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린 게임

풀린 게임(Open game) 혹은 해결된 게임은 두는 사람들이 최선의 수를 두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밝혀진 게임을 말한다.

풀린 게임의 종류[편집 | 원본 편집]

  • 체커 : 미국식 체커 (8x8)에 대해 선을 쥐든 후를 쥐든 지지 않는 치눅이라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치눅은 모든 경우의 수를 분석할 수만 있다면 현재 상황이 최선의 수를 두면 반드시 이길 수 있는 상황일때 게임을 항상 이기도록 유도하지는 못한다.
  • 헥스 : 직사각형 판을 사용하면 짧은 쪽이 이긴다. 정사각형 판에서 헥스는 무승부가 없는 게임이므로, 선수나 후수중 한명에 필승법이 존재해야 한다. 후수가 필승법이 있다면 선수는 자기 첫수를 아무렇게나 두고 후수의 필승법을 따라할 수 있으므로(전략 훔치기 논증) 모순이다. 따라서 선의 필승법이 존재한다.
  • 마하라자와 세포이
  • 나인 멘스 모리스
  • 큐빅
  • 도부츠쇼기
  • 틱택토
  • 스코어포
  • 커넥트포
  • 자유형 오목·한국의 일반 규칙 오목·오프닝 규칙이 없는 렌주 : 자유형 오목은 빅토르 알리스가 1993년에 흑의 필승법을 찾았다. 렌주는 2001년에 흑의 필승법이 발견됐다. 한국의 일반 규칙 오목[1]의 필승법을 따로 연구한 논문은 없지만 렌주에서 흑의 필승법이 존재한다면 한국의 일반 규칙 오목에서도 흑의 필승법이 있다는 것은 쉽게 증명할 수 있다. 렌주에서 흑이 허용되는 수는 모두 한국 규칙에서 허용되고 반대로 한국 규칙에서 허용되는 백의 수는 모두 렌주에서 허용되므로 렌주의 흑 필승법대로 한국 규칙 오목의 흑이 두어주는 것만으로 쉽게 이기게 된다.

각주

  1. 삼삼은 금수, 육목 이상 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