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 호러

포크 호러(영어: Folk Horror)는 공포물의 한 장르이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민속(전통) 공포」. 즉 민속이나 전통문화를 소재로 삼은 공포 장르 내지는 민속과 전통문화에서 파생된 오컬트 종교를 광신적으로 믿는 폐쇄적인 집단과의 갈등을 다룬 장르이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1. 주요 적대 세력은 스플래터, 슬래셔물의 연쇄살인마나 오컬트물의 초자연적인 존재(귀신)이 아닌 외부와 고립된 폐쇄적인 집단(마을, 종교 단체).
  2. 해당 컬트 세력은 기독교나 불교같은 종교가 아닌 민속과 토착신앙에서 파생된 토속 종교, 오컬트 성향이 강한 종교를 믿는다. 메이저 종교 베이스라해도 오컬트와 섞여 이단 종교 비스무리한 것을 믿기도 한다. 인신공양은 필수적으로 나오는 편.
  3. 주인공 세력은 외부인으로 컬트 집단의 광기에 휩싸이게 되며 제물로 희생당하거나 동화되어 일원이 된다.

기준[편집 | 원본 편집]

토착신앙을 광신적인 종교 집단이 나오거나 갈등을 빚는 창작물은 많기 때문에 기준이 일정하지 않다. 다만 확실한 기준은 "토착 신앙을 믿는 컬트 집단과 토착 신앙에 거부감을 느끼는 외부인과의 갈등"이 주류가 되어야하며 때문에 《카니발 홀로코스트》와 《그린 인페르노》는 식인을 하는 원시 부족이 나오는 집단이지 종교적 목적으로 인신공양을 하거나 식인을 하는 것이 아니고 외부인인 주인공 세력도 종교를 근거로 갈등을 하는 것이 아니기에 포크 호러 장르에 속하지 않는다. 기준 분류가 힘들다면 포크 호러의 창시격인 《위커맨》과 포크 호러를 표방하고 있으며 위커맨의 영향을 받은 《미드소마》를 생각하면 편리하다.

리브레 위키의 포크 호러 작품 리스트도 공식적으로 포크 호러를 표방했거나 컬트 집단만 나오는 호러, 클로즈드 서클 계열 작품들도 섞여있음을 알린다.

작품 일람[편집 | 원본 편집]

만화, 애니메이션[편집 | 원본 편집]

게임[편집 | 원본 편집]

영화[편집 | 원본 편집]

소설[편집 | 원본 편집]

  • 제비뽑기 - 포크 호러 장르의 시초로 여겨지는 소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