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과대학교/총학생회

학부 총학생회[편집 | 원본 편집]

의결기구[편집 | 원본 편집]

총학생회의 의사를 결정하고 활동 방향을 결정하는 기구. 의결기구의 의장은 총학생회장이 맡고 있다. 당연하게도 하위 의결기구는 상위 의결기구의 의사에 반하는 결정을 할 수 없다. 또한, 각 의결기구의 위원은 총학생회비를 의무로 내야만 한다. 총학생회비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의결기구로써의 자격을 박탈하도록 되어 있다.

학생총회[편집 | 원본 편집]

포스텍 총학생회의 회칙상 최고 의결기구. 총학생회원 전체의 3분의 1 이상의 출석으로 개회하고, 참석 회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그런데 2015년도 기준 포스텍 총학생회원은 총 1410명이기 때문에 3분의 1 이상이면 470명이 된다. 일단 470명이 모이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그리고 이들이 모인다고 하더라도 모일 장소가 없다. 470명이면 대강당을 대관해서 사용하지 않는이상 사실상 마이크 사용이 가능하고 PPT 사용이 가능한 장소는 없다. 위의 두 가지 이유로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개회된 적이 없다.

1990년대에 추진을 한 적이 있다고 하지만 당시에도 현실적인 문제에 따라 포기하였다. 근데 만약에 모이게 되면 어떻게 진행하게 될지 궁금하기는 하다.

학생총투표[편집 | 원본 편집]

학생총회와 동일한 위상을 가지는 의결기구. 학생총회를 사실상 개회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투표를 통해 진행하는 것으로 대체하는 것. 주민투표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학생 과반수의 투표로 성립하고 투표 회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선거와 비슷한 방식으로 시행된다. 역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시행된 적이 없다. 2013년 국정원 선거 개입 사태 때 시국선언을 할까 말까에 대한 안건에 대해 학생총투표를 시행할 것을 논의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당시 여론이 완전히 하지 않는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기 때문에 학생총투표를 진행하지 않고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전체학생대의원회의[편집 | 원본 편집]

실질적인 총학생회의 최고의결기구. 대의성을 띄는 학생대표들이 모여 총학생회의 예결산, 사업방향 및 기타 현안을 심의·의결·인준한다. 전체학생대의원회의 대의원은 총 50명 + @이며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 총학생회장단(2명)
  • 각 학과학생회장(11명)
  • 각 분반학생회장(15명)
  • 동아리연합회장, 동아리연합회 분과장 중 7인
  • 총여학생회장, 총여학생회원 중 2인
  • 기숙사자치회장, 동대표 중 10인
  • 열린대의원

열린대의원은 총학생회원의 자유로운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이다. 일반 총학생회원이 원한다면 다른 총학생회원의 20명의 연서를 모아 전체학생대의원회의의 인준을 거쳐 대의원이 될 수 있다. 단, 열린대의원은 전체 대의원 총 수의 5분의 1을 초과할 수 없다. 즉, 열린대의원은 12명이 한계이다. [1]

전체학생대의원회의에서는 총학생회에 관련된 것이라면 대부분 심의·의결할 수 있지만, 총학생회장단 탄핵안만큼은 의결할 수 없고, 학생총투표 혹은 학생총회에 부의할 수만 있다.

중앙운영위원회[편집 | 원본 편집]

전체학생대의원회의의 민첩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적은 수의 위원으로 구성된 상시의결기구. 총 14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총학생회장단(2명)
  • 중앙집행위원 중 3인
  • 학과학생회장 중 2인
  • 분반학생회장 중 2인
  • 동아리연합회장
  • 총여학생회장
  • 기숙사자치회장
  • 각 전문기구장(2명)

1주일에 1번씩 열리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대체로 사업을 어떻게 진행할지, 어떤 사안은 어떻게 처리할지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진행하는 자리이다.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의 출석으로 개회하고,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학과학생회장이나 분반학생회장 등 자치기구장은 투표로 선출되었기 때문에 해당하는 회원들의 대의를 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전문기구장이나 중앙집행위원은 기구 내부에서 설출하기 때문에 대의성을 띄지 않게 되는 것이다. 오로지 일을 하는 사람 자격으로 중앙운영위원회에 참가하게 된다. 즉, 중앙운영위원회는 총학생회에서 일 하는 사람들의 대표의 모임이다. 총학생회의 운영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한 자리라는 의미이다.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사안은 의결이 불가능하다.

