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시스 드레이크 (Fate 시리즈)

프랜시스 드레이크(フランシス・ドレイク)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PSP 게임 《Fate/EXTRA》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

모험가이며 사략선함장, 그리고 함대사령관. 세계일주를 달성하였고, 그 수익으로 영국이 대항해시대의 패자가 된 길을 열었던 인물. 또한 강력한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무찔러, 태양이 지지 않는 제국이라 불리었던 스페인을 사실상 와해시킨 "태양을 떨어뜨린 여자".

세계일주를 산채로 해낸 인류 최초의 위인이다. (첫번째인 마젤란은 도중에 사망.) 남자 이상으로 남자다운 여자. 역사에는 남자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주위의 누구도 드레이크를 여자로서 보지 않았던 것에 기인한다. 선원 가라사대, "야 선장을 여자로 보면 우리가 남자로 성립되는, 뭐랄까, 선장에게 실례라고?"

선인이든 악당이든 구별없이 대하는 성격. 향락주의자로 어쨌든 화려한 게 좋다. 찰나적인 쾌락을 좋아해서, 사생활도 전쟁도 폭풍처럼 몰아닥친 후,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것을 좋아한다. 금은재보는 좋아하지만, 저축하는 일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낭비하는 일을 좋아하고 있다.

찰나적인 쾌락주의자이기 때문에 끝에 있는 것은 화려한 몰락이다. 이 영령은 생(인생, 인간으로서의 의의, 자랑)에 집착 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만인공통으로 방문하는 몰락)을 좋다고 한다. 53세 때, 역병으로 쓰러진다. 죽음의 직전, 착란해 병상에서 갑옷을 입으려고 하는 등의 기행이 눈에 띄었다고 한다.

라이더

스테이터스

클래스	라이더
키/몸무게	162cm / 55kg
출전	사실(史實)
지역	영국
속성	혼돈 ・ 악
성별	여성
영령 속성	星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D	C	B	E	EX	A+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대마력 : D
1공정(single action)에 의한 마술행사를 무효화한다. 마력회피의 애뮬릿 수준의 대마력.
기승 : B
기승의 재능. 웬만한 탑승물이라면 일반인 이상으로 잘 다룰 수 있지만, 마수, 성수 랭크의 짐승은 다루지 못한다. 또한 배 한정으로 랭크가 한 단계 향상한다.

■ 고유 스킬

폭풍의 항해자(嵐の航海者) : A+
'배'라고 인식되는 걸 모는 재능. 집단의 리더로서의 능력도 요구하기 때문에 '군략', '카리스마'의 효과도 겸비한 특수 스킬.
별의 개척자 : EX
인류 역사의 터닝포인트가 된 영웅에게 주어지는 특수 능력. 수많은 난항과 고행이 "불가능한 채로, 실현할 수 있는 일이 된다".
황금률 : B
인생에서 얼마나 금전이 따라붙는가 하는 숙명을 가리킨다. 드레이크 자신은 유복한 집안이 아니었지만 금전을 모으는 재능은 빼어났던 모양이다.

보구

황금사슴과 폭풍의 밤 (골든 와일드 헌트) (黄金鹿と嵐の夜) ((ゴールデンワイルドハント))
랭크 : A+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20~40	최대포착 : 전방 전개 20척
라이더가 지닌 비장의 수이자 일상이라고도 할 수 있는 보구. 주선 · 황금사슴호 '골든 하인드'를 중심으로 무수히 많은 소형 배들을 전개, 압도적 화력으로 적을 섬멸한다.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깨트린 "화공선" 일화와 유럽 전역에 전승되는 "폭풍의 밤 와일드 헌트" 일화가 혼합된 보구.
라이더가 생전에 애용한 배 "황금 사슴호(골든 하인드)"를 중심으로, 생전에 지휘했던 무수한 선단(船團)을 망령으로서 소환, 전개. 압도적인 화력의 일제 사격으로 적을 섬멸한다. 라이더의 비장의 수이자 일상의 구현이라고도 할 수 있는 보구. 대군보구이고 랭크도 높지만, 현재 소지금에 따라 위력이 증감하는 별난 특성을 지녔다. 최대 전개 시에는 화공선을 포함한, 전방 해역을 몽땅 유린하는 공격이 되지만, 그것은 서번트로 소환된 드레이크 선장의 입장에서 보면 딱 1번 뿐인 중요한 승부라고 생각된다.

사용 기술/필살기

다음은 RPG 게임 《Fate/EXTRA》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이다.

• 누님의 화려한 약탈(에란다 솔 포넨도)(姐さんの華麗な略奪)((エランダ・ソル・ポネンドゥ)): 3턴 간 ATTACK 공격력 상승. 1회전 6일째의 보물획득 이벤트에서 라이더가 획득한 보물의 수가 많을수록 효과가 강화된다.
• 컬버린 포(カルバリン砲): 대포를 소환해 포격. 근력 대미지를 준다.
• 보구: 황금사슴과 폭풍의 밤(골든 와일드 헌트)

다음은 액션 게임 《Fate/EXTELLA LINK》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이다.

