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매니저/게임 설명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개략적인 게임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페이지다.

코스트[편집 | 원본 편집]

코스트는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사용하는 선수 카드에 부여된 등급을 이르는 말이다. 코스트 수치는 카드 하단에 별의 개수, 우측 하단에 숫자로 표시되어 있으며, 팬들은 카드 하단에 부착된 별의 개수를 따서 성(星, 별)이라 별칭으로 부르고 있다. 예를 들면, 8코스트 카드는 8성이라고 부르는 식이다. 코스트는 최소 1에서부터 최대 10까지 있으며, 노멀로 9코스트나 10코스트가 배정된 카드 중에서 그 해 리그를 지배했다고 판단되는 선수의 카드는 따로 EX 카드라고 하여, 금빛 이펙트를 칠하여 일반 카드와 구분하게끔 디자인하였다. 이 카드는 상점에서는 절대로 뽑을 수 없고, 오로지 전력 보강이라는 카드 조합 메뉴에서만 뽑을 수 있기 때문에 획득 난이도가 매우 높다.

이 코스트는 라인업을 짤 때, 소속된 리그의 등급에 따라 어디까지 성능 좋은 카드를 라인업에 배치할 수 있느냐를 정하는 기준이 된다. 왜냐하면 하위 리그에서 높은 코스트의 카드로 라인업에 배치하다가는 밸런스가 와장창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미리 예방할 겸 비슷비슷한 코스트의 라인업으로 동일한 리그에서 겨룰 수 있도록 유도하기 때문이다. 리그가 시작되는 첫 날인 일요일에는 각 리그에 따라 특정 코스트로 한도가 정해지며, 이후 하루가 지날 때마다 한도가 1씩 오르게 된다. 단, 토요일에는 변동이 없다.

프로야구매니저 각 리그별 최대 코스트 한도(일요일 기준, 2015년 6월 11일부터 적용)[1]
전기 중기 후기
레전드 - - 200
갤럭시 173 179 185
마스터 167 173 179
챔피언(챌린지 포함) 161 167 173
위너스 155 161 167
클래식 148 154 160
올스타 136 142 148
월드 129 135 141
메이저 126 132 138
마이너 132
루키 126
비기너 120

코스트 한도는 페넌트레이스 기간 전체를 보았을 때, 전기→중기→후기 순으로 오르게 되며, 후기 페넌트레이스가 끝나고 전기로 돌아올 때는 코스트 한도가 급격하게 감소하게 된다. 이 때문에 만에 하나 강등당했을 경우 리그 진행이 끝난 토요일 오후 9시~12시 사이에 코스트 한도 초과로 일부 선수가 신고선수로 나오는 바람에 25인 년도덱 팀컬러 적용이 깨지는 일이 없도록 미리 강등당했을 때의 리그의 코스트 한도에 맞추어 1군 라인업을 짜곤 했다.

또한, 상점이나 전력 보강 메뉴에서 어떤 코스트의 카드를 뽑느냐에 따라 이펙트가 달라진다. 8코스트 노멀 카드는 불이 타오르는 효과, 9코스트 노멀 카드는 얼음이 솟아나는 효과, 10코스트 노멀 카드는 빛이 나면서 깃털이 떨어지는 효과가 발생하며, EX 카드는 폭죽을 터트리는 효과, 레어와 라이브레어는 찰나의 시간동안 카드 테두리 쪽이 반짝이는 효과, 라이브원은 8코스트를 뽑을 때 불 이펙트랑 비슷한 효과, 골든글러브는 골든글러브 트로피가 나타나는 효과, 그리고 올스타는 무지개색 별이 커졌다 하며 나타나는 효과가 발생한다.

2015년 6월 11일 업데이트로 그 동안 프로야구매니저의 카드 재평가로 인해 전체적인 코스트가 상승함에 따라, 1군 엔트리 등록시 코스트 제한이 대폭 상향되어 비기너는 120, 갤럭시 전기는 173으로 대폭 오르게 되었다. 특히나 레전드는 코스트 제한이 200으로 오른 덕분에 벤치 멤버를 제외한 10코스트 20명을 전부 1군에 등록할 수 있게 되었다.[1]

코스트 책정 기준[편집 | 원본 편집]

1~2코스트는 1군 출전 경험이 없는 유망주들에게 배정받는 코스트이며, 능력치도 대부분이 40~50 수준으로 책정될 정도로 낮아서 제아무리 년도덱 팀컬러를 통한 능력치 상승 효과를 받았다 하더라도 주전감으로는 기용하기가 힘들다. 그 대신 유학이나 멘토링을 통한 능력치 향상이 풍부한 편이다.

그래서인지 프야매 게임 개발자들도 1~2코스트 카드가 쓸모없다고 판단했는지, 2012년덱을 출시할 때부터는 아예 1~2코스트 카드 제작을 포기하고 3코스트 이상만 출시시켰다. 이 때문에 삼성 카리대는 카드조차 안 나왔다카더라. 하지만, 그 과정에서 어지간한 주전 선수 카드를 7코스트 이상으로 주고, 레어도 6코스트 레어를 년도덱마다 1장씩 부여하는 등 능력치를 매우 후하게 주어서[2], 이 시기에 출시된 12삼성덱은 한순간에 일류급덱으로 손꼽힐 정도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그리고 외국인 선수들은 대개 3코스트 이상을 책정하는 게 보통이나, 시범경기 때 부진한 성적 및 부상으로 방출된 경우나 팬들의 혈압을 높이는 활약을 잠깐 보이고 고국으로 돌아간 카드의 경우 1~2코스트를 출시하기도 하였다. 11` 라몬 라미레즈 등이 그 예.

