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 흑역사 열두 가지 주제로 보는 한국개신교 스캔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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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
작가 | 강성호 |
장르 | 종교 역사 |
언어 | 한국어 |
발행일 | 2016년 5월 12일 |
출판사 | 짓다 |
ISBN | 9791195611812 |
《한국 기독교 흑역사》는 대한민국의 기독교, 특히 개신교의 근현대사에서 있었던 역사적 과오를 추적하여 밝히는 책이다. 통상 개신교 측에서 발행하는 개신교의 근현대사 자료의 상당수는 자기 옹호가 목적인 호교론적(護敎論的) 서술이 대부분이지만 이 책은 그러한 한계를 비판하고 실증적인 자료를 토대로 한국 개신교가 저질렀던 흑역사들을 12가지의 양상으로 분류하여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강성호로 대학생 시절 SFC 활동까지 하였던 기독교인이었으나, 이 책을 출간할 시기에는 가나안 성도의 생활을 하고 있다.
한국의 개신교가 왜 개독교 소리를 듣게 되었는지 그 역사의 흐름을 실증적으로 알고 싶다면 일독을 권할 만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내용[편집 | 원본 편집]
1부[편집 | 원본 편집]
1부의 부제는 식민지 경험과 한국 기독교라는 주제이다. 한국교회가 제도화된 점과 일본 제국의 침략전쟁을 지원하게 되었던 역사, 교회의 생존과 보호라는 것을 내세워서 권력과 결탁하는 양상을 다루고 있다.
한국기독교의 제도화[편집 | 원본 편집]
- 조선총독부의 선교사 회유정책
- 조선총독부의 법인설립 허가
- 제도적 기독교로의 재편
- 신사참배의 바잘성
- 침략전쟁을 지원하다
- 전쟁을 지지하기 시작하다
- 군수자원이 된 기독교
- 전쟁 협력의 내적 논리
- 일제의 구약성서 말살정책
- 평화를 고백하기
반민특위와 한국기독교[편집 | 원본 편집]
- 해방정국의 친일 청산 논의
- 친일파 처단의 제도화
- '교회 보호’라는 논리
- 이승만의 4.15담화
- 반민특위의 와해
- 인적 청산에서 체제 청산으로
미완의 과거사 청산이 불러온 비극들[편집 | 원본 편집]
- 한국기독교해방십년사 금서사건(1958년)
- 독립운동가로 변신한 친일목사
- 정춘수 목사 동상 철거 사건
2부[편집 | 원본 편집]
2부의 주제는 한국 기독교의 왜곡된 정치참여가 주제가 된다. 민간인 학살에 기독교가 가담한 일, 3.15 부정선거에 개입한 일, 반공주의를 내면화하여 권력과 유착화된 모습 등을 다룬다
민간인 학살에 가담한 기독교인들[편집 | 원본 편집]
- 테러단체 서북청년회와 기독교
- 목사가 된 테러대장
- 그들의 아버지를 죽인 ‘예수쟁이’
- 백두산 호랑이 김종원
- 백두산 호랑이, 예수를 믿다
- 무한 유통되는 천박한 회개 신학
부정선거에 협력한 한국기독교[편집 | 원본 편집]
로마서 13장의 정치학[편집 | 원본 편집]
- 식민지 시절의 로마서 13장
- 기독교 건국론과 로마서 13장
- 박정희 정권에 대한 한국기독교의 지지
- 로마서 13장을 둘러싼 갈등과 논쟁
- 저항의 근거가 되는 로마서 13장
한국기독교의 반공주의운동사[편집 | 원본 편집]
불의로 얻은 재물[편집 | 원본 편집]
- 특혜 위에서 이루어진 교회재건
- 광화문 거리에 회관을 짓다
- YMCA의 회관재건과 이승만 정권
- 삼선개헌과 총신대
- K 목사의 눈엔 하나님 너머로 빌딩만 아른거리다
- “조찬기도회 설교를 통해 예비해 놓으신 땅”
- 학생아카데미의 건립
- 구 러시아 공사관 부지를 얻다
- 한국대학생선교회의 역사왜곡?
3부[편집 | 원본 편집]
3부의 주제는 한국기독교의 사회적 추문으로 부동산에 저당잡힌 기독교의 민낯과 무례한 기독교의 태도, 기독교를 내세운 기업들을 통해 친자본주의가 교회 내에 내재화된 역사를 다룬다.
부동산에 저당 잡힌 한국기독교[편집 | 원본 편집]
- 강남 개발과 대형교회의 등장
- 환원적 근대화와 교회 성장
- 몸을 팔아 세운 교회
- 장승빈 목사 살인사건
- 교회 건축의 과잉
- 이 성전을 헐라
무례한 기독교의 탄생[편집 | 원본 편집]
- 교회종 문제
- 타종교에 대한 무례함
- 죽음에 대한 무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