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g)은 서버가 살아있는지 확인하는 간단한 네트워크 도구다.

핑을 보내서 응답이 돌아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지연시간"이라고 하며, 통상 지연시간이 짧을수록 전체적인 응답성이 빨라져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 해외 서버에 핑 때려보면 수백 밀리초 이상 걸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래서 실시간 게임을 해외서버에서 하면 반응이 굼뜬 것이다. 주로 구글이나 DNS에 핑을 보내 그 인터넷의 지연 속도를 측정한다.

어떻게 하는가[편집 | 원본 편집]

ping [대상]

쉘이나 명령 프롬프트에 간단한 문구를 입력하면 된다. "ping 주소" 식으로 입력하면 즉시 핑이 동작하며 기본적으로 4회 동작 후 정지한다. 대상에는 IP 주소웹 사이트 주소를 입력할 수 있다.

트래픽 과부하[편집 | 원본 편집]

핑을 이용하여 서버를 과부하시키는 공격 수법으로 자주 쓰인다. 버퍼 크기를 조절해 1회 당 트래픽을 65,500바이트(약 54kB)까지 증가시킬 수 있으며, 흔히 말하는 서비스 거부 공격의 일종이 된다.

이 문제 때문에 기본적으로 ping의 수신을 거부하는 서버가 많으며, 클라우드플레어 등의 CDN을 이용하면 ping의 쓰나미를 대신 방어해준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