서비스 초기, 08` SK의 반재륭은 1코스트임에도 불구하고 구속이 무려 84나 주어졌는데, 이 때문에 하위 리그에서 코스트를 아끼기 위해 유학이나 교정으로 능력치를 끌어올린 후에 중계로 자주 투입되곤 했다.[3] 하지만 08년도덱의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능력치가 대폭 하향되었다.

3~4코스트는 1군에 출전한 경험은 있지만, 아직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 하고 2군에 내려간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주로 하위리그에서 코스트를 아끼기 위해 1군 라인업에 투입하는 경우가 많지만, 상위 리그로 올라갈수록 서서히 1군에서 모습을 감추는 편이다.

5코스트부터는 슬슬 주전급이라 칭할 수 있는 선수들이 배정받고 있다. 레어 카드는 이 코스트대에서만 정해지며, 이들은 주로 풀타임급까지는 아니지만, 시즌 초반에 잘 나가다가 후반에 삽을 푸는 등 기복이 심한 선수들이 이 코스트를 배정받곤 한다.

7~8코스트는 슬슬 풀타임 주전으로 도약한 선수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서비스 초기에는 약팀이나 중위권 팀의 클린업 주축 타자들 위주로 코스트를 배정받곤 했는데, 재평가 이후에는 2루수나 유격수처럼 공격보다 수비가 중요시되는 포지션이더라도 1군 주전이라면 7코스트를 받는 일이 많아졌다.

10코스트는 리그를 지배한 선수에게 배정받는 코스트로, 프로야구매니저에서 발매된 선수 카드 중에서 가장 능력치가 좋아서 유저들에게 가장 선호받곤 하지만, 그 대신 뽑기 난이도가 가장 높은 편이다. 10코스트는 9코스트와 함께 레전드 카드 및 커리어하이 카드를 배정하는 기준이 되며, 레전드 카드는 년도에 상관없이 구단에 맞는 덱에 장착하면 년도덱 팀컬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커리어하이 카드는 기존의 노멀 카드를 대신하여 커리어하이 년도에 맞는 덱에 배치한다면 년도덱 팀컬러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컨디션[편집 | 원본 편집]

선수의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로, 좋은 순서부터 빨강(↑), 주황(↗), 노랑(→), 파랑(↘), 보라(↓)의 5가지로 구별된다. 하지만 어떤 유저가 히든 스탯을 밝혀내기 위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빨강(상), 빨강(하) 이런 식으로 총 10단계로 나뉘어 있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선수 카드 사진의 좌측 하단에 붙어 있으며, 엔트리 화면의 약식 사진에서는 우측 하단에 붙어 있다.

컨디션 수치가 올라갈수록 일반 스탯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수치가 내려갈수록 일반 스탯보다 더 낮은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흔히 기복이 심한 선수를 롤러코스터라고 하는데, 이 설정을 충실히 반영한 것이다. 만약 컨디션이 바닥이어서 제 몫을 다하지 못 하는 선수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서포트카드나 수석코치 카드를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다.

서포트카드는 어지간히 재력이 되는 유저는 트리캐시(실제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는 사이버머니)를 구매하여 행운의 작전카드나 행운의 서포트카드 같은 아이템을 사서 PT를 대폭 확보한 후 서포트카드를 풍족하게 지르곤 했다. 그리고 응원가 합창 같은 모든 선수에 적용할 수 있는 서포트카드를 장착하여 컨디션을 전부 ↑로 만들곤 했다. 아니면 선수 카드를 2개 이상 확보하고 컨디션에 따라 돌려막기로 배치하는 유저도 있다. 하지만 그러면 아무리 이름과 년도는 같아도 별개의 카드로 취급되기 때문에 개인 타이틀 획득시 얻을 수 있는 PT를 못 얻는다는 손해가 있다.

프야매 인벤에서 여러 히든스텟을 밝혀냈던 유저의 말에 의하면 컨디션에 따라 제구와 교타가 –30%에서 +10%까지 변동한다는 걸 확인했는데,. 컨디션이 보라색이면 –30%, 파랑색은 –10%, 노란색은 0%, 주황색은 5%, 빨간색이면 +10%까지 올라간다고 한다.[4]

타자 라인업 배정 방법[편집 | 원본 편집]

프로야구 매니저 타자 라인업 화면

프로야구 매니저는 게임을 하기 전에, 리그 등급마다 정해진 코스트 한도 내에서 아래 2군 선수단 창에 있는 선수 카드를 드래그해서 1군에 등록해야 한다.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에 야구의 타순 구성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1~2번은 상위, 3~5번은 클린업, 6~9번은 하위타선이라고 말한다. 프로야구 매니저의 선수 카드 뒷면을 보면 우측 상단에 수비 범위를 확인할 수 있는 곳 왼쪽 밑에 선호타선이 무엇이다라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위에서 설명한 내용을 참고하여, 선호타선에 맞게 선수들을 1군 라인업에 배치하면 타선그래프가 밑으로 주저앉는 일이 없게 된다.

또한, 라인업을 짤 때 포지션 배치도 신경써주어야 하는데, 만약에 카드의 수비 가능 범위와 포지션이 전혀 일치하지 않으면 선수 카드 아래의 포지션이 어둡게 변해버린다. 그래도 그 선수를 포지션에 맞지 않게 경기에 보낸다면, 좌투좌타 박정권2루수로 나가는 심정이랄까?[5] 수비시 실책(에러)을 남발하게 되는데, 시뮬레이션 화면 상에서는 실점을 막을 수 있는 쉬운 수비 상황이라도 공을 떨어뜨리거나 알을 까는(……) 상황을 자주 연출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포지션에 맞추어 1군 라인업에 넣는 것이 상책이다.

