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학생회

한국기독학생회(InterVarsity Christian Fellowship)는 대한민국의 학생 개신교 선교단체다. 약칭은 IVF. 보통 학생들은 줄여서 아벱, 아베프로 부르고 'IVFER(아벱퍼)'로 호칭한다. 가끔 아비, 아이비, IV 등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아벱/아벱퍼가 제일 유명하다. 아이배고파(I Vago Fa)

국제 복음주의 학생회(IFES)의 회원 단체이다.

다른 단체와의 비교[편집 | 원본 편집]

약칭 때문에 다른 선교단체인 국제청소년연합(IYF)[1]과 혼동할 수 있지만 엄연히 다른 단체이다. IYF는 구원파 쪽으로 개신교단에서 이단으로 분류되어 있었는데, 이쪽판 버전 무안단물이라 할 수 있는 또별 사건이라는 엄청난 병크가 보도 프로그램 《추적60분》을 통해 터져버려 사이비 취급이다. 반론 보도 프로그램이 방송되었지만, 반론보도청구권이 "사실적 주장에 관한 언론의 보도 또는 그 매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이 청구할 수 있는 권리여서 사실 관계와 좀 다른 것이라… 대부분 동아리 목록에 여기는 정식으로 없을 것이다. 굳이 독하게 말하면 이름 살짝 바꾼 위장동아리라고 보면 된다. CI를 보면 IVF인지 IYF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다. 한번 직접 구분해 보자.

선교단체로서 대학 내에서 동아리로 활동한다는 면에서 IVF와 비슷한 동아리로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예수전도단 등이 있다.

정작 들어가 보면 차이를 잘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주로 문서사역에 강점을 보인다. 대표적으로 IVP가 유명하다. 신학, 신앙서적 관련해서 괜찮은 책이 많아서 IVF는 물론이고 CCC 쪽에서도 추천 도서로 이쪽 도서를 추천하는 경우도 있다. 다른 선교단체가 학교의 특성보다는 선교단체의 특성이 강한 측면이 있지만, IVF는 지방회별로 그 특성이 천차만별이라는 특성이 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IVF의 태동은 영국복음주의에 기반한다. 여기서 복음주의는 근본주의와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나, 성공회감리회의 발생지인만큼 영국의 복음주의는 미국의 그것과는 다르다. 근본주의, 복음주의 문서 참고. 그 시작은 캠브리지 대학의 단과대간 연합기독학생회 CICCU이다. CICCU는 1877년 설립되어 영국 연합기독학생회인 SCM에 소속되어 활동하다가, 현대 사상 수용과 성경관 등에서 SCM과 뜻을 달리하여 옥스퍼드 대학, 런던의대 등과 연합하여 IVF라는 이름으로 독립해나간다. 그리고 영국 IVF는 추후에 UCCF로 개칭한다.

그 뒤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미국에도 IVF가 설립된다. 미국에서는 약칭으로 InterVarsity를 많이 쓴다.(영어권에서는 IVF라 하면 보통 시험관 아기를 지칭한다) 그 후 1947년에 국제 IVF 모임으로 IFES(International Fellowship of Evangelical Students)가 결성되었다. 이는 지금까지도 세계 각국의 복음주의 학생운동을 묶는 연합체로 존재한다. IFES에 가입한 단체는 각 국마다 1개만 존재할 수 있는데, 예컨대 우리나라에서 IFES에 소속된 단체는 한국 IVF(KIVF), 일본의 경우 KGK(キリスト者学生会)이다.

한국으로의 전래[편집 | 원본 편집]

한국에서는 한국의 학생운동 지도자와, 영국 IVF를 경험하고 온 유학생의 소개로 1956년에 IVF가 설립되고 IFES에 가입하게 된다. 그러나 초기에는 다른 선교단체들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UBF에 밀려 IFES 회원 자격을 잃어버릴 뻔한 적도 있다고 카더라. 그러나 1970년대부터 지부 중심의 활동과 소그룹 운동을 전개하고, 부속 출판사인 IVP의 설립으로 문서 운동에 박차가 가해지며 성장하게 되었다. 1984년1987년에는 전국 수련회도 개최되었다.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서며 대형 크리가 터지니 그것은...

