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요프 난센급 호위함

프리드요프 난센급 호위함
800px-Fr Nansen frigates Oslo.JPG
오슬로에 정박한 난센급
선박 정보
종류 호위함
건조 5척
운영 노르웨이
취역 5척
퇴역 1척 침몰
정원
제원
엔진 CODAG
속도 25 노트
무장 76mm 함포
《Mk.41 VLS 8쉘》 ESSM×32
스팅레이 경어뢰
항공기 대잠헬기
전장 132m
선폭 16.7m
흘수 4.9m
배수량 5800톤/ 최종함 6390톤 (만재)
노르웨이의 이지스함

프리드요프 난센급 호위함(Fridtjof Nansen class Frigate)은 노르웨이의 이지스 호위함이다.

현존 이지스함 중 가장 작은 함급으로 노르웨이 왕립 해군이 보유한 최고의 전투함이기도 하다. 난센급의 보유로 노르웨이는 유럽의 두번째 이지스함 보유국이 되었으며 함명들은 프리드요프 난센 처럼 노르웨이의 탐험가 이름에서 따 왔다.

1 건조[편집]

800px-KNM Fridtjof Nansen-2006-06-01-side.jpg

노르웨이 왕립해군의 주력 전투함이지만 노르웨이가 아닌 스페인이 고향인 군함이다. 건조는 스페인의 바잔 조선소에서 건조되었고 이지스 전투 체계는 이를 개발한 미국록히드 마틴이 전투 체계를 제공하였다.

원래 이지스함은커녕 방공함으로 계획되지도 않은 호위함으로 이전 함급이던 오슬로급 대잠 호위함의 후계함으로서 대잠 임무를 수행하는 차기 대잠호위함으로 개발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미사일 방어와 함대 방공 등이 중요해 지는 현대 해상환경에 있어 노르웨이도 자국 내 변변한 방공 성능을 보유한 군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국 콩그레브 방위산업에서 대지 타격이 가능한 미사일 개발 등으로 인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방공함 개발로 선회하게 되었고 방공 체계로 이지스 체계를 선택하면서 이지스 호위함으로 개발이 시작되게 된다. 난센급은 오슬로급 호위함보다 함체가 대형화되어 거주성을 높였고 헬기 운용 능력은 높여 대잠 능력은 대잠전용이던 오슬로급 호위함보다 향상되었다.

건조 비용은 전 함 합쳐서 25억 달러에 달하며 2018년 기준으로 토르 헤이에르달함까지 모두 건조가 완료되어 노르웨이 왕립해군에 배치되었다.

여담으로 바잔 조선소에서는 다른 유럽의 이지스함인 알바로 데 바잔급 구축함이 건조되었다. 바잔급은 스페인의 이지스함으로, 함급은 구축함으로 분류된다.

2 성능[편집]

난센급은 노르웨이 해군에서 방공 임무를 수행하는 방공호위함이며 러시아의 전투기나 군함들이 가하는 미사일 공격을 방어하는 임무를 맡은 군함이다.

2.1 전투체계[편집]

함교구조물 위 AN/SPY-1F 레이더

난센급은 육각형 형태의 특이한 마스트 구조물은 이지스 체계를 탑재하기 위한 것으로, 축소형 이지스 레이더인 AN/SPY-1F를 비롯해 컴팩트한 이지스 체계를 탑재하고 있다.

크기를 대폭 줄인 AN/SPY-1F 레이더는 대형의 AN/SPY-1D에 비해 레이더 소자 수가 4분의 1 정도인 1,856개로 줄어들어 전반적인 탐지,추적 능력은 대형 이지스함보단 열세에 있다. 그래도 이지스 레이더 본연의 탐지성능을 지니고 있어 전 4면에 대한 탐지능력과 수백 개의 표적을 탐지,추적을 수행할 수 있다. 한편, 미사일을 유도하는 SPG-62 Mk.83 일루미네이터의 갯수는 1개 부족한 2개로 이지스 체계의 평균인 16개의 동시교전 능력보다 제한되는 점 역시 존재한다[1]

난센급의 전투정보실

현대 군함의 필수 전자장비 체계로 꼽히는 전자전 체계로는 Cond or CS-3701 ESM, ECM 체계를 운용한다. 이 장비는 적함이나 미사일 등의 레이더 같은 전자장비들을 전자전 포드에서 발생시킨 강력한 전파를 이용해 레이더 등을 교란시키는 장비로서 공격용 무장인 동시에 방어용 무장이기도 하다. 또한 적함이나 전투기 등이 발신하는 전파를 추적하여 위치를 파악하고 미사일의 접근을 조기경보하는 역할도 한다.

