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폭풍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에서 다시 등장한 포털 폭풍.

포털 폭풍(Portal Storm)은 게임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사건 및 현상이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포털 폭풍은 형성된 뒤로 세계 곳곳에 크고 작은 포털을 형성해 다른 지역과 이어지게 하며, '폭풍'이라는 이름값을 하듯 그 존재만으로 물리적 피해를 일으킨다.[1]

블랙 메사 사건의 종결 이후에도 끝나지 않은 대공명 현상은 끝나지 않고 포털 폭풍을 형성, 전 세계에 Xen의 생물체들이 넘어오게 된다.[2] 또한 콤바인지구를 침공할 때에도 요긴하게 사용했는데, 아이작 클라이너의 말에 따르면, 전 세계에 생긴 포털을 통해 콤바인의 군대가 지구 전역을 기습했다는 듯 하다.

포털 폭풍은 콤바인의 지구 지배 중 진정된 듯 하나,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1》의 결말부에서 시타델이 폭파되고 난 후 재생성된다. 일라이 밴스는 "만약 예전처럼 포털 폭풍이 커진다면 우리는 7시간은 커녕 7분도 못 버틸 것"이라며 포털 폭풍을 중화하고자 하고, 고든 프리맨의 활약과 어니 매그너슨의 로켓으로 중화에 성공한다.

  1.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 등장한 신문의 내용으로는 포털 폭풍의 충격파 만으로 세계 곳곳의 도시들이 파괴되었다고 하며,《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에서는 형성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한 번의 충격파로 거대한 다리를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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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블랙 메사 동부에서 볼 수 있는 신문 중 하나인 <"Portal" Storm Continue("포털" 폭풍이 계속되다)>라는 내용의 신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