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1:노자키 우메타로

노자키 우메타로
野崎 梅太郎
등장인물 정보
다른이름 유메노 사키코(夢野 咲子)
출생 6월 6일
성별 남성
직업 로만 학원 2학년 B반, 만화가
신체 190cm, A형
가족 남동생 노자키 마유, 여동생 노자키 유메코
작품 정보
작품 월간순정 노자키군
성우 나카무라 유이치 (애니메이션) / 야스모토 히로키 (드라마 CD)

노자키 우메타로(野崎 梅太郎(のざき うめたろう))는 <월간순정 노자키군>의 주인공이다. 건장한 체격에 무뚝뚝한 인상과는 달리 순정만화를 그리는 만화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성격[원본 편집]

교실에서 모두가 무서워하는 바퀴벌레를 태연하게 잡아내고 여학생에게 속옷이 비치니 주의하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하는 등 상당히 둔감하고 섬세함이 부족한 성격이다. 그래서 치요가 자신에게 비치는 호의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또 순정만화가이면서도 본인은 첫사랑조차 아직 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만화에 집중하는 삶을 살고 있는 탓에 원고가 일찍 끝난 날에는 자신의 무취미함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고.

만화가라는 직업에 성실한 태도로 임하고 있고 주변에도 자신이 만화가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있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의 성격 때문에 그 말을 농담 정도로 생각하고 전혀 믿지 않고 있다.

능력[원본 편집]

지금은 만화 때문에 귀가부이지만 중학교 시절까지는 농구부 주장으로 활동했고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을 해오는 등 운동신경이 뛰어난 편이다. 자취하기 이전부터 집에서 요리 담당을 계속 맡고 있었어서 요리 실력도 뛰어나다. 그래서 치요는 자신이 노자키보다 여자로서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다.

만화가로서의 실력[원본 편집]

월간 소녀 로맨스라는 잡지에 유메노 사키코라는 필명으로 만화 <사랑하자♥>를 연재하고 있다. 섬세하고 여심을 잘 다루는 만화가로 알려져 있으며 그림 실력도 뛰어나다. 현재 연재하고 있는 <사랑하자♥>는 정석적인 학원 순정물 만화로, 인기작이지만 지나치게 정석적이라서 노자키 본인도 센스가 없다고 자조하기도 한다.

등장 인물들은 주변 사람들에게서 모티브를 따 온 것이다. 여주인공 마미코는 외모는 치요에게서, 성격은 미코시바에게서 영향을 받은 것이며 서브 커플인 오제와 와카는 세오 유즈키와 와카마츠 히로타카의 관계를 성반전시킨 것이며 이름도 단순하게 성을 뒤집어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배경은 전혀 못 그리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공간 감각, 원근법 등이 부족한 수준이라서 만화 데뷔 이전에 공모전에 낸 입상작들은 최대한 배경이 안 드러나는 설정[1]을 잡을 정도였다. 만화를 그릴 때도 배경은 '적당히' 란 지시를 붙이는 등 전적으로 어시스턴트에 맡기고 있다. 배경을 그려보려는 노력을 안 한 건 아니지만, 그리면 그릴수록 오히려 심해져서 배경 담당인 호리의 부담만 더 커져 버리는 결과를 낳고 만다.

필명 유메노 사키코는 여동생 노자키 유메코의 이름을 아나그램한 것이라고 한다.

인간관계[원본 편집]

사쿠라 치요
고백도 받았고 항상 가까이 지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마음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본인은 전혀 모르고 있지만 치요에게 예상치 못하게 두근거리게 만드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다만 그녀를 깊이 신뢰하고 있으며 '사쿠라가 도망간다면 가장 충격받을 것 같다' 라고 하는 등 그녀에 대한 감정은 어느 정도 특별한 편인 듯하다. 또 그녀가 써 넣은 '키가 큰 남자', '신장차가 큰 커플' 등의 키워드를 읽고 무의식적으로 우유를 꺼내 마시기도 한다.
미코시바 미코토
노자키의 절친이자 어시스턴트로, 주로 만화 내 소품과 꽃 효과 등을 그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순정만화 캐릭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관찰하고 있었다가 어느새 친해지게 되었다. 미코시바가 자신이 플레이하는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아무렇지 않게 노자키의 맨션으로 들고 와 플레이할 정도. 덤으로 마미코의 성격의 모티브가 되었다.
호리 마사유키
배경을 담당하는 어시스턴트를 맡고 있으며 자신이 잘 못 그리는 배경을 맡아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 그에게는 어시스턴트의 댓가로 연극부의 대본을 써 주고 있다.
와카마츠 히로타카
중학교 시절 농구부 후배로 친한 사이이다. 농구부에서 안 좋은 의미로 대활약하고 있는 세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면서 성악부의 로렐라이를 동경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 비밀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생각하는 등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세오 유즈키
치요에게 '순정만화에 나올 법한 캐릭터' 이자 절친이라며 소개받았다. 그러나 그녀 특유의 성격 때문에 짜증을 직접적으로 얼굴에 드러내고 만다. 이후 그녀가 성악부의 로렐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와 와카마츠의 관계를 보고 만화 캐릭터 서브 커플의 모티브로 쓴다.
미야마에 켄
노자키의 편집자로 노자키 쪽에서 호의를 표시하고 있다. 그의 모든 말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등 굉장히 맘에 들어하고 있다.

각주

  1. 첫 만화의 배경은 꿈 속으로 전부 어둡게 그리고, 두 번째 만화의 배경은 숲 속으로 나무만을 그려 놓는다. 세 번째 만화에서는 배경이 구불거리고 물체가 전부 떠다니는 환상 세계 같은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