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의 프린세스는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하얀 눈의 프린세스는(일본어: 白い雪のプリンセスは 시로이유키노 푸린세스와)은 하츠네 미쿠VOCALOID 오리지널 곡이다. 니코동 투고일은 2010년 2월 21일이다. 작곡가는 노보루↑(のぼる↑)로 13번째 투고곡이다.

주간 VOCALOID 랭킹 #126에서 1위를 했다. 또한 2010년 2월 26일에는 재생수 10만으로 전당에 입성했다. 2012년 10월 21일에 재생수 100만을 달성해 VOCALOID 전설입성에 성공했다.

컴필레이션 앨범 'EXIT TUNES PRESENTS Supernova2', 'VOCALO LOVERS feat.初音ミク'에 수록되어 있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이번 가사는 조금 실험적인 가사입니다.
그냥 보는 걸로는 의미불명. 상당히 깊게 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내용입니다.
— zip 첨부된 메모에서[1]

제목으로도 알 수 있지만 이 곡의 모티브는 백설공주이다. 노보루↑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 곡의 해석을 올렸다. 해당 블로그 보러가기(일본어) zip 파일

다만 노보루↑가 직접 말하길 이는 자신의 자의적인 해석일 뿐이라며 해석은 자유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곡에 나오는 주 등장인물은 주인공, 어머니, 아버지, 남동생의 4명. 거울이 의미하는 것은 아버지의 딸바보스러운 행동이다. 아버지는 언제나 딸인 주인공만을 아끼며 이에 어머니는 그녀를 질투한다.

자세한 가사 해석은 하단 문단을 참고.

제작 과정[편집 | 원본 편집]

출처

노보루↑가 본 백설공주 이야기는 그림동화였다고 하는데, 우리가 일상적으로 알고 있던 백설공주 이야기와는 다르게 낭만적이지 않았다. 디즈니 영화나 어린이 동화에서처럼 '왕자의 키스로 깨어나' 가 아닌 '바퀴가 나무에 채여 흔들리는 바람에 목구멍에서 독 사과 조각이 나와 살아나' 였다. 또한 친엄마가 백설공주를 죽이거나[2] 일곱 난쟁이가 암살자였다든가 하는 이야기는 전혀 로맨틱하지 않다고 느꼈다고.

하지만 오리지널 스토리를 그대로 가사로 만드는 것도 재미없을 것으로 생각하여 마음대로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들었으며, 현대에 사는 소녀의 몸에 일어난 사건에, 백설 공주 이야기의 요소를 집어넣었다. 그리고 노보루↑가 말하길 최대한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려고도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도 나름 괜찮게 만들어졌고, 가사 다 쓰는 데는 일주일이 걸린다. 올린 후에도 가사가 이해하기 힘들 것 같아서 어떻게 될지 걱정했는데 히트쳐서 놀랐다고.

PV[편집 | 원본 편집]

마리레이(真理歪) 팬 PV[편집 | 원본 편집]


니코동 영상은 여기.

가사[편집 | 원본 편집]

鏡よ鏡よ鏡さん 카가미요 카가미요 카가미상 거울아 거울아 거울님
世界で一番可愛がるのはやめてよ 세카이데 이치방 카와이가루노와 야메테요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것은 그만둬줘
棘のような視線迫る 토게노 요-나 시센 세마루 가시 같은 시선이 느껴져

優しいフリした彼女が 야사시이 후리시타 카노죠가 상냥한 척 하는 그녀가
素敵な晩餐もてなさった 스테키나 반산모테나삿타 근사한 만찬을 대접했어
そっと口に含むと [笑み] 솟토 쿠치니 후쿠무토 [에미] 살며시 입가에 머금는 [미소]

薄れゆく意思の中で 우스레유쿠 이시노 나카데 희미해지는 의사의 속에서
夢を見てる 유메오 미테루 꿈을 보고 있어
いつかのおとぎ話 이츠카노 오토기하나시 언젠가의 옛날 이야기
時が止まる 토키가 토마루 시간이 멈춰

お願い KISS で目を醒まして欲しいの 오네가이 KISS데 메오 사마시테 호시이노 부탁이야 KISS로 눈을 뜨고 싶어
白い棺から 連れ出すように 시로이 히츠기카라 츠레다스요-니 하얀 관에서 데려나오도록

