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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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은 다음의 뜻이 있다.

직책[편집 | 원본 편집]

  • 학급의 대표자
    대부분의 학교에 존재하는 직책으로, 학급(반)의 대표자이다. 반장 선출은 민주주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선거의 축소판이다.그리고 아이들에게 금권선거를 가르쳐 준다 반장 입후보를 거쳐 학급 인원의 투표를 통해 선출되는 방식. 보통 한 반이 1년 동안 유지되므로 1학기와 2학기를 구분하여 반장을 선출하고, 부반장이나 기타 임원들을 뽑는 식.
  • 부서장
    흔히 경찰서에 존재하는 강력반장, 수사반장 등으로 익숙한 그 직책이다. 소방서에도 반장이 존재한다.
  • 행정구역의 대표자
    마을을 구성하는 행정구역 중 가장 단위가 작은 반을 대표하는 자리이다. 이장(동장)아래 통장이 있고, 그 아래 반장이 존재하는 형식. 물론 개인주의가 높아진 현대 사회에서는 유명무실한 직책으로 여겨지는 편이며, 사실상 사문화된 직책이다.
  • 기타 직위
    공사장에서 인부들을 통솔하는 직책, 공장에서 생산직 종사자들을 통솔하는 직책.

지휘자[편집 | 원본 편집]

군대에서 분대보다는 크고 소대보다는 작은 편제인 의 지휘를 담당하는 간부이다. 보통 반은 특정한 임무를 수행하는 전문화된 보직이며, 대표적으로 박격포반, 통신반, 연락반, 수송반, 포반 등이 있다. 특정한 기능 부서이기 때문에 대부분 해당 직무에 숙련된 중사급 이상 부사관 혹은 준위가 반장을 역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은 지휘관으로 인정받는 최소 편제인 중대보다 훨씬 작은 규모이기 때문에 반장은 지휘관이 아닌 지휘자이며, 반에 소속된 병력을 통솔하기 때문에 녹색 견장을 착용한다.

인명[편집 | 원본 편집]

  • 반장(潘璋)
    삼국지의 등장 인물로, 오나라의 장수이다. 형주공방전 당시 맥성에서 패주하던 관우를 붙잡은 장수이다. 실질적으로 관우를 포박한 장수는 반장의 부하인 마충이긴 하지만 지휘관으로서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