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당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4가 34에 위치한 음식점이다. 전주 한옥마을이나 경기전과 같은 주요 관광지와는 거리가 좀 있어서[1] 뭐 이런 곳에도 식당이 있나 싶지만 사실 이 위치는 구도심에 해당하는 곳인데다 인근의 관공서(완산경찰서)나 주변 상인 뿐 아니라 외지에서 온 사람들까지 자주 오는 곳이다. 식사시간에 맞춰서 가면 자리가 없을 지경. 대신 회전율이 높다보니 그렇게까지 오래 기다리는 집은 아니다.

주 메뉴[편집 | 원본 편집]

여러 메뉴들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나가는 것은 그냥 백반정식이다. 사실 전라도쪽의 일반적인 식당들이 다 그렇듯이 이 식당도 전형적인 전라도의 백반정식이 나온다. 반찬의 경우 뚝배기에 나오는 청국장과 김치찌개, 그리고 계란찜이 나오고, 이외에 제육이나 생선구이 등을 포함하여 전체 반찬의 가짓수가 총 23가지에 이른다.[2] 문제는 가격인데 1인분에 7천원에 불과한 가격이라는 점이다. 가성비로 따지면 거의 극한 수준. 전주 한옥마을의 군것질거리 2개면 여기 백반정식 1인분 가격을 넘어선다. 대신 이런 식당은 1명만 가서 주문하면 무조건 손해가 나기 때문에 백반정식은 최소 2인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맛은 전반적으로 평이한 편이지만 일부 반찬은 상당히 맛이 괜찮으며, 가성비로 따지면 거의 최강 수준.

이외에 매운해물갈비찜을도 취급하고는 있는데 낮 시간대 보다는 저녁시간대에 주로 나가는 메뉴로 보인다. 이건 가격이 좀 세다(대-45,000원, 중-35,000원, 소-25,000원)

유의사항 및 팁[편집 | 원본 편집]

  • 반찬이 모자랄 경우 얼마든지 추가가 가능하다. 다만 남길경우 추가금이 생길 수 있으니 적절하게 판단하도록 하자.
  • 2명 정도의 소수 인원이 가서 먹을 경우에는 반찬은 남는데 밥이 모자라는 사태가 생길 수 있다. 웬만하면 밥을 1공기 정도 추가하는 것이 반찬을 남기지 않고 다 맛을 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먹다보면 남기기엔 아까운 반찬들이 많다.

각주

  1. 그렇게까지 먼 거리는 아니다. 풍남문에서 대략 500m정도 거리
  2. 뚝배기까지 모두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