突き刺さる憎しみは ドラマ的な事情 츠키사사루 니쿠시미와 도라마테키나 지죠- 꽂히는 증오는 드라마틱한 사정
祈っても  王子様は まだ来ない 이놋테모 키미와 마다 코나이 기도해도 왕자님은 아직까지 오지 않아

鏡よ鏡よ鏡さん 카가미요 카가미요 카가미상 거울아 거울아 거울님
ネクタイ任せや 네쿠타이마카세야 넥타이 맡아줘
頬に挨拶するから 호-니 아이사츠 스루카라 뺨에 인사할 테니까
妬みを買われてしまった 네타미오 카와레테 시맛타 질투를 사고 말았어

7つの小人はいるけど 나나츠노 쇼-진와 이루케도 일곱 명의 난장이는 있지만
助ける素振り、知らん振りね 타스케루 소부리, 시란후리네 도와주는 척하며, 모른 척 하고 있어
そっと首を掴まれ [笑み] 솟토 쿠비오 츠카마레 [에미] 살짝 목을 잡아 [미소]

一粒の涙さえも拭えなくて 히토츠부노 나미다사에모 메구에나쿠테 한 방울의 눈물마저도 닦지 못하고
呼吸もままならない 視界失せた 코큐-모 마마 나라나이 시카이 우세타 숨도 잘 못쉬겟고 시야는 흐려졌어

消えそうだから 早く駆けて欲しいの 키에소-다카라 하야쿠 카케테 호시이노 사라질 것 같으니까 빨리 달려와 줬으면 해
訳は聞かないで 応えられない 와케와 키카나이데 코타에라레나이 이유는 묻지 말아줘 대답할 수 없어

望まない憎まれは 深い愛の二乗 노조마나이 니쿠마레와 후카이 아이노 니죠- 원하지 않던 미움은 깊은 사랑의 제곱
もうすぐで いなくなるのかな 모-스구데 이나쿠나루노카나 이제 곧 사라져 버리는 걸까

途切れてく 命の音 도기레테쿠 이노치노 오토 끊어져 가는 생명의 소리
毒リンゴを食した少女のように 眠りにつく 도쿠링고오 타베타 쇼-죠노요-니 네무리니 츠쿠 독사과에 빠진 소녀처럼 잠에 빠져

お願い KISS で目を醒まして欲しいの 오네가이 KISS데 메오 사마시테 호시이노 부탁이야 KISS로 눈을 뜨고 싶어
胸の中の声 届きますか 무네노 나카노 코에 토도키마스카 가슴 속 소리가 닿고 있니

階段を上ったら ドアを開けるだけで 카이단오 아갓타라 도아오 아케루 다케데 계단을 오른다면 문을 여는 것만으로
見つかるよ ah… 미츠카루요 ah… 찾아버리니 ah…

お願い KISS で目を醒まして欲しいの 오네가이 KISS데 메오 사마시테 호시이노 부탁이야 KISS로 눈을 뜨고 싶어
白い棺から 連れ出すように 시로이 히츠기카라 츠레다스요-니 하얀 관에서 데려나오도록

突き刺さる憎しみは ドラマ的な事情 츠키사사루 니쿠시미와 도라마테키나 지죠- 꽂히는 증오는 드라마틱한 사정
祈っても  王子様 は まだ来ない 이놋테모 키미와 마다 코나이 기도해도 왕자님은 아직까지 오지 않아

消えてしまう その前に… 키에테 시마우 소노 마에니… 사라져 버리기 전에…

가사 해석[편집 | 원본 편집]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거울아 거울아 거울님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것은 그만둬줘
(아버지 저를 귀여워 해주시는 것은 그만둬 주세요)
가시 같은 시선이 느껴져
(어머니의 날카롭고 가시돋은 시선이 언제나 여기를 향하니까)

상냥한 척 하는 그녀가 근사한 만찬을 대접했어
(상냥한 척 하는 어머니(항상 괴롭히기만 하는 어머니)가 맛있는 저녁을 준비했어)
살며시 입가에 머금는 [미소]
(이를 조금 먹으니 그녀는 웃었지 그 때 모든 것을 깨달았어←죽음?)