  • 총학생회장단 탄핵
  • 회칙·세칙 제·개정
  • 학생 총회 및 학생총투표 시행
  • 대학 당국 및 총학생회 내외의 단체에 총학생회 차원의 의사표명
  • 본회 차원의 대외활동에 관한 사항
  • 징계

총학생회 차원의 의사표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민첩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어떤 사안이 터지더라도 총학생회의 의견을 결정해 표명할 수 없기 때문에 기자회견·대자보·시위 등 시급하게 학교에 항의해야 될 일이 있을 때 행동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번에 게임규제 사태에 긴급하게 대응하지 못했고, 결국 게임규제가 어느 정도 굳어지게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집행기구[편집 | 원본 편집]

의결기구에서 결정된 사항 및 방향대로 실제로 집행하는 기구. 여기서는 총학생회의 집행기구만을 나타내지만, 회칙 상 각 자치기구의 집행위원회 및 하위 집행기관도 집행기구로 분류하여 총학생회칙을 적용받게 된다.

총학생회장단[편집 | 원본 편집]

말 그대로 총학생회장단. 그 자체가 집행기구이자 대의기구. 학생 전체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매년 9월 ~ 10월 정도에 선거 공고를 하며 10월 말에 선거를 진행한다. 다른 학교는 총학생회장 하면 차 한대를 뽑는다고 하는데 이 학교 총학생회장은 차 한 대 돈을 써야 되는 수준. 학교가 작기 때문에 기업에서 스폰해주는 것은 없는데 집행기구를 이끄는 데는 돈이 들어가기 때문. 애들 회식비라던지.. 임기는 1월 1일에서 12월 31일까지이다. 탄핵을 당하거나 중간에 사고, 휴학 등으로 총학생회장직을 사퇴하지 않는 이상 임기대로 활동한다.

탄핵을 하기 위해서는 전체학생대의원회의 대의원 과반수의 연서 혹은 총학생회원 200인 이상의 연서가 필요하며, 이를 전체학생대의원회의에서 심의해 학생총회 혹은 학생총투표를 부의하도록 되어 있다. 29대까지 오는 총학생회의 역사 속에 탄핵된 총학생회장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총학생회칙 개정 전 제24대 총학생회에서 부총학생회장 탄핵안이 부의가 됐다가 철회가 된 역사가 있기는 하다. 이때 당시 학과학생활동협의회와 총학생회 집행부가 총학생회칙 전부개정 문제로 싸우다가 벌어진 일. [2]

중앙집행위원회[편집 | 원본 편집]

총학생회 최고 집행기구. 총학생회 산하의 모든 집행기구의 집행을 총괄한다. 집행을 총괄하기 때문에 총학생회 규모의 큰 사업을 진행할 때, 산하 집행기관을 동원할 수 있고, 예결산을 수합하고 집행하는 역할을 한다. 온갖 잡일을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총학생회장단이 선출되고 나면 총학생회장단이 중앙집행위원회를 구성하도록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는 국서로 구분되어 각 국장이 국서의 업무를 총괄한다. 매년 복지업무 및 연례사업을 담당하는 복지국, 외부와의 협력 및 타대 교류행사를 담당하는 대협국, 내부 소통 및 공지 업무를 답당하는 소통국은 고정으로 존재한다. 기타 국서는 총학생회장의 사상과 공약에 따라 마음대로 편성하기 때문에 매년 바뀌는 편이다.