또한, 지명타자는 타석에서만 들어서는 특수 포지션이라 수비 능력에 구애를 받지 않으므로, 어느 포지션이나 지명타자 자리로 넣을 수 있다. 그래서 타격 능력이 뛰어나지만, 둘 중 누구를 주전으로 투입시키기가 애매할 때 수비가 떨어지는 한 선수를 지명타자로 돌릴 수 있고(예 : 95김종석/95김형석), 또한 수비 능력이 바닥이라 수비에서 제대로 밥값을 하지 못하는 선수 카드(예 : 05년 이후의 김재현)를 지명타자로 배치하면 된다.

그리고 우측 상단에 선수들이 5명 모여 있는데, 이는 경기 중에 대타나 대수비로 나서는 벤치 요원 일람이다. 서비스 초기에는 벤치도 코스트를 먹는 바람에 유저들은 코스트를 1이라도 아끼기 위해 1코스트 카드를 배치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후 패치로 벤치는 코스트 제한을 매길 때 코스트를 계산하는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부담 없이 고코스트 카드를 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우측 가운데의 화면은 타선 그래프인데, 이 그래프의 점이 좋음에 걸칠 경우 그 타선 번호에 해당하는 선수의 컨디션이 1단계 올라가고, 나쁨에 걸치면 그 타선 번호에 해당하는 선수의 컨디션이 1단계 내려간다. 만약 선수 카드의 선호타선과 맞지 않는 컨디션 저하로 제대로 된 기량을 보일 수 없으니 가급적 선호 타선에 맞는 타선 번호에 배치해 주는 것이 좋다. 서비스 초기에는 선이 굵을수록 타선그래프 효과를 더 받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단지, 그래픽이 좀 튀어보여서 이러한 오해가 생긴 것일 뿐이다.

2015년 5월 28일 업데이트로 OB/두산, 빙그레/한화, 삼미/청보/태평양/현대/히어로즈, 쌍방울/SK, 해태/기아, 그리고 MBC/LG의 타선 그래프가 소폭 개편되었다.[6]

그린라이트[편집 | 원본 편집]

Pbmgreenlight.png

2015년 11월 12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시스템으로, 타자가 출루 후에 도루를 할지 안 할지를 결정하는 시스템이다.[7] 즉, 주력이 낮은 선수들이 무턱대고 도루를 시도하다가 아웃당하는 것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그린라이트 특성도 무용지물화되었다.

그린라이트 메뉴에 들어갈 시, 해당 선수의 주력이 몇인지 뜨게 되며, 우측 가운데에 있는 타자의 타순 번호를 기준으로 On/Off 여부를 정할 수 있다. 만약 그린 라이트를 On했을 경우 도루를 자주 시도하게 되며, 반대로 Off했을 경우 도루 시도 횟수가 줄어들게 된다.[7]

투수 라인업 배정 방법[편집 | 원본 편집]

프로야구 매니저 투수 라인업 화면

투수는 총 4개의 보직이 있다. 선발(투수), 중간계투(중계), 셋업(프라이머리 셋업맨), 그리고 마무리 투수로 구분되며, 선수마다 적성에 맞는 보직이 카드 뒷면에 나타나 있으므로, 가급적 적성에 맞게 1군 라인업에 배치해야 배터리분석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보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선발 투수는 5경기마다 한 경기씩 경기 시작때부터 등판하여 공을 던지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선발 로테이션이라고 하는데, 2000년대 들어 이 선발 로테이션은 투수를 혹사시키는 바람에 부상으로 선수 생명이 단축되는 일을 없애고, 선발투수의 어깨를 보호해 줌으로써 선수 생명을 길게 가져가게끔 할 수 있기 때문에 현대 야구에서는 가장 중요시되는 시스템이기도 해서, 이 선발 로테이션을 채택하지 않은 팀의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이다. 김성근예외.

프로야구 매니저 역시 이러한 설정을 반영하여 5경기 간격으로 선발 투수가 교체되는데, 심지어 프로야구 매니저에서는 선발 투수끼리의 교체를 시스템상 불가능하도록 설정해 놓았다. 그리고 선발 투수가 중간 계투로 가거나 2군으로 내려갈 경우, 24시간 내에 새로 선발로 기용할 수 없도록 하였다. 그러므로 선발투수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포스트시즌이 끝나는 토요일 밤 9시에서 새로운 페넌트레이스가 시작되는 일요일 오전 12시 이전까지 미리 바꿔놓는 것이 최선이다.

중간계투는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왼쪽부터 오른쪽 순서대로 팬들은 편의상 1중계, 2중계, 3중계, 4중계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다. 주로 6~7회에 1~2점차로 근소하게 이기고 있을 때는 1,2중계가, 초기에 선발 투수가 털리고 있을 때는 3중계, 그리고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 경우는 4중계가 나오는 편이다. 이는 사용하고 있는 감독 카드의 성향에 따라 교체 타이밍에 차이가 있으므로, 몇 회에 X중계가 투입될지는 경기 상황에 따라 근소하게 달라질 수 있다.

셋업맨은 중간계투 중 한 명인 프라이머리 셋업맨을 이르는 말로, 주로 마무리 투수에 앞서 등판하는 역할을 맡는 중간계투 요원이다. 주로 팀이 1~2점차로 근소하게 이기고 있을 때, 8회에 중간계투의 뒤를 이어 등판하며, 그 외에는 자주 등판하지 않는 편이다.

