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조심하세요!" — 광고 中 대사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동아제약에서 만든 오래된 상품 중 하나. 감기약 중에서는 상당히 오랜 기간 생산되었다.
판피린은 "Pain(고통) + pyrexia(열)" 의 합성어로 뒤에 따라 붙는 Q는 Quick의 약자라고 한다. 이에 따라 판피린F의 경우 "빠름"을 뜻하는 Fast가 아니겠느냐는 추측이 있다.
판피린 하면 생각나는 것은 두건을 두른 여성이 "감기 조심하세요" 라는 대사이다. 모든 광고에서 이 대사가 등장하며 트레이드 마크로 사용하고 있다.
원래 판피린은 알약으로 제조되어 출시되었지만, 1970년대 후반부터는 액상으로도 제조되고 있다. 액상 판피린은 먹어 본 사람이라면 다 기억 할 만한 특별한 맛을 가지고 있어서, 싫어하는 사람은 상당히 싫어한다.
젊은 사람들은 대체로 타이레놀을 많이 찾아서 복용하지만, 나이가 있는 분들이라면 타이레놀보다는 판피린을 찾는 경향이 있다.
효과[편집 | 원본 편집]
종합 감기약이지만 초기 증세가 나타날 무렵 혹은 그 전에 복용해야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약품이다. 약품 안에 들어가 있는 해열진통제 성분 덕분에 해열에도 효과가 있다.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서 두통 완화에도 효과를 보인다. 감기가 이미 진행 중에 있다면 판피린을 복용해도 효능이 거의 없다.
액상의 경우에는 알약으로 된 약품보다 더 빨리 흡수되어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다.
주의사항[편집 | 원본 편집]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있기 때문에 술과 같이 복용하거나 술 먹고 복용하는 짓은 자살이나 다름없다. 간에 큰 타격을 주는 것도 모자라 죽음에 이를 수 있으니, 같이 복용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판피린은 종합 감기약으로서의 두통 완화의 기능을 가졌을 뿐이지 두통약으로 나온 것이 아니니 두통약으로 먹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두통약을 찾는 거라면 더 안전하고 확실한 약품을 찾는 것이 좋다. 두통만 있는 경우에는 그냥 약사에게 가서 두통약을 달라고 하자.
또한 액상 판피린은 사람에 따라 비위를 상하게 하는 맛을 가지고 있으므로, 복용 전 혀에 살짝 대어 보고 괜찮은지 살펴서 복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