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사버 쥐스마이어

Franz Xaver Süssmayr(1766~1833)

오스트리아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제자로 잘 알려져 있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쥐스마이어는 1766년 오스트리아 슈바넨슈타트(Schwanenstadt)에서 태어났으며 모차르트가 태어난 지 10년 된 해였다.

모짜르트와의 인연[편집 | 원본 편집]

모차르트와의 인연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황제 티토의 자비’와 ‘마술 피리’의 악보를 정리해주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그리하여 1791년 모차르트가 세상을 떠나자 그의 유작인 레퀴엠을 완성하여 음악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쥐스마이어는 살리에리의 제자이면서 모차르트로부터 작곡 공부를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모차르트의 부인 콘스탄체는 모차르트가 선금까지 받은 레퀴엠작곡을 늦추고 있자 친구 겸 제자인 쥐스마이어에게 레퀴엠 작곡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한다. 모차르트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콘스탄체는 모차르트가 완성한 부분까지의 레퀴엠 곡 악보를 쥐스마이어에게 주며 마지막 파트를 완성해 달라고 부탁했다.

쥐스마이어는 약속대로 100일 후에 그간 모차르트의 스타일을 참고하여 레퀴엠을 완성한 후 콘스탄체에게 전달했다. 마지막 해를 거의 모차르트와 함께 보내다시피 했을만큼 [1] 적임자임은 분명했지만 상투스, 베네딕튜스 부분은 혼자 작곡해야만 했다.

또한 모차르트가 1791년에 초고만 만들어 놓은 호른 협주곡을 모차르트가 세상을 떠난후 완성하였다.

그 후 비엔나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음악활동을 하였고, 1803년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각주

  1. 레퀴엠의 기악편성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