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중도

하중도(河中島, 영어: River island)는 바다가 아닌 의 중간에 자리하고 있는 을 의미한다. 주로 강폭이 넓은 강 하류쪽에 많이 만들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며 강 어귀에 생긴 것을 삼각주로 따로 분류하기도 한다.

생성 원인과 위치[편집 | 원본 편집]

  • 강 어귀: 강의 퇴적에 의해 삼각주 지형
  • 하천 하류: 강이 곡류하는 지역에서 하중도가 나타나기도 한다. 우각호와 세트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 하천 중류: 드물게 감입곡류를 하는 하천 중류에 나타나는 경우인데 구하도와 새로 생긴 하도 양쪽 모두에 물이 흐르면서 섬이 되는 경우와 하도 중간에 대형 암반이 자리하고 있어 암반만 남고 주변이 침식되어 섬이 되는 경우이다. 유량이 줄어들 경우 섬의 일부가 강변으로 바로 연결되기도 한다. 남이섬이나 도담삼봉 같은 사례가 해당.
  • 인공섬: 관광 등을 목적으로 강 중간에 섬을 만든 경우.

이름이 하중도인 섬[편집 | 원본 편집]

대구광역시 금호강에 있는 섬의 이름인데 강 한가운데 있다고 하여서 섬 이름이 하중도라 부른다. 애초에 섬 이름의 유래가 사전적 의미의 하중도여서 한자도 동일한 河中島를 쓴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