마무리 투수는 9회말에 상대 타선을 틀어막아 승리를 확정짓기 위해 배정된 보직으로, 야구를 좀 아는 사람이라면 마무리 투수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맡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마무리 투수가 제 몫을 다하지 못 할 경우 블론세이브를 거두고 "퐈이야~" 혹은 작가라는 호칭을 얻을 정도. 마무리 투수는 주로 9회에 셋업맨의 뒤를 이어 등판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셋업맨이 실점 위기에 몰렸을 경우 8회에 등판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또한, 연장전으로 돌입했을 경우 12회에 최소 팀이 패배되지 않도록 등판하는 경우도 간혹 발생한다.

투수 카드는 보직에 맞게끔 배치해야 배터리 그래프가 최대치로 나오게 된다. 특히나 중간계투는 체력 수치가 60대급인 선수를 제외하고(즉, 전문 용어로 선발 투수가 털릴 때 나오는 중간계투요원(롱 릴리프)로 쓸 수 있다는 소리이다.) 나머지 선수를 선발 보직에 배치할 경우 배터리분석 수치가 주저앉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보직에 맞게 배치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나 특성은 해당 선수 카드의 보직에 맞추어 나오기 때문에 보직에 맞지 않게 라인업에 배치할 경우 특정 포지션일 경우에 발동되는 특성 효과를 제대로 누려볼 수 없다. 또한, 보직을 정상적으로 배치했더라도, 팀 내 포수와 궁합이 좋지 않을 경우 배터리 그래프가 떨어지게 나타나곤 한다.

2015년 5월 28일 업데이트로 OB/두산, 빙그레/한화, 삼미/청보/태평양/현대/히어로즈, 쌍방울/SK, 해태/기아, 그리고 MBC/LG의 배터리 분석 수치가 소폭 개편되었다.[8]

이닝컨트롤[편집 | 원본 편집]

Pbminning.jpg

2016년 9월 29일에 업데이트된 시스템.[9]이지만 도입 반면만에 섭종해서 쓰는 사람이 없었다카더라……. 그러기에 쓸데없는 카드 만들지 말고 이것부터 만들어었어야지! 선발 투수들이 경기 당 몇 이닝동안 던지는지, 그리고 몇 이닝 실점할 때 마운드에서 내려올지를 정하는 시스템이다. 이닝은 2~9이닝까지, 실점 시 투수 교체 타이밍은 1~10실점까지 정할 수 있으며, 등판 이닝보다 실점 여부를 우선으로 잡고 있다. 또한, 이닝컨트롤을 켤지 끌지 ON/OFF 여부를 설정할 수도 있다.[9]

카드[편집 | 원본 편집]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선수 역할을 맡는 개념으로, 그 당시 한국프로야구에서 활동했던 인물들이 각 년도별로 실제 성적에 따라 능력치를 매겨 출시되었다. 서비스 초기에는 노멀, 레어밖에 없었으나, 2010년 7월 13일 업데이트로 출시된 올스타 카드를 시작[10]으로, 서비스 종료 때까지 다양한 종류의 카드가 출시되었다. 또한, 고성능의 덱이 상위리그를 독식하는 일을 막기 위해 레전드, 프랜차이즈, 커리어하이 카드는 이러한 카드로 엔트리를 도배하는 일이 없게끔 1군 등록 제한을 걸어두었다.

노멀 카드[편집 | 원본 편집]

그냥 아무런 특징이 없는 일반적인 카드로, 스킬블록 능력 추가치는 1배로 주어진다. 예를 들어, 특정 능력치를 +2 올려주는 C등급 스킬블록을 장착하면, 특정 능력치가 +2 올라가는 방식이다.

노멀로 출시된 카드 중 EX를 카드를 제외하고 특정 조건을 충족한 경우,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카드들(올스타, 골든글러브, MVP, 신인왕 등)이 따로 있어서 이러한 종류의 카드가 있는 카드들은 대체로 육성 대상에서 배제되는 편이다.

그 대신, 25세 이하 및 35세 이상 카드에 한하여 유학을 통해 추가로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나머지 연령대는 매주 토요일에만 열리는 ‘눈물의 섬’으로만 유학을 보낼 수 있다. 서비스 시작 초기 때부터 ‘눈물의 섬’은 강등시에만 유학을 보낼 수 있어서 유저들은 이를 노리고 일부러 하위 리그로 강등당하게끔 라인업을 타선/투수 그래프가 무너지게 만드는 식으로 바꾸는 일명 강등작을 단행하거나, 야수 포지션을 뒤죽박죽 만들어 버리게끔 만들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고의적으로 ‘눈물의 섬’ 유학지를 여는 경우가 많았지만, 2012년 2월 23일 업데이트를 통해 굳이 강등되지 않더라도 매주 토요일마다 ‘눈물의 섬’으로 유학을 보낼 수 있도록 바뀌면서 눈물의 섬 유학지를 열기 위해 져주기 게임을 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였다.[11]

또한, 2013년 11월 28일에 유학의 성지 기능이 추가되어 토요일이 아니더라도 구단 경영 메뉴에 있는 유학의 성지에서 ‘눈물의 섬’ 유학지를 열어 ‘눈물의 섬’ 유학 대상에 속하는 선수를 유학보내개끔 개선되었다.[12] 그리고 외국인 선수는 25세 미만, 35세 이상이더라 하더라도 유학이 불가능했지만, 2014년 3월 27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외국인 선수 전용 유학지인 ‘남극’을 통해 유학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13]

EX 카드[편집 | 원본 편집]

주로 그 해를 지배한 선수에게 부여되는 카드 등급으로, 디자인도 황금빛으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고급스런 느낌이 나게 만들었다. 대체로 EX 카드로 나오면 대부분 코스트가 10이 주어지지만, 87장효조처럼 EX임에도 불구하고 9코스트로 책정된 몇몇 예외도 있다.