중앙집행위원장은 일반적으로 사무총괄국의 국장을 겸임하여 회의록, 예결산 관리 등의 사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총학생회 사무실을 중앙집행위원회의 사무실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총학생회장단과 중앙집행위원회가 전혀 분리되지 않고, 사실상 총학생회장단이 중앙집행위원회의 장 역할을 하고 있어 중앙집행위원장 자리의 역할을 매년 애매한 상황이다. 목소리를 내자니 총학생회장단이 위에 있고, 목소리를 안내자니 장으로서의 역할이 모호해지는 불행한 자리.

자치기구[편집 | 원본 편집]

특정 공통점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으로 자치기반이 있어 자치권을 인정받는 기구를 의미한다.

학과학생회[편집 | 원본 편집]

각 과의 학생회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타 규모가 큰 대학의 경우에는 이 학과학생회가 큰 역할을 하고, 단과대학생회장들이 모여 중앙운영위원회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학교는 규모가 작아 학과학생회의 규모도 작다. 사실 총학생회 규모 자체가 타대 단과대학생회 하나 수준이니... 그래서 학과학생회는 학과사무실과의 협의, 학과학생들의 의견 수합 및 협의, 학과 행사 진행 등의 일만을 진행한다.

각 학과에 학생회비를 걷어 자치비용으로 이용하고 있다. 각 학과학생회는 학과학생회 자치규칙에 따라 산하에 집행위원회를 두며, 이 집행위원회는 대체로 간부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서의 부서장들이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 각 부서는 학과에 따라 천차만별로 다르다.

학과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포항공과대학교/학과 참조 바람.

분반학생회[편집 | 원본 편집]

각 분반의 학생회를 의미한다. 분반은 포스텍에 존재하는 특이한 제도로 1학년 때 수업을 같이 듣는 사람들끼리 모아 생활 반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1학년 내내 기초필수 수업을 같이 듣고 방도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친해질 수 있고, 학교에 적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준다. 이 분반은 선후배간에도 이어져 좋은 선후배관계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그런데 이 분반학생회는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3학년 이후의 선배는 대체로 분반에 관심이 없어지기 때문에 분반학생회의 자치기반이 애매모호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분반학생회에서 할 일이 없다. 학과학생회는 학업에 관련된 과사와의 협의나 교수들과의 협의, 혹은 학과 체육대회나 축제 주점 등 학과 행사 총괄 등의 일이 있지만, 분반은 사실상 친목단체로 마음맞는 사람들만 나와서 노는 그런 단체이기 때문에 협의할 것도 없고, 행사라고 할 것도 없는 것이다.

그래서 분반학생회가 원래는 14년 전부개정 이전까지는 없었으나, 분반학생대표자협의회는 있는데 분반학생회는 없다는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신설되었다. 그러나 분반학생대표자협의회를 없애는 것이 맞지 않았냐고 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하는 일이 없는데 전체학생대의원회의 등의 의결기구에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 편. 15년도의 경우 의장과 부의장이 나오지 않고, 분반학생대표자협의회를 해체하겠다는 말까지 내부에서 나왔다고 카더라

여하튼 1분반학생회부터 15분반학생회까지 총 15개가 있으며, 각 분반학생회장들은 전체학생대의원회의 대의원이 된다.

기숙사자치회[편집 | 원본 편집]

기숙사생들의 모임으로, 사생들의 의사를 대변하고 이익을 수호하는 단체. 기숙사자치회장은 기숙사생들의 선거로 선출된다. 또한 각 동의 대표들도 각 동 사생들의 선거로 선출되어 각 동의 의견을 모으고, 소모품이나 비품을 채워넣는 등의 잡일을 한다. 일반적으로 기숙사 관련된 현안들에 대해 주거운영팀과 협의하는 일을 한다.

매달 동민회의를 1회씩 하여, 동민들의 불만사항이나 기숙사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동대표들이 수합한다. 그 후, 동대표자회의를 개최하여, 불만사항 및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체적으로 수합해 기숙사자치회장 및 기숙사자치회 집행위원회가 주거운영팀과 협의하거나, 불만을 해결해나가는 방식.