흑역사[편집 | 원본 편집]

IVF 6개대 제명사태 1991년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광운대학교,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6개 대학교의 IVF 지부가 제명당한 사건.

이 사건의 원인은, 간단히 말해서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원했던 학생들과 신앙에 집중하길 원했던 간사들의 의견 충돌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사태의 직접적인 발단은 당시 IVF 총무였던 고직한 간사의 직위해제였다. 고직한 간사는 당시 정권이었던 노태우 정권을 심판한다는 발언을 하였는데, 이 내용이 개신교계 언론에 보도될 때 IVF의 이름이 같이 언급되어버리는 바람에 논란이 되었다. 이사회에서는 IVF가 정치에 참여하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고직한 간사의 사과를 요구했으나, 고직한 간사는 이를 거부하였고 결국 이사회에서는 고직한 간사를 직위해제하기에 이르렀다. 당시 강경대군 치사사건 등 학생 사회의 각종 시국사건들로 인해 사회 참여와 정치 참여 의식이 성장한 일부 IVF의 학생들은 이것을 IVF의 보수화로 받아들였고, 급기야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광운대학교,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6개 대학이 IVF 수련회를 거부하고 자체 수련회를 가지게 된다. 이에 간사회와 이사회는 논의 끝에 6개 대학 IVF지부를 통째로 제명하기에 이른다. 이후 제명되었던 6개 대학의 지부는 다시 개척되었지만, 이 사태를 겪으면서 IVF 학사(졸업생)들이 상당수 IVF에 실망하였고, 이는 학사회의 맥이 끊기는 원인이 되었다. IVF 측의 관점은 여기, 한기연 측의 관점은 여기에 어느 정도 나와 있다. 서로의 미묘한 뉘앙스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이 한기연은 2004년 결혼한 간사와 학생 간의 간통(!!!)사건으로 다시 둘로 나뉘어서 기존의 한기연인 '한기연(누룩)'과 간통사건 당사자인 간사 지지자측이 분리된 '한기연(살림)'으로 양분되어 있는 상태이다. 물론 한기연측에서는 이를 노선차이 정도로 말하고 있지만 실상은... 그야말로 또 다른 흑역사.

사건사고[편집 | 원본 편집]

2015년 전국리더대회 오프닝 사건[편집 | 원본 편집]


2015년 7월 13일 천안신학대학원에서 있었던 IVF 전국리더대회(전리대)의 오프닝에서 EDM(Electronic Dance Music)을 사용한 것이 SNS에 올라가면서 일부 근본주의개혁주의성향의 목사나 기독교인들이 이딴 것이 무슨 예배 음악이냐?라는 식으로 비판하기 시작하면서 논란이 시작된 사건이다.

논란이 불거지자 IVF측에서 발표한 공식 입장표명을 하기에 이르렀다. 대충 요약하면, 해당 장면은 본 예배 찬양이 아니라 오프닝 장면인데 예배장면으로 잘못 알려지게 되어서 미안하니 앞으로 이런 오해 없도록 하겠다는 정도의 내용이다.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은, 이 사건으로 불거진 논란을 보면 한국 개신교가 얼마나 구닥다리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지를 바로 알 수 있다. 이런 일이 있기 약 30년 전에 촉발된 일렉기타와 드럼을 예배에 도입할 당시 나왔던 논쟁의 구조에서 한발자국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2015년의 EDM논란에 대한 주어를 드럼이나 전자기타로 바꾸면 정확하게 1980년대 중반에 있었던 논쟁과 거의 판박이 수준일 정도이다. 거기에 비판을 빙자하여 당시 전리대의 오프닝 당시 인도자와 기획자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협박, 강압같은 것이 있었던 것은 덤. 참고로 1980년대 당시에 예배시간에 드럼을 사용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도 초대형교회인 온누리교회가 사용하면서 잠잠해졌었다. 어찌보면 만만해보이는(?) 학생선교단체에서 사용해서 논란이 된 것이지, 다른 초대형교회에서 이걸 사용했으면 아무런 논쟁거리조차 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오히려 우리도 도입하자면서 돈을 썼을지도?

좀 뒷이야기지만, 2015년 성서한국 대회의 오프닝은 아예 국악 EDM이었다. 이 때는 별다른 논란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역시 일개 학생선교단체를 만만하게 보고 일단 까고보자는 한국 교회의 높으신 분들의 꼰대심리가 발동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의 이야기였다.

