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열차

평화열차
나라 대한민국
종류 운행계통(관광열차)
구간 서울 ~ 백마고지
운영자 한국철도공사
개통일 2014년 5월 4일
폐지일 2019년 10월 3일
경유노선 경부선, 경원선

평화열차(DMZ-train)는 코레일관광개발관광열차로, 분단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평화생명벨트와 서울을 오가는 열차다.

차량[편집 | 원본 편집]

CDC 3량 2개 편성을 꾸며놓은 것이다. 다른 관광전용열차는 차창도 크게 뚫는 등 어느 정도 차체에 손을 대는데, 평화열차는 그런 거 없이 인테리어만 다시 꾸며 놨다. CDC의 장의자도 그대로 놔뒀다. 일부 좌석은 측방을 보도록 돌려놔서 조망석을 만들어놓긴 했다.

1호차의 증기기관차는 철마를 상징한다.

2호차에는 스낵바가 설치되어 있는데, 전투식량 모조품이나 보급건빵 같은 것을 팔고 있다.

스케줄[편집 | 원본 편집]

둘 모두 1일 1왕복한다. 종점에서는 지자체 안보관광 코스와 연결되며, 민간인출입통제구역에 출입하기 때문에 신분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경의선 용산~도라산 (폐지)
    도라산역이 민통선 구역 내 있기 때문에 도라산역에 내릴 생각이 있다면 신분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문산역을 지나면 승무원이 민통선 출입 신청서를 배부하며, 임진강역에서 군사경찰(헌병)이 탑승한다. 파주시 안보관광 코스와 연결된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행 여파로 운행이 중지되었다가, 2021년 12월 11일, 경의선 임진강~도라산 전철화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셔틀 전동열차로 대체되었다. 셔틀 열차는 임진강역과 도라산역을 주말 및 공휴일에 일 1회 왕복하며, 운임 없이 도라산역 입장료(2,500원)만 징수한다. 민통선 출입 절차도 임진강역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조정되었다.[1] 민통선 출입 절차상 열차 출발 40분 전까지 출입 작성서가 제출되어야 한다.
  • 경원선 서울~백마고지 (폐지)
    경원선 연장에 따라 계속 운행구간을 늘려가고 있는 코스로, 개통 초기에는 연천역에서 종착했지만 백마고지 연장 이후에는 백마고지역까지 들어가며, 노선 연장에 따라 계속 늘어날 수 있다. 아직은 민통선 이남에서 종착하기 때문에 열차 이용 자체는 자유로이 할 수 있다. 철원군 안보관광 코스와 연결된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한국철도공사관광열차
운영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