다만, 여기에 자치예산이 없어 필요한 예산을 총학생회 예산에서 받아오는 매우 기이한 구조를 띠고 있다. 기숙사비는 전액 학교 교비로 들어가고, 총학생회비도 비싼 편이기 때문에 기숙사자치회비를 따로 걷을 생각은 꿈에도 못하고 있는 상황. 어쩔 수 없지 각 동의 비품을 구비하는데 들어가는 비용 등을 동자치비 명목으로 총학생회비에서 받아와 사용하고 있다. 동자치비는 각 동의 동민회의를 거쳐 각 동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숙사자치회는 기숙사자치회 홈페이지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지사항, 사생수칙 등을 게시하고, 건의사항을 받고 있다. 또한, 공대생들의 소중한 밥을 책임지는 배달업체 전화번호 및 메뉴들이 나와 있어 포스텍 하생들이 가장 자주 들어가는 교내 사이트 1위에 랭크된다. 믿거나 말거나.. 다만, 홈페이지가 해킹 공격을 한 번 받아 데이터베이스가 엉망이 되었는데 수정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 2년 넘게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댓글이 꼬여 있다던지, 스팸성 댓글이 엉망진창으로 달려 있는 문제점이 있는데 해결을 하지 못하고 있다. [3]

총여학생회[편집 | 원본 편집]

여학생들의 모임으로, 여학생들의 의사를 대변하고 이익을 수호하는 단체. 총여학생회장은 여학생들의 선거로 선출된다. 즉, 남학생은 선거권이 없다. 현재 산하 의결기관으로 여학생 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학생대의원회의의 열린대의원처럼 원하는 여학생들을 모아 회의를 진행하여 총여학생회의 사업 운영 방향 및 예결산을 심의하고 있다.

포스텍에서 논란이 가장 많은 자치기구다. 일단 자치예산이 없어 필요한 예산을 총학생회 예산에서 받아오는데, 여학생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왜 총학생회에서 예산을 받아쓰느냐는 논란이 가장 큰 논란. 기숙사자치회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기숙사자치회의 회원은 전원기숙사인 포스텍의 특성상 총학생회원과 풀이 매우 유사하지만, 총여학생회는 전체학생의 1/10 ~ 1/7 정도 밖에 안 되는 인원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하지만 이것까지는 괜찮다.

총여학생회에서 진행하는 사업이 가장 큰 문제다. 타 대학 총여학생회처럼 페미니스트 노선을 타는 것이 아니라, 남학생과 여학생의 양성평등을 추구하는 총여학생회라는 것이 모토인데, 사업을 보면 조금 이상하다. 다음은 2015년 총여학생회의 예정 사업보고이다.

  • 여성의 날 행사
  • 여학생의 밤
  • 자궁경부암 강연 및 예방 접종
  • 여대생 커리어 교육
  • 남녀소통 프로그램
  • 여성 체육 활성화 사업
  • Facebook 계정 관리

뭔가 굉장히 많이 하는 것 보이지만 실제로 안으로 들어가면 별 것이 없다. 여학생의 밤은 여학생들만 모아놓고 진행하는 행사로 야식이나 다과를 먹으면서 여학생들의 건의사항을 받고 행사의 진행에 대해 고려하는 행사다. 근데 이게 총여학생회 집행부원을 제외한 여학생은 정작 많이 참가하지 않아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실제로 10 ~ 20명 정도 밖에 참여하지 않는 행사에 예산은 꽤 많이 들어간다. 남녀소통 프로그램도 역시 의미가 없다는 비판을 많이 받고 있다. 학생회관에 패널을 새워놓고 여자는 OO다, 남자는 OO다 이런식으로 해놓고는 OO에 들어갈 말을 채우시오 이런 프로그램을 하고 있으니 비판이 안일 수 없다. 주제에 따라 오히려 남녀 성역할을 정해놓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그리고 사실 저 정도의 사업은 굳이 자치기구가 하나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집행기구에서 국서 하나만 배정해도 진행할 수 있는 사업이다. 동아리연합회나 기숙사자치회는 사업이 적어도, 동아리들간의 협의와 지원 사업, 기숙사 사생들의 의견 수합 및 협의만 하더라도 큰 의미가 있으나, 총여학생회에는 그런 큰 의미가 없다는 비판이다. 많은 학생들이 총여학생회의 존속의 의미에 대한 글을 포탈사이트에 올리고 있으나, 총여학생회 집행위원회는 "꼭 필요하다" 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어떤 비판을 하던 "여학생이 소수이기 때문에 여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목소리를 낼 기구가 필요하다"라는 말로 대답을 하고 있다.

