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보간

  • Frame 補間

플루이드 모션을 통한 프레임 보간 비교 영상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손상되거나 빠진 프레임을 복원하거나, 없는 프레임을 새로 만들어 영상을 부드럽게 만드는 기술.

제작 측면에서[편집 | 원본 편집]

옛날 기술로 만들어진 영상은 해상도가 낮고 초당 프레임 갯수가 적다. 이를 현대에 와서 그대로 송출하면 화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해상도를 높이는 업스케일링과 함께 프레임 보간 작업을 하는 리마스터링을 거친다. 컴퓨터 그래픽의 도움을 크게 받긴 하지만, 원본을 만든 관계자들이 관여하므로 원본과 거의 비슷하면서 더 나은 영상이 나온다.

시청 측면에서[편집 | 원본 편집]

개인용 디스플레이가 고해상도, 높은 프레임 레이트(초당 프레임) 일색으로 변하고, 재생 장치의 성능 또한 높아지면서 보유하는 영상을 더 좋은 품질로 보고자 하는 수요가 생겼다.

SVP, AniSynth 같은 프로그램이 수요를 받아왔지만, CPU에 크게 의존하는 탓에 고사양 유저들만이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AMD에서 자사 그래픽 카드하드웨어 가속을 활용하는 플루이드 모션을 선보이면서, 프레임 보간의 보급 신호탄을 터트렸다.

컴퓨터 연산으로 프레임을 추론해 끼워넣는 것이기 때문에 원본 영상의 제작 상태에 따라 완성도가 크게 좌지우지 된다. 키프레임이 부실하면 끼워지는 프레임이 엉망인 경우도 속출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