EX 카드는 한 해에 한 두장 나올까 할 만한 수준으로 드물게 나오는데, 상점에서선수 카드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획득할 수 는 없고, 오로지 조합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또한, EX 카드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노멀 카드가 제공되지 않으며, 유학을 보낼 수 있는 연령이라 하더라도 유학을 보내는 것은 불가능한 대신, 처음부터 스킬 블록이 전부 열려 있어서 스킬 블록 4개를 신속하게 박음으로써 능력치 향상을 빠르게 할 수 있게끔 하였다. 또한, 스킬 블록 장착시 성장 효과는 1.5배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특정 능력치를 +2 올려주는 C등급 스킬블록을 장착하면, 특정 능력치가 +3 올라가기 때문에 노멀에 비해 육성 효과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프로야구매니저의 EX 카드 목록은 다음과 같다. 이름 옆에 (9)라고 적혀진 부분은 9코스트로 책정된 EX 카드이다.

  • 1982년 : 박철순(OB), 백인천(MBC)
  • 1983년 : 장명부(삼미), 장효조(삼성)
  • 1984년 : 이만수(삼성), 최동원(롯데)
  • 1985년 : 김시진, 장효조(이상 삼성)
  • 1986년 : 선동열(해태)
  • 1987년 : 장효조(삼성)(9)
  • 1988년 : 김성한, 선동열(이상 해태)
  • 1989년 : 김성한(해태)(9), 박정현(태평양)
  • 1990년 : 선동열(해태), 장종훈(빙그레)
  • 1991년 : 선동열(해태), 장종훈(빙그레)
  • 1992년 : 염종석(롯데), 이정훈(빙그레)
  • 1993년 : 조계현(해태)
  • 1994년 : 이종범(해태)
  • 1995년 : 이상훈(LG), 장종훈(한화)
  • 1996년 : 이종범(해태), 주형광(롯데)
  • 1997년 : 양준혁(삼성), 정민철(한화)
  • 1998년 : 우즈(OB), 정민태(현대)
  • 1999년 : 이승엽(삼성), 정민태(현대)
  • 2000년 : 데이비스(한화), 박경완(현대), 정민태(현대)
  • 2001년 : 에르난데스(SK)
  • 2002년 : 송진우(한화)
  • 2003년 : 심정수(현대), 이승엽(삼성)
  • 2004년 : 브룸바(현대)
  • 2005년 : 손민한(롯데)
  • 2006년 : 류현진(한화)
  • 2007년 : 리오스(두산)
  • 2008년 : 김광현(SK), 김현수(두산)
  • 2009년 : 로페즈(KIA), 박용택(LG)
  • 2010년 : 김광현(SK), 류현진(한화), 이대호(롯데)
  • 2011년 : 윤석민(KIA)
  • 2012년 : 김태균(한화), 나이트(넥센)
  • 2013년 : 박병호(넥센), 찰리(NC)
  • 2014년 : 서건창(넥센), 밴헤켄(넥센)
  • 2015년 : 테임즈(NC), 해커(NC)

이 가운데 00데이비스와 01에르난데스를 제외한 모든 카들은 전부 올스타, 골든글러브, 신인왕, MVP 카드가 있어서 상점에서 획득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00데이비스와 01에르난데스는 오로지 전력 보강(카드 조합 메뉴)으로만 획득이 가능해서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

2013년 10월 31일 업데이트를 통해 EX 카드만 가지고 엔트리를 구성했을 때에 발동되는 ‘명예의 전당’이라는 팀컬러가 추가되었다. 효과는 모든 라인업을 EX카드로 채웠을 경우 타자 모든 능력치 +12, 투수는 모든 능력치 +8이 주어진다고 한다.[14] 문제는 이걸 어느 세월에 다 확보하느냐는 것인데[15], 프야매에 돈을 엄청나게 투자하는 어떤 유저는 고생 끝에 이 팀컬러를 맞추는 데 성공했는데, 그 분의 경험에 의하면 전투력 측정기로 측정한 결과, 전투력 210(!!!)이 뜨는 모습을 보였다. 프체덱이라고 불리는 12삼성의 전투력이 평균적으로 201근처에 머문다는 걸 감안한다면, 엄청난 사기 전투력 라인업을 갖춘 셈이다. EX에 중계/셋업/마무리 조건을 충족하는 카드가 별로 없어서 타선/배터리 그래프가 뭉개지는 단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현질을 통해 컨디션 및 그래프를 올려주는 서포트카드로 도배하여 이러한 단점을 얼마든지 메꾸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 팀컬러를 맞춘 라인업이 밸붕에 얼마나 일조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단지, 맞추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눈에 띄지 않을 뿐이다.

레어 카드[편집 | 원본 편집]

게임 서비스 시작 때부터 제공되던 카드의 종류로, 카드 상단 구단 이름과 정 중앙의 선수명의 배경색이 은색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획득 시 카드가 반짝히는 효과가 발생하며, 책정 기준은 시즌 전에 엄청나게 기대를 받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에 부응하지 못 했던 선수에게 배정되었다.

노멀 카드와는 달리, 처음부터 스킬블록이 모두 개방되어 있으며, 스킬블록을 장착할 시 노멀 카드에 비해 스킬블록을 통한 능력치 상승 효과를 2배로 받게 된다. 비록 노멀 카드에서 유학이 가능한 연령대라 하더라도 유학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스킬 블록을 두 배나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특정 능력치를 +3 올리는 스킬블록을 4개 박으면, 한 번에 능력치를 +24나 끌어올릴 수 있다. 그래서 앞에서 설명한 장점이 이러한 단점을 벌충하고도 남을 정도이다.