총여학생회가 앞으로 비판을 피하고 진정한 자치기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여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협의하는 것에 조금 더 힘쓰고, 페미니즘이던 남녀평등 노선이던 확실하게 노선을 잡아 그 노선대로 알맞은 "총여학생회에서만 할 수 있는 사업"을 조금 더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타나는 중이다.

동아리연합회[편집 | 원본 편집]

우선 회원은 모든 동아리원들의 집합이다. 그러나 회장을 동아리 대표자들이 각자 1표씩 가지는 간접선거로 치러지며, 동아리 연합회의 의결기관에도 동아리 대표자들만 참가하기 때문에 동아리 대표자들이 회원인가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포스텍의 동아리는 모두 동아리연합회 소속이다.

매달 동아리 대표자회의를 진행하여, 동아리 공연 날짜 조율, 동아리 비품 구매 등 각 동아리 간의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추가로 불판을 대여해주는 사업을 여기서 진행 중이다. 매 학기 각 동아리는 등록할 때 동아리 등록금을 동아리 연합회에 낸다. 이 동아리 등록금을 자치기금으로 이용하여 동아리연합회를 운영하고 있다. 각 동아리에서 구매하기에는 비싼 스피커나 엠프 등을 이 돈으로 구매하고 각 동아리에 대여해 주고 있다.

기타 동아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공과대학교/동아리 참조 바람.

전문기구[편집 | 원본 편집]

중앙집행위원회는 총학생회장단이 선출될 때마다 새로 구성된다. 즉, 1년 임기다. 이에 1년 만에 해결하기 어려운 지속적이고 전문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사업들을 책임지기 위해 만들어진 상설기구다. 매년 위원이 유지되어 지속적이고 전문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생각나눔[편집 | 원본 편집]

조금 특이한 이름의 전문기구. 학교의 축제와 행사를 준비하는 준비위원회를 지원하는 단체다. 준비위원회가 매번 축제 전에 구성되었다가 해산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축제가 발전하기 어려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준비위원회에 피드백을 받아 다음 준비위원회에 전달하여 축제를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피드백이 잘 전달되지 않아, 축제에 발전이 없다는 비판은 받고 있다.

우선 행사 2 ~ 4개월 전, 준비위원회 위원장 모집을 공고한다. 후보자가 나올 경우, 후보자 공청회인 열린토론회를 진행하여 행사의 비전 등을 본다. 이때 패널로는 생각나눔, 역대 준비위원회 팀장단, 이해관계 당사자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포카전의 경우 이해관계 당사자로는 응원단인 치어로 단장, 과학경기 대표자로 해킹 동아리 PLUS 회장 등이 나온다. 여기서 후보자들 중 가장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1인을 중앙운영위원회에 추천하고, 중앙운영위원회는 이를 심의·의결한다.

또한 준비위원회 중간에 중간토론회를 개최하여, 준비위원회의 진행사항과 축제의 기획 등을 발표하고 피드백 받는 자리를 갖기도 한다. 맨 마지막에는 평가회의를 진행하여 해당 년도 축제의 기획, 진행과 준비위원회의 운영 등에 대해 피드백 하여 내년 준비위원회에 전달하는 자리를 가진다.

생각나눔이라는 단체 자체가 준비위원회를 하고 재미있었던 사람들을 모아놓은 경향이 강해, 위원들 자기자신이 준비위원회에 소속되기도 한다. 2015년도에 위원장이 나오지 않아 현재 비상대책위원회 체재로 활동하고 있다.