2016년 시국선언문 발표[편집 | 원본 편집]

2016년 11월 8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하여 대학생 선교단체 중에서는 최초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일반적인 주류 개신교 교회와 메이저 선교단체들이 가만히 침묵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시국선언문의 요지는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와 정치권력과 결탁한 한국교회의 자성을 요구, 그리고 공정한 검찰수사라 할 수 있다.

다음은 시국선언문 전문이다.

한국기독학생회 IVF 비상시국 학생선언문

우리는 성경의 권위와 복음주의 정신에 기초한 기독학생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가진다. 그렇기에 박근혜 정권 임기 동안 발생한 각종 불의, 부패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의견을 표명한다.
국가의 권력은 누구로부터 나오는가?
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의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며, 대통령은 국민의 뜻과 의사를 반영해 국정을 운영할 책임이 있다. 그런데도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과 소통을 단절했다. 대신 최순실이라는 특정 개인의 의사만을 반영하여 국가정책을 만들고, 국가의 기밀을 공유하는 등 어처구니없는 불의를 저질렀다.

헌법 제69조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3년 2월 25일 다음과 같이 취임 선서를 하였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기밀을 유출하여 국가안보를 저해하였고, 개성 공단 폐지와 사드 배치를 추진함으로 평화 통일에서 멀어지게 하였다. 또한,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는 백남기 농민 사건과 세월호 참사에 올바르게 대응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피해자의 동의 없이 위안부 문제를 강제 합의했고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일원화, 왜곡하는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였다. 또한 정권에 반하는 문화예술인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관리하였다. 이는 명백히 민족문화의 주체성을 꺾는 행위이다.

이사야 42:4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하나님은 세상에 공의를 세우시길 원하신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 사실을 믿고 지지하며, 또한 이 땅을 다스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도 알고 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비웃기라도 하듯 현 한국의 공의는 무너졌다. 그렇기에 우리는 개인적 수준의 신앙과 윤리에서 벗어나 시대적, 역사적 요구에 부응하여 공의를 일으켜 세워야만 한다.

헌법의 기능 중 하나는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다. 즉, 헌법을 세우는 일은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는 일이다. 모든 것이 드러나고 있는 현 상황에서도 책임을 져야 할 박근혜 대통령은 그저 감정에 호소하고 있을 뿐이며, 정의에 맞게 심판해야 하는 검찰은 보여주기식 수사만 하고 있다.
우리 기독학생은 국정을 농단하고 헌법을 위배하며, 공의를 무너뜨린 이 사태에 대해 (헌법과 성경에 기초하여)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현 정부는 주권이 국민에게 있음을 알고,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라!

하나, 이 땅에 공의를 무너뜨리고 국민을 기만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말로만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책임지고 하야(下野)하라!

하나, 정치권력과 결탁한 한국 교회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공의에 부합한 정치참여를 독려하라!

하나, 검찰은 최순실을 비롯하여 관련 인물들을 수사·처벌하고, 모든 조사과정과 경과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그리고 엄격하게 공개하라!

— 2016년 11월 07일, 한국기독학생회 IVF 비상시국 선언학생 일동

주요 용어[편집 | 원본 편집]

모임 및 수련회 관련 용어[편집 | 원본 편집]