2012년 11월 29일 패치로 2012년 선수 카드를 출시하였을 때, 능력치를 전반적으로 높게 책정시키는 파워 인플레식 배정으로 물의를 빚었는데, 이 과정에서 레어카드 역시 기존에 2장만 제공되던 것을 4장으로 대폭 확대하였고, 뿐만 아니라 그 전에 없었던 6코스트 레어카드도 각 년도별로 1장씩 배정하였다.[2] 이에 따라 몇몇 레어카드는 해당 덱에서 주력 선수로 발돋움시킬 수 있을 정도로 육성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출시 당시 2012년덱에만 레어카드가 6코스트 1장, 나머지는 5코스트 이하로 책정되어서 유저들 사이에서는 너무 퍼준 거 아니냐는 의견이 나돌았고, 결국 게임 개발자 측에서 이전 년도 덱의 재평가를 단계적으로 해야만 했다.

올스타 카드[편집 | 원본 편집]

올스타전에 나간 적이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카드이다. 상점에서 획득했을 때 별 모양의 이펙트가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

능력치는 노멀 카드에 비해 타자는 교타 +2~5, 주루 +2~5, 투수는 구속 +2~5, 제구력 +2~5가 더해지는 효과가 주어지며, 능력치 상승 수치는 1~4코스트는 +5, 5~6코스트는 +4, 7~8코스트는 +3, 그리고 9~10코는 +2이다. 노멀 카드와 마찬가지로 스킬블록은 6칸만 열려있으나, 그 대신 스킬블록의 개방속도가 2배 올라간다는 장점이 있다.

전통적으로 충성도 높은 팬들이 많은 롯데 자이언츠의 올스타전 참가 선수들이 이 혜택을 많이 받았는데, 2008년2012년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지명타자를 포함한 10개 전 포지션에서 1위를 독식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16][17]

재평가 이전에는 07` 손지환이 4코스트를 받는 등 간간히 4코스트 올스타 카드가 출시된 적이 있었지만, 재평가를 통해 4코스트 올스타 카드는 사라졌고, 현재 5코스트 올스타 카드가 일반적으로 책정되는 최소 코스트이다. 하지만, 2005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참가한 장종훈과 1985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참가한 이상윤은 1코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올스타 카드가 발급되었다.

골든글러브 카드[편집 | 원본 편집]

2011년 1월 27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카드이다.[18] 매년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선수를 대상으로 주어지는 카드. 노멀 카드에 비해 타자는 장타력 +2, 수비력 +2, 그리고 투수는 구위 +2, 변화구 +2가 더해지는 효과가 있다. 코스트에 상관없이 능력치 상승 수치는 +2로 고정되어 있으며, 그 외의 효과는 올스타 카드와 같다.

발매 초기에는 2011년까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선수들에게 지급되었으나, 이후 2012년부터 해마다 그 해에 발표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맞추어 카드가 출시되었다.[19] 이와 함께 골든글러브를 누가 수상할지 맞추어서, 맞춘 개수마다 무료로 카드팩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였다.[20] 불암콩콩코믹스에서 꼭 한 포지션만 틀리는 작가 생각이 난다. 타자 골든글러브 카드는 지명타자를 포함하여 한 해에 10장 가량 나오기 때문에 구하기가 쉽지만, 투수는 골든글러브 카드가 그 해 1장만 출시되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매우 높다.

레전드 카드[편집 | 원본 편집]

2013년 2월 28일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 추가된 카드로[21], 상점에서는 구매할 수 없고, 레전드 카드를 뽑는 데 필요한 노멀/레어/올스타/골든글러브 카드를 7개(9코스트) 혹은 8개(10코스트) 모아서 등록하면 획득할 수 있는 카드이다. 책정 대상은 그 해 리그를 지배하다시피한 선수 중 9~10코스트를 책정받은 카드이며, 기존에 있던 EX 카드보다 뽑기는 어렵지만, 그 대신 고성능으로 나와 주목을 받았다.

레전드 카드는 해당 구단과 일치한다는 조건과 레전드 카드가 속한 구단과 그 구단 계승한 구단 덱이라는 조건만 충족하기만 한다면 년도제한 없이 어느 덱에 장착해도 팀컬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레전드 카드는 역사적으로 년도덱이 적용된 구단에게 피인수 혹은 인수되거나, 비록 해체되었지만 선수단만을 이어받거나 물려준 구단의 경우[22]에도 레전드 카드를 붙여도 년도덱 효과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어서 선호구단에 걸맞는 덱을 돌리고 있다면 언제나 장착하여 년도덱 효과를 받을 수 있는 등 뛰어난 범용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유저들은 선수단만 이어받았을 뿐, 해체 후 재창단된 별개의 구단임에도 불구하고 편의상 레전드 카드를 설정할 시 위와 같은 묶음으로 적용하는 바람에 일부 팬들에게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대표적으로 삼미&청보&태평양&현대와 묶인 넥센 히어로즈가 있는데, 넥센 히어로즈는 현대 유니콘스 해체 후 2008년에 새로 창단된 구단인데가, 현대는 2000년인천광역시에서 서울특별시로 연고지로 이전하려다가 실패하고 경기도 수원시에 눌러 앉았던 전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 연고 프로야구팀 정통성 논쟁 문서 참조.

이 카드를 얻기 위해서는 특수 영입 메뉴에서 레전드 영입으로 가서, 우측에 있는 카드를 수집해야 얻을 수 있는데, 레전드 카드를 획득할 때 충족해야 하는 카드의 조건은 아래와 같다. GM은 공식적으로 ‘그룹X’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지만[23], 유저들은 드래곤볼을 모을 때 얻는 구슬인 ‘X성구’에서 착안하여 'X성구'라는 별칭으로 부르고 있다.

