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쇼크

포켓몬 폴리곤

포켓몬 쇼크는 TV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제34화 『전뇌전사 폴리곤』 방영시 일어난 사건으로, 당시 시청하고 있던 일본 어린아이들 약 700명이 병원에 실려간 사태다.

원인은 방을 어둡게 하고 TV를 가까이서 시청하다가 피카츄의 전기공격으로 폭발한 미사일의 특수효과, 즉 빨간색과 파란색을 연속으로 보여주는 장면을 보게 되는데 이게 광과민성 발작을 일으키게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기네스북에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발작을 일으킨 TV 프로그램"이라는 불명예에 올랐으며 이때부터 저연령층 애니메이션이 시작하기 전 방을 최대한 밝게 하고 TV를 멀리서 보라는 장면이 나오게 되었다.

또한 《심슨 가족》(The Simpsons)에서 패러디한 적도 있었으며 광과민성 발작에 대한 주제가 나오면 대표적인 사례로 나오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