학생교육위원회[편집 | 원본 편집]

전국에 포스텍 밖에 없는 교육관련 현안을 처리하는 전문기구. 포스텍이 학교가 작고 소수 정예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을 위한 교육정책을 많이 시행하는 편인데, 이에 대해 피드백하고 협의하는 기구이다. 학생들에게 불리한 교과과정이 생기거나 교육정책이 결정되었을 경우 이에 대해 항의하고 피드백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안이 11년도 교과과정 전부개정이 있었다. 11학번 학생들에게 확정되지도 않은 과중한 학업부담이 걸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결과적으로 졸업 Unit을 10Unit에서 7Unit으로 변경하였다. [4] 또한, 1학년 1학기부터 들어야하던 교양필수를 1학년 2학기부터로 변경하여 1학년 1학기에 23학점을 수강해야하던 문제를 해결하였다. 이렇게 교육관련 현안이 나타날 때마다 학교와 협의하여 학생들에게 좋은 방향과 교육적으로 좋은 방향을 타협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신입생이 미리 학교에 들어와서 고등학교에서 부족하게 배운 내용을 보충하는 Remedial Course를 진행하기도 하며, 교과과정 설명회를 개최하여 교과과정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들이 알 수 있도록 돕고 있기도 하다. 교육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교육도 하고, 교육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세미나에 참가하기도 한다.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로 학생교육위원회의 사업 공지나 설문조사, 학사 공지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언니 왔다"처럼 학생교육위원회를 언니라 칭하고, 반말을 사용하는 컨셉을 잡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학생들이 까먹기 쉬운 학사 공지를 까먹지 않도록 해줘 호평을 받고 있다.

언론기구[편집 | 원본 편집]

교지편집위원회[편집 | 원본 편집]

말 그대로 교지를 편집하고 발간하는 단체. 교지는 1년에 2회 발간된다. 대략 500만원의 예산으로 풀컬러에 약 120페이지 정도 되는 청년과학이라는 이름의 교지를 인쇄하여 배포하고 있다. 전액 총학생회비로 인쇄하기 때문에 학교의 간섭 없이 말 그대로 학생들만의 교지를 만들 수 있다.

교지의 절반 정도는 교내 현안들을 다루며 절반 정도는 시사, 교양, 대외 소식 등을 다룬다. 교내 현안에 대해 다루는 내용과 같은 경우에는 1년에 2회 발간되는 교지의 특성상 시의성을 못 맞춘다는 지적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지명과 동명의 블로그를 운영하여, 수시로 기사를 내고 있다. 다만, 이 기사가 "김용민 총장 연임 사태" 혹은 "선거" 등 진짜 시급하고 큰 일이 아니면 올라오지 않아, 소소한 일들은 알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에 2주 정도 합숙을 진행하여 교지에 들어갈 내요을 작성하며, 교지의 디자인은 외부 업체에 맡겨서 해결한다. 올칼라로 변경되고 나서부터는 인기가 좋은 편.

방송국[편집 | 원본 편집]

말 그대로 방송국. 여러 가지 방송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원래는 언론기구로서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예능프로만 만든다는 비판을 받았으나 최근에는 1주일에 한 번씩 교내 소식을 뉴스로 제작하여 배포하여 언론기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그 외에도 LOL 연승전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교내 학생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1년도까지는 각 동아리의 공연을 촬영하여 편집, 홈페이지에 게시하였었다. 이 업무가 너무 과중하여 다른 업무를 전혀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2012년도에 각 동아리의 공연을 촬영하는 것은 방송국의 취지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어 더이상 촬영하지 않기로 하고, 진정한 언론기구의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현재 촬영업무는 축제, 포카전에서만 진행하고 있다.

협의기구[편집 | 원본 편집]

학과학생회와 분반학생회 간에 행사가 겹치지 않도록 하고, 서로 닮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돕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기구. 각 학과학생회와 각 분반학생회가 모여서 협의할 내용에 대해 협의하는 기구이다.

