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증

Student Card / 學生證

학생임을 증명하는 문서. 일반적인 신분증처럼 신용카드 크기(ISO 7810-1)로 나온다. 일부 학교에서는 진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곳도 있다물론 학생증을 신용카드대신 사용하는 애들은 적지만..

중고등학교[편집 | 원본 편집]

중·고등학교 때는 소지하고 있는 신분증이 이것 밖에 없기 때문에 미성년자의 민원·금융 업무에서 필수 아이템이 된다. 문제는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등·초본이나 의료보험증같은 별도의 서류를 동봉해야 한다. 학생증을 발급받을 수 없는 미성년자들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청소년증을 발급해주고 있다. 다만 일반적인 학교 생활에서는 도서관 이용을 제외하면 딱히 쓸 일이 없기 때문에 집에 두고 다니거나, 지갑 공간만 낭비하는 경우가 다반사.

대학교[편집 | 원본 편집]

대학생이 되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같은 국가 발급 신분증이 있기 때문에 신분증으로써의 역할은 더더욱 줄어든다. 마찬가지로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어디 구석에 박혀있기 일쑤.

RFID 카드의 보급으로 전자 출결 시스템이나 무인 경비 시스템에 학생증을 연동하여 유비쿼터스 캠퍼스를 구축하는 학교가 많은 데, 은행과 카드사들이 학생들을 고객으로 잡기 위해 학교와 손을 잡고 자사 체크카드에 학생증을 덧씌우는 대가로 발급비용을 면제해주고 있다. 흔히 말하는 "은행연계학생증"이 이것. 정작 사용하는 입장인 학생들은 발급에 2~3주나 걸리고, 거래하던 은행이 아니라면 통장 발급이 번거로워서 달가워하지 않는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