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페즈 알아사드(아랍어: حافظ الأسد, 영어: Ḥāfiẓ al-Asad, 1930년 10월 6일~2000년 6월 10일)는 시리아의 군인이자 정치인으로, 1971년부터 2000년까지 시리아 공화국의 대통령을 지낸 독재자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젊은 시절[편집 | 원본 편집]
프랑스의 통치를 받던 시리아의 라타키야 근처의 카르다하 마을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알라위파였는데 가난하지만 그래도 명문가였다. 1946년 학생의 신분으로 아랍 민족주의를 주창하던 바트당에 가입했고 1951년 홈즈 사관학교에 들어가서 1955년 공군 조종사가 되었다. 이후 이집트에서 유학했고 아랍 연합 공화국 창설 직후에 1958년 소련으로 건너가 다시 공부했다. 1960년에 이집트에서 복무했고 5인 군사 비밀 위원회를 결성했다.
1961년에 시리아가 아랍 연합 공화국에서 탈퇴하자 본격적으로 정치에 개입하였다. 1963년 3월 8일 바트당이 시리아의 권력을 잡았고 아사드는 1965년 공군사령관에, 1966년 국방장관에 임명됐다. 국방장관 재임 시절인 1967년 6일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참패하여 골란 고원을 잃는 수모를 맛보기도 했다.
집권[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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