희미해지는 의사의 속에서 꿈을 보고 있어 언젠가의 옛날 이야기
(몸의 감각이 없어져. 세상도 흐릿하게 보이고. 내 의사대로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됐어. 나는 이제 어머니에게 ××하게 되겠지 희미해지는 감각 속에서 어떠한 이야기가 떠올랐어←백설공주 이야기)
시간이 멈춰
(몸이 자유롭지 못하게 됐어)

부탁이야 KISS로 눈을 뜨고 싶어 하얀 관에서 데려나오도록
(이제 나는 잠들게 되겠지. 백설공주처럼 내 눈을 깨워주세요)

꽂히는 증오는 드라마틱한 사정
(내 몸에는 어머니의 증오가 꽂히고 있어 마치 TV 드라마 같은 사정)
기도해도 그는 아직까지 오지 않아
(그리고 나는 도와달라고 기도했지. 하지만 왕자님은 아직 오지 않았어)

거울아 거울아 거울님 넥타이 맡아줘 뺨에 인사할 테니까
(아침에 아빠가 출근하기 전 내게 넥타이를 졸라매고 키스하기도 해
질투를 사고 말았어
(그러니까 어머니의 질투를 사지)

일곱 명의 난장이는 있지만 도와주는 척하며, 모른 척 하고 있어
(7살의 남동생(초등학생)은 있지만 도우려는 기색도 없어)
살짝 목을 잡아 [미소]
(천천히 나는 목이 졸렸지. 뒤에 서 있으니 얼굴은 안보이지만 분명 웃고 있을까)

한 방울의 눈물마저도 닦지 못하고
(단 한 방울의 눈물도 닦는 것도 불가능하고←몸이 움직이지 않으니까)
숨도 잘 못쉬겟고 시야는 흐려졌어
(목이 비틀어졌으며 숨을 못쉬어. 세상이 흐릿하게 보여)

사라질 것 같으니까 빨리 달려와 줬으면 해
(생명의 불이 꺼져버릴 것 같으니 어서 구하려 왔으면 좋겠어)
이유는 묻지 말아줘 대답할 수 없어
(←말을 할 수 없으니까)

원하지 않던 미움은 깊은 사랑의 제곱
(그녀가 네게 가지고 있는 증오는 상당히 깊어 이런 증오는 원하지 않아)
이제 곧 사라져 버리는 걸까
(곧 이 세상에서 엎어지려나(죽음))

끊어져 가는 생명의 소리
(→심장 박동, 맥박)
독사과에 빠진 소녀처럼 잠에 빠져
(백설공주처럼 잠들어)

부탁이야 KISS로 눈을 뜨고 싶어
가슴 속 소리가 닿고 있니
(마음 속으로 내뱉는 목소리가 들리나요)

계단을 오른다면 문을 여는 것만으로
(계단을 오르고 문을 열면)
찾아버리니 ah…
(그곳에는 제가 있어요)

부탁이야 KISS로 눈을 뜨고 싶어
하얀 관에서 데려나오도록

꽂히는 증오는 드라마틱한 사정
기도해도 왕자님은 아직까지 오지 않아

사라져 버리기 전에…
(사라지기(죽기) 전에 저를 도와주세요)

내용 누설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더 이상 없으니, 아래 내용을 편히 읽어주세요.

2차 창작[편집 | 원본 편집]

우타이테 불러보았다[편집 | 원본 편집]

미타니 나나(実谷なな)[편집 | 원본 편집]


2016년 2월 24일에 재생수 100만을 달성했다.

리듬 게임[편집 | 원본 편집]

프로젝트 디바 시리즈[편집 | 원본 편집]


하츠네 미쿠 -Project DIVA- Arcade에 수록되었다.

유비트 시리즈[편집 | 원본 편집]


EXT 패턴 EXC 영상이다.

2015년 2월 20일, 유비트 프롭에 기본 라이센스로 수록되었다.

각주

  1. 今回の 歌詞 はちょっと 実験 的です。パッと見ただけでは 意味不明 。相当深 読み しないと何も見えてこない内容です。
  2. 실제 초판본의 내용은 백설공주의 친모가 백설공주를 구박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교육상 좋지 않다는 이유로 계모로 바뀌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