• 댄스 마카브르: 전방으로 이동하면서 커틀러스로 거칠게 난무 공격을 한다.
• 산산조작이다!: 컬버린 포 4기를 소환하여 정면에 포격한다.
• 뛰어드는 거야!: 소형 보트를 소환해 고속으로 질주하며 돌진한다.
• 십자포화: 쌍권총을 회전시키면서 난사하고 돌진한다.
• 풀 파이어: 이동하면서 쌍권총을 마구잡이로 쏜다.
• 길을 열어라!: 전방에 컬버린 포를 소환해 설치한다. 설치된 컬버린 포는 자동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소사한다.
• 골든 앵커: 상공에 3개의 닻을 소환하여 낙하시킨다.
• 드라이브 스킬: 컬버린 포 8기, 대형 컬버린 포 3기를 소환하여 정면에 포격한다.
• 보구: 황금사슴과 폭풍의 밤(골든 와일드 헌트)

인연 캐릭터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아르토리아(랜서) : 으엑!? 저게 진짜 폭풍의 왕이야? 난 좀더 이런...산더미만한 괴물을 상상했는데 말야. 그래도 뭐, 흠흠... 후훗. 저 정도로도 괜찮은 거라면, 폭풍의 왕도 나쁘지 않으려나? 유령을 거느리는 건 쫄리지만 말이지.
• 에드워드 티치: 어엉!? 티치잖아? 그게말이지? 내가 뒈진 뒤의 시대, 최후의 해적이라고까지 전해진 사내잖아? 신경 안 쓰는게 무리란 말야. 근데 말이지, 본인이 저 꼬라지일 줄이야... 뭐, 어느 의미로 안심 됐어. 백년이 지나도 해적이란 쓰레기 천지였구나.
• 콜럼버스: 헤에~, 콜럼버스라니 또 꽤 위험한 서번트를 데리고 있잖아. 내 대선배, 상인으로선 일류지만 인간으로선 최악의 영감탱이야. 난 물론 정말 좋아하지. 돈이 있으니까 말야. 어떻게 털어줄까...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2권에서 소개된 내용들이다.

• 아르토리아 랜서 얼터: 저게 폭풍의 왕...? 흐음, 실물은 뭐라 말할 수 없는 우거지상이구만.
• 아르토리아: 아니, 아냐 아냐! 난 저렇게 가련한 얼굴이 아니라고!
• 앤 & 매리: 미인이고, 배짱 있고, 완력도 최고로군! 우리 배에서도 저런 선원이 있었으면...
• 에드워드 티치: 추남이고, 제정신인지 의심되고, 본성도 최악이군! 어~이, 누가 밧줄 좀 가져와! 1명 매달아 놓자고!

다유

《Fate/Grand Order》 1.5부 2장에서 다유(ダユー)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폐도 이스(廃都イース)의 해적 공녀. 클래스는 라이더. 속성은 혼돈, 악. 그 정체는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영기를 기반으로 무리하게 융합된 다유의 환령이다. 다유는 서번트로 소환할 수 없는 존재였기에 고육지책으로서 영령과 환령의 융합에 가까운 방식으로 소환되었다. 그러므로 엄밀히 말해 다유 본인은 아니다.

이스의 여왕으로서 부하이자 분신인 여해적들을 이끌고 있다. 전투 시 드레이크처럼 총과 대포, 커틀러스를 사용한다. 단, 무리하게 성립된 서번트이기 때문인지 보구는 사용하지 못한다. 해적으로서의 면은 드레이크와 흡사하지만 그녀보다 더 강욕적이고 폭력적이다. 약탈에 집착하되 약탈한 물건에는 집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으며, 부하 여해적들과 함께 약탈과 음탕을 반복하는 퇴폐적인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게임상에서 다유는 다음과 같은 기술을 쓴다.

• 1차전, 2차전
  • 폭풍의 항해자 A+: 아군 전체의 공격력과 보구 위력을 상승.
  • 강탈(強奪): 상대편 1명의 HP와 NP를 감소시키고 버프 무효화를 부여. 자신의 차지 게이지를 증가시킨다.
  • 유전(流転): 차지 게이지 MAX 시 사용. 자신의 디버프를 해제하고, 자신을 제외한 아군의 차지 게이지를 증가시키면서 HP를 10,000 상승시킨다.
• 3차전
  • 강탈: 상기와 동일
  • 보물상자(玉手箱): 자신의 HP 10,000을 회복하고 퀵 내성을 상승
  • 커다란 보물상자(大きな玉手箱): 브레이크 시 발동. 자신에게 1턴 간 무적과 스턴을 부여한다.
  • 차지 게이지 MAX 시에는 일반 모션의 EXTRA 어택으로 공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