  • 소그룹: IVF 활동의 기본 단위. 보통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모여 성경공부, 일상 나눔 등을 하게 된다. 이 소그룹마다 리더가 있고, 소그룹들이 모여서 지부를 이룬다. 이론적으로는 소그룹 내에서의 활동과 지부 전체가 하는 활동이 균형을 이루어 나가는 모델이라고 한다
  • Cell : 2년차 이상으로 구성된 소그룹, PBS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로 갈린다.
  • MSG : Missional Small Group. 전도에 중점을 두는 소그룹을 말한다. 지부에 따라서는 연차 개념으로 매년 소그룹 구성원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한번 구성된 소그룹을 계속해서 유지시키는 개념을 칭하기도 한다. 화학조미료와는 상관없다 여담으로 숭실대학교 지부에서 2006년경에 이걸 도입했다가 5년 만에 제대로 말아먹었다. 소규모 지부에서는 가능한 방법인데 인서울 대학들에 속해 있는 지부의 경우 한 학교 내에 두세 개 지부까지 생기는 경우가 있다는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무리수
  • DPM : Daily Prayer Meeting의 준말. 쉽게 얘기해서 캠퍼스에서 오전 8시쯤 모여서 아침기도를 하는 것이다. 특이하게도, 카이스트의 DPM은 밤 10시이다. 대부분의 학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걸 인도하는 담당자를 디담이라고도 한다.
  • 중그룹 : 동기(연차) 모임. 특이하게도 여기는 학번이나 나이로 동기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들어온 년수를 따져서 연차를 결정한다. 근데 그냥 그런 것 없고 학번 모임을 하는 지부도 있다.
  • 원투원: One To One. 일대일로 만나서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진지한 신앙적인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지칭한다. 보통 같이 밥을 먹거나 카페 등을 같이 가게 된다. 수련회 때는 조원들끼리 원투원을 하는 시간이 따로 있어, 수련회에 가면 남녀 할 것 없이 쌍쌍으로 진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진귀한 풍경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원투원을 빙자해 데이트를 한다면?
  • LGM : Large Group Meeting. 그냥 간단히 말하면 매주 주중에 1회 거의 전원이 모여서 드리는 얘배이다. 주로 간사나 활동학사가 설교를 하지만, 외부에서 강사를 청빙하기도 한다.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LGM을 시행하기도 하며, 대체로 교양 수업이 없는 요일의 저녁시간대를 많이 택하는 편이다. 참고로 LGM의 외부 강사의 강의비는 없다고 카더라. 대신 자그마한 선물 정도를 준비해서 주는 편. 어차피 여기 오시는 강사분들도 강의비를 바라고 오시는 분들은 없다.
  • 원빙데 : 원투원을 빙자한 데이트
  • 말씀사경회 : 지방회별로 모여서 말씀을 듣는 모임. 지방회별로 다르나, 그렇게 자주는 열리지 않는 행사.
  • EBS 소그룹: Evangelical Bible Study의 약자. 초신자나 자신의 신앙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지 못하거나 기독교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한 성경공부 코스. 여기서 기본 수료를 하면 다음 학기에는 BBS 소그룹 편입, 2학기일 경우에는 아주 잘 한다고 판단되면 바로 셀 소그룹으로 가거나 BBS 한 학기 이후 셀 소그룹으로 가는 등의 분기가 존재한다.
  • PBS : 피보세 Personal inductive Bible Study의 약자. 개인적 성경공부. 귀납적 성경연구라고도 한다. 보통 2년차인 셀 이상이라면 이걸 한다고 보면 된다. 의외로 신앙생활하는데 있어 쓸만한 것이 많은 것이다.
  • 수련회: 방학 중의 대표적인 IVF 활동. 이거 안 가면 애초에 리더를 할 수가 없다. 보통 말씀을 듣고, IVF의 기본 정신 등을 배우고, 사람들과 원투원을 하게 된다. 근데 이게 지방회별로 이름이 너무 다양하다. 그냥 '수련회', SBS(Summer Bible Study), WBS(Winter Bible Study), LTC(Leadership Training Course), TDC(True Discipleship Course), DTC(Discipleship Training Course), 예비 리더 훈련, 기초 신앙훈련 등등... 참고로 겨울 수련회의 경우 보통 시기상 크리스마스 다음주에 하는데, 대부분 교회의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일정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지역교회의 평판이 좋지 않아지게 되는 원인이 된다.
  • LTC : Leader Traing Course의 약자. 지방회별로 이름은 조금씩 다르지만, 리더가 되기 위한 필수 코스인 것은 변함이 없다. 지방회별로 다르나, 보통 극악의 2주 수련회 코스. 꼭 그런 건 아니지만, 군 미필 셀 멤버가 대부분이다. 사실 군대 갔다온 예비역의 경우 IVF분위기와 안 맞다고 나가거나 심지어 쫓겨나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지부에 따라서는 DPM몇 회, 필독서 몇 권 및 요약 등의 숙제를 안기는 경우도 있다.

