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맨 시리즈

팩맨 시리즈(パックマンシリーズ)는 남코(현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한 아케이드용 게임 시리즈다. 1980년에 최초로 《팩맨》이 출시되고 《갤럭시안》과 함께 남코의 황금기를 열었으며, 이후 지명도를 얻어 후속 시리즈가 대거 제작되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1982년 《슈퍼 팩맨》을 발매할 당시, 미드웨이에서 팩맨의 파트너 미스 팩맨을 주인공으로 한 짝퉁 게임 《미스 팩맨》이 호평받았다. 한때 남코 측은 미드웨이를 인정하고 그들과 팩맨 시리즈 제작 계약을 맺었지만 《팩맨 교수》의 참패 이후로 파기해버렸다.

이후 1984년 《팩 랜드》를 발매하며 남코는 독자적으로 팩맨 시리즈를 발매했다. 대개 게임성은 괜찮았지만, 팩맨의 기술들이 마리오와 소닉의 기술들을 따왔다고 쓴소리도 조금 들었다.

2010년 30주년 기념작 《팩맨 파티》에서부터 기존 시리즈의 설정을 뒤엎어버렸다. 그 후 이 세계관들은 《팩맨과 유령의 대모험》에 계승되어 더욱더 큰 세계관을 형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