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1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1
Half-Life 2: Episode One
게임 정보
배급사 밸브
개발사 밸브
장르 FPS
출시일 2006년 6월 1일
플랫폼 Windows, XBOX 360, PS3, 안드로이드[1]
모드 싱글플레이
엔진 소스 엔진
시리즈 하프라이프 시리즈
이전작 하프라이프 2
후속작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밸브 코퍼레이션이 만든 FPS 게임인 하프라이프 2의 후속작.

하프라이프 2 바로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전작에 비하면 확장팩 수준으로 짧은 편이다. 그래픽 시연 데모라고 볼 수 있는 로스트 코스트를 제외하면 밸브 게임 중에서 최초로 HDR이 적용된 게임이다.

챕터[편집 | 원본 편집]

  • 참을 수 없는 알람
  • 직접 중재
  • 하층민
  • 도심 비행
  • 출구 17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고든알릭스브린을 사살한 직후, G맨이 나타나 시간을 정지하고 고든을 다시 데려가고자 한다. 하지만 고든 프리맨을 신처럼 추앙하던 보르티곤트 무리에 의해 G맨의 접근은 차단[2]되었고, 보르티곤트들이 고든과 알릭스를 시타델 아래로 순간이동 시켜 폭발의 여파에서 벗어나게 한다.

먼저 깨어난 알릭스는 견이와 함께 고든 프리맨을 찾고 있었고, 견이 먼저 고든을 발견한다. 하프라이프 2 엔딩의 사건으로 시타델은 폭발 직전의 상황에 있었고, 탈출할 시간을 벌기 위해서 고든과 알릭스는 시타델 내부로 다시 들어가 폭발로 불안정해진 코어를 다시 안정화시켜야 했다. 고든은 중력건을 들고, 알릭스와 함께 시타델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고든과 알릭스는 엉망진창이 된 시타델을 돌아다니며 코어를 찾는다. 이 때 코어 입구에서 콤바인 병사 몇이 오히려 폭발을 앞당기려 시도하는 모습을 본다. 이들을 물리치고 코어로 진입한 고든[3]은 그를 막고자 들어오는 콤바인 병사들을 물리치고 코어 안정화에 성공한다. 그 사이에 알릭스는 콤바인 컴퓨터에서 정보를 빼냈고, 둘은 열차역으로 내려가 열차를 타고 17번 지구를 벗어나려 한다.

하지만 열차가 선로에서 벗어나 파괴되고, 고든과 알릭스는 지하 주차장으로 피신한다. 좀비와 헤드크랩, 그리고 개미귀신들로 가득 찬 지하 주차장을 빠져나온 둘은 스트라이더가 완전히 파괴한 도심의 광경을 목도[4]하고, 발걸음을 옮겨 반시민들과 합류한다. 시타델 폭발로 인해 암흑 에너지가 차단되었고, 그로 인해 개미귀신 차단막도 작동 중지되어 개미귀신들이 도심을 활보하는 상황이었다.

개미귀신 군단과 콤바인들을 물리치고 바니와 잠깐 만나 열차역으로 가기로 한다. 고든과 알릭스는 17번지구의 한 병원을 지나가게 되는데, 그 곳에서 콤바인, 좀비, 고든/알릭스의 삼파전이 벌어진다. 병원을 뚫고 나와 바니와 재회한 두 사람은 열차역에 도착한 반시민 및 비무장 시민들을 열차역으로 호위한다. 고든과 알릭스의 차례가 와서 열차에 타려는 찰나, 스트라이더와 콤바인 병사 잔당들이 등장해 고든의 앞길을 막는다. 우여곡절 끝에 로켓을 찾아 스트라이더를 파괴한 고든 프리맨은 알릭스 밴스와 함께 열차를 타고 17번 지구 탈출행에 막바지로 몸을 올린다.

시타델이 폭발하고 17번지구가 그 여파에 휩쓸리는 모습, 그리고 콤바인 조언자들이 황급히 시타델을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고든과 알릭스는 탈출하나 했지만, 곧 열차도 폭발의 여파에 휘말려 떨어지게 된다. 이후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로 줄거리가 이어진다.

등장 인물[편집 | 원본 편집]

  • 고든 프리맨
  • 알릭스 밴스
  • 일라이 밴스
  • 아이작 클라이너
  • 바니 칼훈

각주

  1. 엔디비아의 쉴드만 플레이할 수 있다.
  2. 이 때 G맨이 에피소드 1에서 그의 유일한 대사를 말한다. "어떻게 되나 보자고..."
  3. HEV 보호복으로 방사능 면역이 있는 고든과 달리 맨몸인 알릭스는 방사능 면역이 없어 코어에 직접 들어가지 못했다.
  4. 이 때 클라이너 박사가 통신을 해킹했는지 콤바인 모니터에 그가 나오는데, 반시민 상대로 연설을 하며, 이 연설은 나중에 TV에서도 나온다. 연설의 내용은 시타델 파괴로 암흑 에너지가 차단되어 콤바인의 위세가 약해졌으니, 오늘이 그 어느때보다도 희망적인 상황임과 동시에, 적이 언제 군세를 모아 반격할 지 모르니 '당신이 종족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라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