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 원본 편집]
오이피클은 아마도 이 글을 보는 사람 대부분이 먹어보았을 것이다. 오이피클은 오이 특유의 아삭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을 특징으로 하며, 모든 피클 중 가장 대중적인 피클로 사랑받는다. 피자, 파스타 등 서양식과 먹으면 엄청난 궁합을 자랑하는 오이피클을 직접 담그는 방법을 알아보자.
준비물[편집 | 원본 편집]
- 오이 5개
- 굵은 소금 : 오이 5개에 2~3T
- 물
- 식초
- 설탕
- 피클링 스파이스 : 오이 5개에 10g
- 월계수 잎과 통후추 (피클링 스파이스에 포함되어 있지만, 취향에 따라 추가 선택)
- 위 피클재료를 담을 유리병
과정[편집 | 원본 편집]
- 유리병과 뚜껑을 끓는 물로 소독한다. 반드시 내열용기인지 확인하고, 깨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 오이를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세척한다. (아니면 소금을 뿌리고, 쓰지 않는 칫솔로 문지르는 방법도 있다.)
- 오이를 썰어서 병에 넣는다. 크기는 자유롭게 해도 좋으나, 너무 두껍께 썰면 속까지 맛이 배지 않고, 너무 잘게 썰면 물러져서 씹는 맛이 덜해질 수 있다.
- 물:식초:설탕=5:2:2 비율로 절임물을 준비한다. 여기에 기호에 따라 적정량의 소금, 피클링 스파이스, 월계수 잎과 통후추를 넣는다. 물, 식초, 설탕의 비율은 기호에 따라 조절해도 좋다.
- 절임물을 5분간 끓인다음 오이가 푹 잠기도록 붓는다.
- 냉장보관하여 3~7일(오이 크기 등에 따라 차이가 난다만. 얇게 썰어도 하루만 보관해서는 맛이 안난다.)간 숙성하면 오이피클 완성!
- 먹을때는 집게로 먹을만큼만 꺼내서 먹는다.
팁[편집 | 원본 편집]
- 오이피클을 만들 때 무, 양파,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등 다른 채소를 함께 넣어도 좋다.
- 피클링 스파이스를 넣으면 향이 좋아지지만, 이게 채소에 들러붙어서 같히 씹히면 맛이 없어지므로 차망 같은 곳에 향신료만 따로 넣어서 넣는 것도 좋다.
보관팁[편집 | 원본 편집]
당연히 젓가락질을 해서 침이 들어가면 금방 상하기 쉽다. 먹을 때마다 집게로 덜어서 먹도록 하자. 그리고, 피클을 만든 후 3일이 지나서 절임물만 빼 다시 끓인 다음 넣어주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만들 때 소금을 좀 더 많이 넣어줘도 변질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