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츄 배 만지기는 대한민국의 인터넷 커뮤니티 루리웹에서 유래된 인터넷 밈이다. 이슈를 접했을 때 대응 자세에 대한 말이다.
유래[편집 | 원본 편집]
일본의 만화가 오카와 부쿠부가 그린 《포켓몬스터》 동인 만화 중 한 컷에서 유래한 밈이다.
2016년 10월 30일에 부쿠부가 트위터에 올린 4컷 만화[1]에서, 빈정거리는 그린에게 적의를 드러내는 피카츄와 이를 말리는 레드의 컷이다.
용례[편집 | 원본 편집]
접한 소식이 가짜 뉴스인지 아닌지 확신할 수 없을 때 부드러운 피카츄의 배를 만지면서 중립으로 존버하겠다는 의미이다. 루리웹에서 나온 말이다 보니 디시인사이드에서 쓰면 사람들이 싫어한다.
2019년 한일갈등 이후에는 확산된 반일감정으로 인해[2] 클리앙 등지에서 둘리 배 만지기란 용례로 변화하기도 하였다.
예문[편집 | 원본 편집]
이번 라이젠 성능이 대단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피카츄 배만지고 있겠다 — 컴퓨터를 조립하려던 사람
이번 패치가 밸붕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니 피카츄 배만지고 있어야겠다 — 온라인 게임 플레이어
각주
- ↑ https://twitter.com/bkub_comic/status/792661935707697153
- ↑ 피카츄는 일본 캐릭터이니 한국 캐릭터를 쓰자란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