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메이커 꿈꾸는 요정

프린세스 메이커 꿈꾸는 요정
プリンセスメーカー ゆめみる妖精
PS판
SS판
Win95판
Princess Maker Fairy Tales Come True PS cover art.png
Princess Maker Fairy Tales Come True SS cover art.png
Princess Maker Fairy Tales Come True Win95 cover art.png

패키지 일러스트
게임 정보
배급사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PS)
가이낙스 (SS)
개발사 나인라이브즈
제작 아카이 타카미
미술 아카이 타카미
장르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출시일 1997년 1월 24일 (PS)
플랫폼 PS, SS, Windows, DC, 닌텐도 스위치
모드 싱글플레이
언어 일본어, 영어, 한국어, 번체 중국어, 간체 중국어
시리즈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이전작 프린세스 메이커 2
후속작 프린세스 메이커 4

프린세스 메이커 꿈꾸는 요정》(プリンセスメーカー ゆめみる妖精, Princess Maker Fairy Tales Come True')는 일본나인라이브즈에서 개발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약칭은 프리유메(プリゆめ).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넘버링은 붙어 있지 않지만 사실상 제3탄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그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는 곧잘 『프린세스 메이커 3』라는 통칭으로 부른다.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인간의 프린세스를 동경하는 한 어린 요정이 있었다. 요정의 여왕은 그 작은 요정의 소원을 들어주고자 요정을 10세의 인간 소녀로 다시 태어나게 하고, 어느 인간 남자에게 양육을 부탁했다.

프린세스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인간이 된 요정 소녀. 그녀를 맡은 아버지는 과연 딸의 꿈을 이루어줄 수 있을까?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아버지
플레이어의 분신. 전작과는 달리 아버지의 직업을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다.
성우 노가미 유카나
프린세스가 되고자 인간이 된 요정 소녀. 패키지 뒷면 및 설명서에 수록된 스크린샷에는 리사 앤더슨(リサ・アンダーソン)이라는 이름이 지정되었으며, 이것이 공식 명칭으로 굳어졌다. 소설판에서는 밀리언 맥시밀리언(ミリアン・マクシミリアン)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우즈 (ウズ)
성우 시나 헤키루
딸을 보살피며 조언을 해주는 요정 집사.

게임플레이[편집 | 원본 편집]

전작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면, 롤플레잉 게임적인 성격을 가진 무사수행이라는 요소가 아예 사라졌다는 점이다. 보상이 크던 무사수행이 사라진 만큼 플레이에 변수는 적어졌고 '육성'이라는 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각종 파라미터도 전작에 비하면 단출해져서, 라이트 게이머라도 접근하기 편하도록 여러모로 캐주얼해진 편이다.

타기종 이식[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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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편집 | 원본 편집]

리메이크판인 《프린세스 메이커 꿈꾸는 요정 HD 리메이크》가 2019년 12월에 닌텐도 스위치스팀용으로 발매되었다.

파생 작품[편집 | 원본 편집]

라디오 드라마[편집 | 원본 편집]

분카호소(문화방송) 계열의 라디오 프로그램 《VA 탐정국 라디메주》 (1996년 10월~1997년 3월)내의 한 코너로, 라디오 드라마 《프린세스 메이커 꿈꾸는 요정》이 방송되었다. 이후 1997년 3월에 미방송분까지 합친 드라마 CD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 발매되었다.

소설[편집 | 원본 편집]

소설판 표지

호소에 히로미가 지은 소설판이 아스펙트패미통 게임 문고 레이블로 출간되었다. 소설판의 부친은 은퇴기사 라이언(ライアン)으로, 프린세스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고 10세의 인간 소녀로 변신한 요정 밀리언을 맡아 키우게 된다.

타카야마 카츠히코가 지었던 전작 《프린세스 메이커》와 《프린세스 메이커 2》의 소설판과는 입지면에서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소설판의 딸 이름인 밀리언은 『GO! GO! 프린세스』를 비롯한 이후 작품에 반영되지 않았다든지.

비화[편집 | 원본 편집]

  • 대한민국에는 《프린세스 메이커 3》라는 제목으로 PC판이 두 차례 수입되었다. 다만 처음으로 1998년에 만트라에서 출시한 《프린세스 메이커 3》는 한국어 더빙 작업도 이루어지는 등, 여러모로 의욕적이었지만 베타 버전이 발매 전에 유출되는 사태가 터지는 바람에 처참하게 실패했다.[1]
  • 시리즈 중 유일하게 가이낙스의 자회사 나인라이브즈에서 개발된 타이틀인데, 나인라이브즈부터가 아카이 타카미가 가이낙스와 갈등을 빚는 바람에 독립해서 만든 회사여서 그렇다. 후일 갈등이 해결되면서 나인라이브즈는 휴업, 《프린세스 메이커 4》와 《프린세스 메이커 5》는 다시 가이낙스에서 개발되었다.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류정화 (2019년 11월 5일). [90년대 게임광고] '프린세스 메이커 3'에 무슨 일이 있었나, 게임메카. 2020년 7월 21일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