2015년 6월 25일 업데이트로 모든 랭크에서 레전드 카드 2장(투수 1장/타자 1장씩)을 1군 라인업에 등록할 수 있게 바뀌었다.[24]

2016년 2월 25일 업데이트로 레전드 카드/커리어 하이의 등록 제한이 통합되어 레전드 카드와 커리어하이 카드 합채서 최대 4장까지 1군에 넣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타자/투수로만 4명을 채울 수는 없고, 최소 1명은 커리어하이 카드를 넣어야 한다.[25]

클래식 카드[편집 | 원본 편집]

2013년 2월 28일에 레전드 카드와 함께 도입된 카드 종류이다.[21]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7코스트로 배정된 카드 중 카드 발급 시점을 기준으로 은퇴한 선수들를 대상으로 정해졌으며, 레전드 카드와 마찬가지로 스킬블록이 처음부터 열려져 있다. 레전드 카드처럼 구단 묶음만 일치한다면 어느 년도덱에서나 달 수 있다. 유저들은 주로 년도덱 곳곳에 숨겨져 있는 구멍을 메우는 데 사용하는데, 그 덕분에 4~5선발이 부실하거나, 특정 포지션의 코스트가 5~6 수준이라 제대로 된 성적을 내지 못 해 고통받던 유저들이 클래식 카드를 통해 어느 정도 구제받을 수 있게 되었다.

2013년 12월 이후 선수 카드의 재평가를 통해 능력치가 대폭 상향되면서 코스트 변동이 대폭 일어나자, 그 동안 발급되었던 클래식 카드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귀추가 주목되기 시작하였다. 카드가 7코스트로 책정되어서 클래식 카드가 발매될 조건을 갖췄는데, 코스트가 올라가면 그 조건에서 제외되어서 형평성 논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게임 개발자 측에서는 노멀 버전 카드가 재평가되어 능력치, 혹은 코스트가 변경되더라도 해당 노멀 카드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던 클래식 카드는 능력치가 그대로 유지될 거라고 못을 박았다.[26]

2014년 8월 13일 클래식 카드가 무려 62장(!)이나 발급되었는데[27], 재평가된 카드를 베이스로 만들어져서 종전에 발매되었던 클래식 카드보다 능력치가 높게 책정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그래서 그 동안 클래식 카드를 애지중지 키웠던 유저들은 눈물을 머금고 2014년 8월 13일에 발매된 클래식 카드를 어떻게든 획득하기 위해 카드깡을 해야 했다.

프랜차이즈 카드[편집 | 원본 편집]

2014년 6월 26일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 선보인 카드이다. 노멀 카드에 비해 모든 능력치가 +3 더한 채로 출시된 데다가, 다른 팀원들의 능력치를 일정량 올려준다. 뿐만 아니라, 유학을 갈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 대신 스킬블록 창이 처음부터 다 열려있어서[28], 장착만 해도 팀의 성적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보통 프랜차이즈 카드는 특정 보직이나 선호타선에 해당되는 선수의 경우 주 능력치 +3, 부 능력치 +2를 추가하는 경우가 많고,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능력치 버프를 주는 프랜차이즈 카드는 주 능력치 +2, 부 능력치 +1을 올리는 카드가 많았다. 그리고 클린업처럼 버프 조건을 충족하는 대상이 적을 경우 주 능력치 +4, 부 능력치 +3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있었다. 그 대신 프랜차이즈 카드는 프랜차이즈 카드 합해서 최대 25코스트까지 1군 등록을 제한하도록 규제하였다.

프랜차이즈 카드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구매할 수 있고 정기적으로 열리는 이벤트 게임에서 획득한 럭키코인을 투자해서 뽑아야 한다. 다시 말해, 이벤트 게임→럭키코인을 거치는 이중 랜덤박스의 늪을 지나야 획득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럭키코인으로 럭키팩 상점에서 프랜차이즈 카드 뿐만 아니라, 레어 카드팩, 구단 스페셜 카드팩(각 구단별 7~10코스트), 그리고 기타 아이템들(프리미엄 특성훈련권 등)과 교환할 수 있는데, 이 중 프랜차이즈(골드 실버)가 있으며, 이것이 걸릴 경우 프랜차이즈 카드를 획득하게 된다. 하지만 아무리 몇 번을 시도해도 이벤트 종료 때까지 원하는 프랜차이즈 카드가 안 나와서 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사람이 있었다.

거기에 이벤트 기간이 끝나면 프랜차이즈 카드를 얻을 수 없다. 다음 프랜차이즈 카드 획득 이벤트에서 투자한 럭키 코인이 지나간 프랜차이즈 카드에 걸리면 얻을 가능성이 있지만, 확률은 다소 낮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에서 시행 중인 확률형 아이템 자율 규제안에 따라 2016년 8월 31일에 제시한 프로야구 매니저의 확률형 아이템 획득 확률에 의하면, 프랜차이즈 카드 획득 확률은 약 5% 정도라고 한다.[29]

