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기후

  • 寒帶氣候 / polar climate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쾨펜의 기후 분류에 의하면 최난월 기온이 10℃ 미만인 지역의 기후대를 의미한다. 크게는 툰드라 기후빙설기후의 두 가지로 나뉜다. 약칭으로는 E를 사용한다.

주로 나타나는 곳[편집 | 원본 편집]

영어 명칭에서 볼 수 있듯이 일단 극지방 인근의 기후가 바로 이 한대기후이다. 이외에 중위도나 저위도지역의 매우 높은 산의 만년설지대나 바로 그 인근 부근에서도 한대기후의 특성이 나타난다.

특성[편집 | 원본 편집]

한마디로 미친듯이 추운 동네이다. 그나마 덜 추운 툰드라와 더 심한 빙설지역, 이렇게 구분이 되며, 당연히 덜 추운 툰드라에는 인간이 거주를 하고 있는 영역이다. 빙설지역은 식물도 생장하지 못하는 정도이며, 연구목적으로 거주하는 것 외에는 인간의 거주 자체도 사실상 없는 지역이다. 또한 이 한대기후 지역은 강수량 자체가 사막에 못지 않을 정도로 매우 적은 지역이다. 이 때문에 한대기후 지역을 사막과 같은 건조지역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이쪽은 워낙 추운 기후대이다 보니 증발량 자체도 사실상 없다시피 하여서 실질적으로는 수분이 과잉해 있는 상태이다. 이외에 태양의 남중고도가 상당히 낮은 축에 속하다 보니 일사량이 부족하게 되어서 기온의 변화는 일변화는 거의 없다시피 하며, 대신 상대적으로 연변화는 꽤 크게 나타나는 편이다.

한대기후의 종류[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