기타 용어[편집 | 원본 편집]

  • 간사: IVF에서 전업으로 일하는 사람을 칭하는 말. 영어로는 Staff. 간사가 되기 위해서는 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시험을 통과하여 간사가 되면 신입간사훈련을 받게 된다. 근데 이 시험이 만만치 않다.간사고시? 영어, 성경, PBS 등의 과목이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재수가 안 된다. 재수 금지가 80년대 후반에 생겼는데 간사 시험 떨어지고 몇 번이고 재도전하는 경우가 왕왕 있어 기회를 한 번만 주게 되었다.재수 없다
  • 활동학사: 간사보다 조금 더 포괄적인 용어. 일반적으로 졸업생이 졸업 후에 출신 학교의 지부 또는 지방회에서 계속적으로 활동하면 활동학사라 한다. 졸업생이 활동학사 후 간사까지 가는 경우도 있지만, 간사까지 굳이 할 의향이 없는 경우 6개월이나 1년 정도 활동학사를 하고 취직을 하거나 대학원을 가는 경우도 있다.
  • 학사: 졸업한 사람을 칭하는 말. 졸업하면 '선배님'이라 부르지 않고 '학사님'이라고 부르는 게 일반적.
  • 리더, 코디: 말 그대로 소그룹을 인도하는 리더. 보통 LTC 수료가 필수이며, 지부에 따라 추가적인 훈련이 필요할 수도 있다. 지부에 따라 소그룹을 따로 하지 않고 리더들을 관리하는 리더가 있을 수 있는데, 이를 보통 코디 또는 코리더라 부른다. 그러나 코리더의 경우, 지방회에 따라 부리더를 칭하는 명칭이기도 해 혼란을 일으킨다고. 코디는 코디네이터의 준말인데 그렇게 쓰는 지부도 있고 아닌 지부도 있다.
  • 새벗, 참벗: 새벗은 불신자, 또는 교회를 다니고 있어도 기독교 복음을 잘 모르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참벗은 기존 신자로서 기독교 복음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 학사회 : IVF로 졸업한 사람들의 모임. 보통 중간에 나가거나 한 사람이 오면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보기도 한다. 뒤늦게 활동하고 싶어하는 IVF출신 아닌 일반 학생 출신 사람들을 배척하기도 한다. 심지어 연락도 안 온다. 그래봐야 별 거 없지만. 일단 학사회 참여 기준이 졸업LGM까지 잘 마쳤느냐의 기준인 듯.
  • 생활 공동체: 통학이 힘들거나 자취가 필요한 IVF 학생들이 4~6명 정도 모여 생활하는 공동체. 보통은 하우스로 불리며, 경우에 따라 제 2의 동아리방으로 활용한다.
  • MS : Mission Support의 약자. 쉽게 얘기해서 후원금 혹은 헌금으로 생각하면 된다. 이걸로 간사와 활동학사의 생활비를 댄다. 학생때는 그렇게 강조들을 하지만 정작 졸업하면 다들 안 하는 듯. 정작 하려고 하는 마음이 있어도 중간에 나간 사람한테는 언급도 없다.
  • 대학가 : IVF에서 발행하는 회지. 사정이 있는지 2012년부터 2013년 7월 현재까지 격월간지로 나오고 있다.
  • 라디오 대학가 : 대학가의 인터넷 라디오 방송 버전.망했나?
  • 3말 4초: IVF 내에서 통용되는 이성교제 시기. 즉, 이성교제는 3학년 말이나 4학년 초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것. 지부에 따라 그 엄격도는 다르다. 3말 4초 엄격히 지키다가 늙은 여종, 남종이 되는 경우 수도 없이 봤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위키러아벱퍼가 있다면 일찍일찍 눈독 들여서 적당한 때에 성취하도록 하자. 하지만 이공계 대학이라 성비가 안습인 카이스트포항공과대학교의 경우 그딴 거 없고 안 생겨요. 망했어요
  • 깔대기 이론 : 원투원을 하건 소그룹을 하건 그냥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보면 결국은 깔대기처럼 이성교제 이야기로 모든 주제가 귀결된다는 이론. 원래 IVF만의 이야기는 아니었으나 유독 이 동네에서 자주 쓴다. 결론은 3말4초따위 무시하고 시작해라. 특히 남학생들. 2010학번 위아래로 최소 6~7년간은 최악의 남초세대이다. 여학생들? 교회다니는 괜찮은 남자 고르고 고르면 남는 사람이 없다.
  • 빨대 : 위의 깔대기가 은근슬쩍 주제가 이성교제 이야기로 흘러가는 것에 비해서 이쪽은 대놓고 시작부터 이성교제 이야기를 한다는 소리.
  • 학생자발운동 : 아벱의 모토가 학생자발운동이라고는 하지만 이것은 실제로 간사자발운동의 다른말이다. 학생이 자발성있게 하는 것은 별로 없고 간사의 지배 하에 모든 일들이 이루어진다. ← 이거 쓰신 분 졸업 전에 디게 시달렸던 듯...←맞잖아... 안그러면 쫓아내던데? 2010년 이후에는 멤버십 숫자가 쪼그라들어서 꿈도 못 꿀 일이지만...