대잠 체계는 MSI 5000F를 탑재하고 있고 Spherion MRS 2000 소나가 함수 맨 앞 소나돔 내에 장착되어 주 고정식 소나로 진로의 수중 물체들을 감지한다. 그러나 헐 마운트식이라는 고정식 소나는 파랑의 격화나 함의 고속기동 시 효율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므로 현대 군함들은 예인 소나를 장비하며 난센급도 CAPTAS MK.2 V1 예인 소나를 사용하고 있다.

2.2 무장[편집]

ESSM을 발사하는 난센급
난센급 함수의 함포

이지스 체계의 기본 무장인 스텐다드 SM-2 대신 시 스패로 미사일을 기반으로 한 ESSM 함대공 미사일을 방공 미사일로 운용하고 있다.

비록 스탠다드 SM-2와 비교해서 중거리 방공능력은 떨어지나 북해 연안에서 작전하는 난센급의 특성상 단거리 구역방공의 임무를 충족시키고 더 나아가 자함을 방어하는 개함방공 성능을 충족한다. ESSM은 미제 MK.41 수직발사대[2]에서 운용되며 8쉘의 수직 발사대 각각엔 4발의 ESSM 미사일을 탑재함으로써 모두 32발의 미사일을 함 내에 장착할 수 있다. 비록 SM-2 운용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는 한 쉘당 한발 뿐이니 탑재해 봤자 큰 의미도 없고 무엇보다도 노르웨이 해군은 SM-2를 운용하지 않는다.

대함무장은 8발의 NSM 대함 미사일을 주력 대함무장으로 사용한다. 스텔스 대함 미사일인 NSM은 난센급이 체급에 비해 강력한 대함 공격 능력을 보유할 수 있게 하였고 NSM 대함 미사일의 레이더 탐색기 주파수는 군함의 전자장비에 잘 감지되지 않아 생존성을 보장하고 연안에서 작전시 큰 장점이 된다.

거기에 이 미사일은 대지 타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제한적이긴 하나 난센급은 대지타격 능력을 확보한 셈이다.

이 외에도 오토브레다 76mm 함포가 주포로서 대함,대공 무장 용도로 함수에 배치되어 있다. 함포는 대함 및 지상공격 임무 외에도 근접방어체계의 임무도 같이 수행한다.

비행갑판과 격납고 보유로 대잠헬기를 운용하며 유럽에서 공동개발한 NH90 다목적 헬기를 기반으로 한 NH90 NFH 기종을 운용한다. 대잠헬기는 대잠용으로 영국제 스팅레이 경어뢰를 탑재한다.

2.3 추진[편집]

CODAG 개념도

컴바인드 디젤 앤드 가스(COmbinde Diesel And Gas)의 약자인 CODAG 기관은 선박의 대표적 추진기관인 디젤기관과 군함들의 필수요소급인 가스터빈 엔진을 결합시킨 하이브리드 선박 추진 엔진으로 프리드요프 난센급은 이 추진 방식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함선이다. 비록 복잡한 설계와 다수의 기어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동일 엔진을 결합시킨 것들보다 효율이 좋다는 장점이 있어 다른 타국의 군함에서도 사용하는 추진방식이다. 우리나라의 유도탄 고속함 윤영하급 고속함도 같은 추진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3 운용[편집]

3.1 사건사고[편집]

(...)

2018년 11월 8일 난센급 4번함 헬게 잉스타드가 침몰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였다. 당시 NATO의 해상 기동훈련인 Trident Juncture에 참가한 헬게 잉스타드가 몰타 선적 유조선 솔라 티에스 호와 충돌하면서 헬게 잉스타드의 우현 후방에 큰 파공을 만들었고 결국 헬게 잉스타드는 다음날 침몰한다.

워낙 손상이 심하기도 했지만 무리한 복원 시도로 중심을 잃은 잉스타드가 완전히 기울어 버렸고 13시경에는 침몰을 막기 위해 설치한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통제를 상실했고 그해 12월, 마스트와 구조물 일부만 남긴 채 완전히 침몰하여 해저에 착저하였다.

이 사건은 이지스함이 침몰한 첫 사례이자 손실위기에 처한 사건으로 인양 후 재생을 시도할 계획이었으나 손상도가 심해 잉스타드를 포기하게 되며 난센급 한척을 손실하였다.

4 동급 함정[편집]

이들 난센급 호위함에는 노르웨의의 탐험가들의 이름이 붙었다.

함번 함명 진수일 취역일 현황
F-130 프리드요프 난센 2004.6.3 2006.4.5 현역
F-131 로알 아문센 2005.5.25 2005.5.21 현역
F-132 오토 스베루드누프 2006.4.28 2008.4.30 현역
F-133 헬게 잉스타드 2007.11.23 2009.9.29 침몰
F-134 토르 헤이에르달 2009.2.11 2011.1.18 현역

5 각주

  1. 스페인의 이지스함인 알바로 데 바잔급 구축함과 같다.
  2. SM-2를 운용하려면 필요한 필수 무장이기에 대한민국 국군도 이 수직발사대를 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