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주(Pazuzu)는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전해지는 바람의 신이다. 한국어로는 파즈즈, 파즈스라고 표기할 때도 있다.
아카드인으로부터 신성한 존재라기보다는 바람과 함께 열병을 가져다주는 존재로 믿어져왔으며, 신이라기보다는 악령의 왕으로서 마왕 같은 존재로 여겨졌다. 이 때문에 악마학에서는 악마로 취급되고 있다.
외견[편집 | 원본 편집]
사자의 머리와 팔, 독수리의 다리, 등에는 새의 날개 네 장을 달고 전갈의 꼬리를 달고 있으며, 뱀의 성기를 지니고 있다.
대중문화 속의 파주주[편집 | 원본 편집]
- TRPG 시스템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에서는 데몬 프린스 중 한 명으로 나온다.
- 판타지 소설 월야환담 시리즈에서는 파즈즈라는 이름으로 고대의 흡혈종 중 하나로 나온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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