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 칸나

長谷 栞奈

성우 : 야마자키 하루카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7권에서 스이고에 입학한 신입생. 수석으로 입학했다고 한다. 14살에 유이가하마 칸나라는 이름으로 '신데렐라의 일요일'이라는 소설책을 출판한 현직 소설가. 그리고 스트레스 발산을 위해서 노팬티로 다니는 노출광(...) 노팬티인 것을 선생에게 들켜 사쿠라장으로 유배온다. 소라타와 부딪혀서 팬티를 떨어뜨리고, 그걸 소라타에게 들키는 바람에 소라타와 약점을 교환했다. 칸나의 약점은 팬티, 소라타의 약점은 소라타가 좋아하는 사람. 따라서 현재 소라타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유일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다. 덤으로 이오리를 사쿠라장으로 보내버린 사람이기도 하다.[1] 이오리와는 앙숙이다.

8권에서는 미사키, 이오리와 함께 수학여행에 따라온다. 돈한푼 없이 훗카이도까지 끌려와서 소라타에게 불평을 토했다. 그리고 은연중에 소라타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은 태도를 보였지만 이미 소라타는 누구를 고를지 고민중이었으니...

9권에서 칸나는 이오리와 함께 소라타와 마시로의 데이트를 미행한다. 그러나 육교에서 소라타와 마주치고 당황한 나머지 계단에서 넘어지고 뒤에 있던 이오리와 함께 계단에서 떨어진다. 그 이후 이오리의 손은 복합골절을 진단받고 자신이 다치게 한 죄책감에 휩싸인다. 사쿠라장 회의에서는 다친 이오리를 돌봐줄 사람을 정하는데 언제나 그렇듯 소라타가 되려 했으나. 칸나가 자진해서 손을 들었고 소라타와 어느 정도 분담하기로 하면서 이오리 당번이 된다.

10권에서는 소라타와 마시로의 일을 치른 뒤(…) 모습을 목격하고 완전히 혼란에 빠져 밤늦게까지 거리를 방황하다가 불량한 남자들에게 봉변을 당할 뻔한 것을 소라타와 이오리에게 구출된다. 그리고 소라타에게 '어째서 좋아하기만 하는 것도 허락되지 않는 건가요'라며 분통을 터뜨리며 따지지만, 소라타는 칸나의 마음이 연심이 아니라 '어미새에 대한 의존심'이라고 여기고 끝까지 거절한다. 한편으로는 이오리에게 고백을 받았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차 버린다. 다만 이후 소라타의 게임 제작 팀 프로젝트에 막간 시나리오 담당으로 스카웃되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다.

4년 후에는 스이메이 대학 문예학부에 재학 중이며, 이오리와는 반쯤 동정으로(…) 고3때부터 교제를 하고 있는 중이다.

원작과 달리 TVA에서는 혼자 방을 쓰기 위해 자진해서 사쿠라장으로 이동하며, 이오리와의 트러블도 없는 상태. 원작에서 칸나는 8권까지 류노스케와 만난 적이 없으나 애니판에서는 입주 직후 만난다.

각주

  1. 이오리가 여자 기숙사에 온 것을 발견한 여학생이 칸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