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
Half-Life: Opposing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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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배급사 시에라 엔터테인먼트
개발사 기어박스 소프트웨어
장르 FPS, 액션, 슈팅
출시일 1999년 11월 18일
플랫폼 Windows, macOS, Linux
모드 싱글플레이
엔진 골드 소스 엔진(GoldSrc)
시리즈 하프라이프 시리즈
이전작 《하프라이프》
후속작 《하프라이프: 블루 쉬프트》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는 《하프라이프》의 첫 번째 확장팩이다. 1999년기어박스 소프트웨어에서 발매하였다.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의 주인공은 에이드리언 셰펴드로, 유해 환경 전투 부대의 상등병이다. 전우들과 함께 수송기를 타고 착륙지로 이동하던 중 Xen 가오리의 공격으로 추락하여 기절한다. 얼마 뒤 깨어난 에이드리언 셰펴드는 본인의 임무[1]도 모른 채 블랙 메사 연구소를 떠돌기 시작한다.

추가 요소[편집 | 원본 편집]

이후 발매된 두 번째 확장팩 《하프라이프: 블루 쉬프트》와 다르게 여러 추가 요소가 있다.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유해 환경 전투 부대[편집 | 원본 편집]

Xen[편집 | 원본 편집]

  • 고놈: 기존 좀비의 강화형 또는 돌연변이로, 일반 좀비들보다 강력한 체력, 빠른 속력을 보유하였으며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다. 외양상으론 일반 좀비보다 길고 날카로운 발톱과 손톱, 비대해진 상체가 돋보인다.

X 종족[편집 | 원본 편집]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세력으로, 기존 Xen과는 다른 세력이며 여러 외계 종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Xen 외계인들과는 구별되는 마치 곤충같은 생김새가 특징이다.

  • 핏 드론
  • 쇼크 트루퍼
  • 쇼크 로치
  • 볼티고어
  • 핏 웜
  • 진 웜

무기[편집 | 원본 편집]

  • 파이프 렌치
  • 군용 칼
  • 데저트 이글
  • M249
  • M-40A1: 원작의 석궁을 대체하는 무기이다.
  • 스포어 런처
  • 쇼크 로치
  • 디스플레이서: 블랙 메사에서 만든 휴대용 순간이동 장치이다. 적을 Xen으로 이동시키는 빔을 발사하거나, 직접 Xen으로 갈 수 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다른 확장팩들과 마찬가지로, 게임 중 다른 게임들의 주인공을 만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제 6장에서 고든 프리맨이 Xen 포탈로 뛰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주인공도 마찬가지로 포탈에 다가갈 수 있다. 포탈로 들어가면 고든과 비슷한 위치에 이동하나 곧 떨어져 죽는다.

다른 하프라이프 게임들은 F키를 누를 시 손전등이 켜지지만, 어포징 포스에서는 야간투시경이 켜진다. 이는 주인공인 에이드리언 셰퍼드가 군인이라는 설정에서 착안한 기능이다.

본 게임의 부제인 '어포징 포스'는 물리학 용어로 반발력을 뜻하기도 하지만, 곧 적대 세력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즉 하프라이프(반감기)와 같은 물리학 용어를 이용한 언어유희이다.

각주

  1. 블랙 메사 인원들과 외계인들을 모조리 제거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