조직[편집 | 원본 편집]

중앙회[편집 | 원본 편집]

서서울 지방회[편집 | 원본 편집]

이하는 서서울 지방회에 소속된 캠퍼스

남서울 지방회[편집 | 원본 편집]

2000년대 이후 성향을 보면 위치가 강남에서 가장 가까운 이유로, IVF에서 가장 보수적인 성향을 보인다. 자체적으로 하는 이야기는 거룩(...) 특히 2000~2005년 사이 이러한 이미지가 절정이었다. 그런데 서울출신과 그중에서도 강남3구 출신 학생들의 비율이 높다 보니[2] 사회참여와 같은 부분에서는 가장 서울 내 4개 지부 중에서 자타공인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는 이미지다. 아무래도 신학적인 학풍이 가장 보수적인 총신대학교의 영향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위의 각주에서 언급한 시기의 지방회 대표간사가 총신대학교 출신이기도 했고... 수련회에 가면 보통 다른 지방회에서 강사를 초빙하는데 서울의 다른 지방회에서 강사를 초빙할 경우 사회참여 이야기나 사회 구원 이야기가 나오면 "이런 것도 있구나."하면서 신선한 충격을 받는 경우가 꽤 많았다. 다만 서울대학교지부는 상대적으로 이러한 성향이 약한 편이다. 이 역시 서울대학교의 학풍과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서울대는 6개대 사태의 진원지였던만큼 그 영향이 남아 있을 수밖에.... 결국은 같은 남서울이라고 하여도 각 대학 지부별로 케이스바이 케이스인 셈. 심지어 같은 캠퍼스를 분할하여 쓰고 있는 한지붕 두가족 지부의 경우에도 두 지부의 성향이 완전히 다르게 나타나기도 했으니 말 다한 셈. 의외로 성결대학교안양대학교가 경기지방회가 아닌 남서울지방회에 속해 있다. 이건 남서울지방회 출신 간사 및 활동학사가 해당 대학에 지부를 개척했기 때문. 이외에 경인지방회를 남서울지방회에서 개척하기 시작해서 2001년 여름수련회를 마지막으로 독립시키기도 하였다

이하는 남서울 지방회에 소속된 캠퍼스

북서울 지방회[편집 | 원본 편집]

동서울 지방회[편집 | 원본 편집]

경인지방회[편집 | 원본 편집]

2002년에 남서울지방회에서 독립해 나온 지방회이다. 주로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경기남 지방회[편집 | 원본 편집]

춘천 지방회[편집 | 원본 편집]

원주 지방회[편집 | 원본 편집]

강릉 지방회[편집 | 원본 편집]

대전중부 지방회[편집 | 원본 편집]

충남 지방회[편집 | 원본 편집]

전북 지방회[편집 | 원본 편집]

광주전남 지방회[편집 | 원본 편집]

영남동부 지방회[편집 | 원본 편집]

대구 지방회[편집 | 원본 편집]

부산 지방회[편집 | 원본 편집]

경남 지방회[편집 | 원본 편집]

제주 지방회[편집 | 원본 편집]

개척지부[편집 | 원본 편집]

남가주 지방회[편집 | 원본 편집]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2. 적어도 인서울권의 캠퍼스에서는 이 비중이 2005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숭실대학교의 경우만 하여도 수도권 학생의 비중이 60%를 상회하고, 그중에서 강남3구의 학생이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상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