구 야영장 개장
  • 1998년- 1998. 09.14 : 관리사무소 직재개편(제주도 직재규칙 제1771호)
  • 2001년- 2001. 01. 15 :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부설 한라산연구소 개소 (제주도 훈련 제743호)
  • 2002년- 2002. 12. 16 : 유네스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 2003년- 2003. 10. 14 : 한라산연구소 연구실 신설 (제주도 규칙 제1928호)
  • 2006년- 2006. 07. 01 : 한라산연구소 독립기구 개편분리 (제주특별자치도 행정기구설치조례 제2620호)
  • 2007년- 2007. 06. 27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 2008년- 2008. 10. 13 : 물장오리 오름 람사르습지 등록
    • 2008. 04. 21 :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개관
    • 2008. 03. 05 : 행정기구조직 개편 (제주특별자치도 조례 제324호)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 한라산국립공원보호관리부
  • 2009년- 2009. 10. 12 : '1100 습지' 람사르습지 등록
  • 2010년- 2010. 10. 4 :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인증
  • 2011. 1. 19 : 행정기구조직 개편 (제주특별자치도 조례 제683호)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탐방코스[편집 | 원본 편집]

한라산 국립공원에는 다음 7개의 탐방로가 지정되어 있다.[1]

  • 어리목 탐방로 : 어리목탐방로는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해발970m)에서 시작하여 어리목계곡, 사제비동산(해발1,423m), 만세동산(해발1,606m), 윗세오름 대피소(해발1,700m), 남벽순환로를 거쳐 남벽분기점(해발1,600m)까지 이어지는 총 6.8km의 탐방로이며 편도 3시간 정도 소요된다
  • 어승생악 탐방로 : 어승생악은 가벼운 등산을 원하는 탐방객이 즐겨찾는 오름으로서 자연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자연학습탐방로로 활용되고 있다. 날씨가 쾌청한 날에는 멀리 추자도, 비양도, 성산일출봉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어승생악 정상까지는 1.3Km이다. 탐방소요시간은 편도 약 30분이며, 어리목 탐방안내소 옆에 입구가 있다.
  • 석굴암 탐방로 : 석굴암 탐방로는 제주시와 인접해 있어 승용차로 약 20분 정도면 탐방로 입구에 도착 할 수 있다. 1100도로(1139번도로)변 천왕사사찰 입구에서 삼나무 숲길을 10여분 걸으면 탐방로가 시작되는 충혼묘지 주차장에 도착한다. 석굴암 암자까지 편도 1. 5Km에 50분이 소요된다.
  • 관음사 탐방로 : 한라산 북쪽코스인 관음사탐방로는 성판악탐방로와 더불어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 을 오를 수 있는 8.7㎞의 탐방로이며, 편도 5시간 정도 소요된다. 계곡이 깊고 산세가 웅장하며, 해발 고도 차이도 커 한라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전문 산악인들은 물론, 성판악 코스 탐방객들도 하산 할 때 주로 이 코스를 이용한다.
  • 성판악 탐방로 : 한라산 동쪽코스인 성판악탐방로는 관음사탐방로와 더불어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 을 오를 수 있는 탐방로이다. 한라산 탐방로 중에는 가장 긴 9.6㎞이며, 편도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성판악관리사무실(해발750m)에서 출발하여 속밭, 사라오름입구, 진달래밭대피소를 지나 정상까지는 대체적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큰 무리는 없으나 왕복 19.2km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체력안배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하산은 관음사 코스로도 가능하다. 이 탐방로의 특징은 백록담 정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숲으로 형성되어 있어 삼림욕을 즐기며 탐방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탐방로에서 보이는 오름군락은 화산섬의 신비감을 그대로 전달해준다. 한라산 자생지인 구상나무 숲이 가장 넓게 형성된 곳이며 한라장구채 큰오색딱따구리 오소리 노루 등의 한라산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 돈내코 탐방로 : 돈내코 탐방로는 서귀포시 돈내코유원지 상류에 위치한 탐방안내소(해발500m)에서 시작하여 썩은물통, 살채기도, 평궤대피소(해발1450m)를 지나 남벽분기점(해발1600m)까지 이어지는 총7km의 탐방로이며 편도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윗세오름과 연결된 남벽순환로를 따라가면 어리목과 영실탐방로로 하산 할 수도 있다.
  • 영실 탐방로 : 영실탐방로는 영실관리사무소(해발1000m)에서 영실휴게소(해발1,280m)까지 2.4km의 자동차도로 및 탐방로 병행구간과 영실휴게소에서 윗세오름대피소(해발1,700m )을 경유 남벽분기점(해발 1,600m) 까지 5.8km의 탐방로이며, 영실관리사무소에서 출발 시 편도 3시간15분, 영실휴게소에서 출발 시 편도 2시간30분정도 소요된다. 돈내코와 어리목탐방로로 하산 할 수 있다.경사가 비교적 급한 영실분화구 능선 (해발1300m ~1550m)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평탄지형으로 탐방이 쉬운 편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