학과학생대표자협의회[편집 | 원본 편집]

각 학과학생회장들이 위원으로 들어간다. 11명의 위원이 각 학과학생회의 개강총회, 종강총회 날짜 및 뒤풀이 장소, 축제 때 과주점 시간 및 술 공동구매 등의 협의를 진행한다. 특별한 권한은 가지고 있지 않으며 사업도 진행하지 않는다. 말 그대로 학과학생회 간의 의견을 조율하기 위한 기구이다.

분반학생대표자협의회[편집 | 원본 편집]

각 분반학생회장들이 위원으로 들어간다. 분반학생회의 개강총회, 종강총회 날짜 및 뒤풀이 장소를 협의한다.

원래는 특별히 사업을 진행하거나 하지 않아야하지만, 자리를 잡기 위해 2014년까지는 분반체육대회나 분반팅 등의 행사를 진행하였다. 그러나 2015년에는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별기구[편집 | 원본 편집]

특수한 영역과 기능을 담당하기 위하여 설치된 비상임 독립기구. 다른 상임기구와는 다르게 특정한 목적이 달성되면 해산된다.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하여 설치하고 전체학생대의원회의의 사후 인준을 받는다. 만약 이 기구의 업무가 지속적이고 전문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면 전문기구로 전환할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전환된 특별기구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음은 주요 특별기구이다.

준비위원회[편집 | 원본 편집]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준비기간동안 설치되는 비상임 독립기구. 총 4개의 준비위원회가 시기마다 설치된다. 졸업 준비위원회를 제외한 3개의 준비위원회는 생각나눔에서 주관하여 설치하며 지원한다. 졸업 준비위원회는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모집하며 지원하고 있다. 졸업 준비위원회는 '행사' 가 아니기 때문.

3개의 행사 준비위원회는 생각나눔 자치규칙을 따르도록 되어 있고, 예산 또한 생각나눔 예산으로 책정하도록 되어 있다. 이는 예산을 심의하는 시기(학기 초)에는 준비위원회가 설치되지 않아 없는 단체에 예산을 배분해야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세부 예산안을 심의해야된다는 명확한 규정이 없어 2015년 현재 축제 세부예산안을 행사 1주일 전에 심의하는 병크가 발생했다. 심지어 원래 1600만원 규모 행사[5]에 300만원을 경정예산으로 처리하는 일까지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해맞이한마당 준비위원회[편집 | 원본 편집]

말 그대로 포항공과대학교 봄학기 축제인 해맞이한마당을 준비하는 준비위원회. 3월 말에 설치되어 5월 말에 해산한다.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다.

  • 축제 기획 준비
  • 무대 업체 컨텍 및 계약.
  • 무대 관리 및 가수 계약
  • 부스 설치 및 무스 관리
  • 축제 홍보 행사 진행
  • 축제 책자 발간
포스텍-카이스트 학생대제전 준비위원회[편집 | 원본 편집]
새내기 새로배움터 준비위원회[편집 | 원본 편집]
졸업 준비위원회[편집 | 원본 편집]

대학원 총학생회[편집 | 원본 편집]

  1. 12명일 때, 19.3%이고, 13명일 때, 20.6%가 되어 5분의 1을 초과하게 된다.
  2. 원래 예결산 권한이 학과학생활동협의회에 있어서 총학생회를 견제(?)하는 것이 가능했는데 이를 전체학생대의원회로 떼서 권한을 줄이겠다고 한 것이 문제였던 것 같다. 당시에는 총학생회를 견제할 기구가 없어진다고 주장하여 반대했었다. 자기들도 총학생회 소속이면서...
  3. 그런데, 총학생회에서 기숙사자치회 홈페이지를 통합하는 포털 사이트를 만들겠다고 공약을 내걸면 항상 반발한다. 본인들이 관리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지금 상황을 보면….
  4. 자세한 사항은 포항공과대학교 항목에서 학사 파트 참조.
  5. 학교 지원금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