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는 다음 뜻이 있다.

한국 한자어[편집 | 원본 편집]

  • 包는 네모 모양의 쌈종이를 가리키는 단어이다. 주로 약국에서 싸준 (특히 조제약)을 먹을 때 쓰이는 단위이다.
  • 包는 砲(포)의 약칭으로서 대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는 장기말에 쓰여진 한자로 알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 이걸 다루는 병과가 포병이다. 병사, 장교 공통의 헬병과로 일컬어진다.
  • 脯는 고기나 생선 따위를 얇게 저며서 바짝 말린 것을 가리킨다. 육포(혹은 포육), 어포 등의 조합어로도 쓰이고, '포를 뜬다'나 '포로 만들다'라는 단독어휘로도 쓰인다.
  • 布는 (특히 삼베)를 뜻하는 한자어이다. 단독으로도 쓰이고 포목(布木), 포전(布錢) 등의 용어로도 쓰이나, 지금은 베 자체가 거의 쓰이지 않기에 점차 사어화 되고있다.
  • 浦는 '물가(개울이나 강 주변의 물가)'를 뜻하는 한자어로, 작은 규모의 항구()를 뜻하기도 한다. 'OO포'의 명칭이 붙은 지명 대부분이 어촌에서 고깃배를 정박시키던 포구, 혹은 해운으로 이용하는 배가 정박하는 중개항, 아니면 강을 가로질러 건너는 나룻터 등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선박의 터미널 역할을 한 곳은 '항'이라 불렸다.)

조합으로만 쓰이는 한자어[편집 | 원본 편집]

  • 葡는 포도(葡萄)를 뜻한다. 현대 한국어 체계로는 동음이의어로 혼동의 여지가 있어 그다지 단독으로 쓰이질 않으나 한문표기시에는 약칭으로 자주 쓰인다.
  • 鋪는 가게(점포)를 뜻하는 한자어이다.
  • 捕는 잡다라는 뜻을 가진 한자어이다. 대표적으로 체포(逮捕)가 있다.
  • 抱는 안다라는 뜻을 가진 한자어이다. 포옹[1], 회포, 포부, 포주 등의 단어가 이 글자를 쓴다.
  • 怖는 두려움이라는 뜻을 가진 한자어이다. 공포(Scare)가 대표적인 단어.
  • 泡는 거품이라는 뜻을 가진 한자어이다. 수포(=물거품)가 대표적인 단어.
  • 蒲는 부들(식물)을 가리키는 한자어이다. 창포, 청포(※청포묵의 청포(淸泡)는 아니다.)등으로 쓰인다.

외국어[편집 | 원본 편집]

  • 포(Four)는 영어4를 뜻한다. 발음은 같지만 비슷한 글자를 가진 포(For)는 전치사이다.
  • 포(Phở)는 베트남어로서, 쌀국수의 일종인 를 가리키는 단어이나 표기법의 문제상 포라고도 쓴다.
  • 포(Po)는 이탈리아 북부, 대략 토리노에서 볼로냐를 거쳐가며 가로질러 흐르는 강의 이름이다. 흔히 '포 강 (il fiume Po)'이라 부르며, 알프스에서 밀라노 방면으로 흐르는 티치노江등을 지류로 하고 있다. 에트루리아 문명의 발상지로 생각되는 곳이다.
  • 포(Pau)는 프랑스 누벨아키텐 지방 피레네자틀랑티크주(Pyrénées-Atlantiques Département, Nouvelle-Aquitaine Région)에 자리한 주도(州都)이다.
  •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는 추리 장르의 창시자로도 평가받는 미국의 작가이다.
  1. 이게 순우리말인줄 아는 사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