이렇게 프랜차이즈 카드가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과정에서, 프랜차이즈 카드 첫 출시 이후 돌리는 유저들이 적은 비주류덱은 프랜차이즈 카드가 전혀 출시되지 않은 반면(주로 8~90년대 올드덱들), 주류덱은 지체없이 출시되는 바람에 간에 올드년도 덱들과 주류덱 간에 엄청난 격차가 벌어졌고, 올드년도덱을 돌리는 사람은 프랜차이즈 미출시에 더 이상 버티지 못 하고 게임을 접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 때문에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주력덱 단물 다 빨고 가느냐는 이야기가 나돌았다. 이를 반증하듯, 08SK나 00현대 같은 인기덱들은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보다 다르게 프랜차이즈가 신속하게 3장이나 출시되는 반면, 인기 없는 덱은 프랜차이즈 카드가 출시되기는커녕 서비스 종료 때까지 오매불망 기다려도 꼴랑 1장만 출시되고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2015년 7월 30일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프랜차이즈 카드의 등록 제한이 장수에서 25코스트 제한으로 규정이 바뀌었다.[30] 이 때문에 08SK 는 프랜차이즈 코스트가 최대 25(정근우(9)+채병용(9)+나주환(7)라 3프랜차이즈를 돌릴 수 있는 반면, 00현대는 프랜차이즈 코스트가 최대 28(박재홍(10)+임선동(10)+위재영(8))이라 3프랜차이즈를 투입할 수 없는 등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였으며, 일부 유저들은 이러한 결정에 거세게 반발하여 게임을 접겠다고 항의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6년 11월 24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프랜차이즈 카드를 끝으로 프랜차이즈 카드를 뽑기 위해 수시로 개최했던 이벤트 및 럭키팩 상점을 열지 않고[31] 서비스를 종료함으로써 게이머들의 추측은 반쯤 현실이 되었다. 그 대신 구단 프리미엄 S팩에서 프랜차이드 카드를 열 수 있도록 패치를 하였다.[31]

작전 카드[편집 | 원본 편집]

해당 경기에서 특정 조건에 한하여 내 구단에게 버프 또는 상대방에게 디버프를 걸 수 있게 해 주는 카드로, 상점에서 3,500PT를 주고 살 수 있다.

이 작전 카드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보통 작전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플레이하는 것이 불문율로 정해져 있지만, 일부 유저는 108작카라고 하여, 매 경기마다 108개의 작전 카드를 한꺼번에 날려 상대방의 열을 돋구게 하는 일이 있었다. 그래서 싸움이 벌어지는 일이 간혹 있었다.

작전카드 연구소가 도입되면서 일정량의 PT를 지불하고 질 좋은 작전카드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투수[편집 | 원본 편집]

타자[편집 | 원본 편집]

황금[편집 | 원본 편집]

일반 작전 카드와는 별개로 조합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황금 작전 카드가 있다. 일반 공통/투수/야수 작전카드들이 자신의 팀에게 버프를 걸어주는 것들이라면, 황금 작전카드들은 상대방에게 디버프를 거는 효과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팀이 황금 작전 카드를 꺼내 들었는데 카드 무효화에 실패했다면……. 그야말로 답이 없다.

이 카드들은 오로지 조합으로만 얻을 수 있어서 희소 가치가 낮아서 사용을 해도 카드가 소비되지 않는 랭킹전에서 주로 쓰이곤 했다. 그래서, 랭킹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것은 카드 확보 및 육성도 있지만, 다양한 종류의 황금 작전 카드를 가지고 있느냐 마느냐도 크게 영향을 끼치는 편이다.

서비스 초기에는 오로지 조합으로만 얻을 수 있어서, 노현질러들은 전력 보강 메뉴에서 황금 작전 카드가 나왔다 하면 랭킹전에서만 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구단 경영에서 작전 연구소가 도입됨에 따라, 종전에 비해 황금 작전카드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단, 불량 배트, 불량 그라운드, 마운드 개조 작전카드는 작전연구소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2015년 7월 30일 업데이트로 새롭게 황금 색깔의 공통 작전카드들이 대거 추가되었다.[30]

각주

  1. 1.0 1.1 2015년 6월 11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2. 2.0 2.1 2012년 11월 29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3. [선수] 이 선수 한번 써봐! 기대이상 선수 모음!, 인벤, 2010.04.06
  4. SK감독김성근님 보세요. (솩올 투수)(아카이브), 프로야구매니저 전략/육성 게시판, 2014.02.11
  5. SK, '외야글러브 낀 왼손 2루수 박정권' 희귀 장면 연출, 조선일보, 2010.07.15
  6. 2015년 5월 28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7. 7.0 7.1 2015년 11월 12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8. 2015년 5월 28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9. 9.0 9.1 2016년 9월 29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10. 2010년 7월 13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11. 2012년 2월 23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12. 2013년 11월 28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13. 2014년 3월 27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14. 2013년 10월 31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15. [프야매]EX팀컬러 명예의 전당(아카이브), 선리가연적 삶, 2013.10.24
  16. 롯데, 프로야구 올스타 싹쓸이…동군 ‘베스트10’ 전원 1위, 경향신문, 2008.06.09
  17. 롯데, 프로야구 사상 첫 올스타 '싹쓸이', 오마이스타, 2012.07.09
  18. 2011년 1월 27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19. 프로야구 매니저, '골든 글러브 선수카드' 출시, 중앙일보, 2012.12.27
  20. 프로야구 매니저, 골든 글러브 이벤트 실시, 루리웹 뉴스, 2012.11.29
  21. 21.0 21.1 2013년 2월 28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22. 그러므로, 해태&KIA, OB&두산, MBC&LG, 쌍방울&SK, 빙그레&한화, 삼미&청보&태평양&현대&히어로즈는 한 구단으로 묶여져 있기 때문에 비록 구단명이 다르더라도 레전드 카드를 1군에 배치할 시 팀컬러 효과를 적용받을 수 있다.
  23. 레전드 선수카드 영입에 필요한 선수 목록(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GM 야구 Talk 게시판, 2013.02.21
  24. 2015년 6월 25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25. 2016년 2월 25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26. 선수카드 재평가 관련 상세 안내(사진 추가)(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GM 야구 Talk 게시판, 2013.12.29
  27. 2014년 8월 13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28. 2014년 6월 26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29. 8월 25일 업데이트에 따른 아이템 확률형 아이템 내역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확률형 아이템 소개 게시판, 2016.08.31
  30. 30.0 30.1 2015년 7월 30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31. 31.0 31.1 2016년 11월 24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