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 병기

(파괴자 로공에서 넘어옴)

Protoss Legion Disruptive Artillery(4.9.3 Patch).png

소개[편집 | 원본 편집]

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에 등장하는 적 프로토스의 공세 조합 중 하나로 영어 명칭은 Protoss Legion Disruptive Artillery.

특징[편집 | 원본 편집]

협동전 만인의 적이자 지상 화력 종결자에 협동전 최강의 지상 전면 돌격부대로 바이킹 스카이가 제공권, 살변갈링링이 인해전술이면, 파괴자 로공은 거함거포주의.

사도와 파수기로 시작해서 불멸자 + 파괴자 + 분열기가 등장하는 로공 위주의 조합으로 주요 유닛들이 모두 지상전에 있어선 손꼽히는 고화력 유닛들이기에 단순한 지상군 힘싸움으로 상대한다면 프로토스 로봇 공학의 힘을 뼛속까지 체험할 수 있다.

광전사 + 파수기 조합도 후반엔 로봇공학 시설 위주의 유닛 구성을 이루지만 그쪽은 거신이고 이쪽은 분열기와 파괴자가 나온다는게 차이점.

이 조합이 악명 높은 이유를 설명해보자면 우선 파괴자의 기본 무기인 갑충탄공격력이 100(+5)(구조물 상대 : 150(+10))이나 되는 지상 스플래쉬 공격인데다 사거리도 9로 꽤 길고 파괴자는 거신과는 달리 대공 공격을 받지 않아 생존성도 훨씬 뛰어나다. 분열기는 무기 공격이 없지만 정화 폭발로 모든 지상 유닛들을 정화시키며 파수기는 수호 방패를 펼쳐서 모든 유닛들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역장도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다른 지상 유닛들은 역장에 막혀서 접근하기도 전에 분열기와 파괴자 때문에 모조리 파괴된다.

거대 지상 유닛이 역장을 무너뜨릴 수 있지만 역장만 무너뜨릴 수 있을 뿐이지 분열기와 파괴자에 사라지는 건 마찬가지다.

더구나 사도도 꽤나 성가신데 사도의 능력치가 멀티 버전이 아닌 공허의 유산 캠페인정화자 사도라서 공중도 공격한다. 또한 지금의 사도는 공격력이 16(+2)(경장갑 : 22(+2))이지만 초기에는 공허의 유산 캠페인처럼 공격력이 20(+2)(경장갑 : 30(+2))이었다.

다만 이 조합의 약점은 의외로 간단한데 따로 후술하겠다.

대처법[편집 | 원본 편집]

레이너[편집 | 원본 편집]

우선 레이너는 늘 그랬듯 초반에는 병영 유닛들 위주로 가는게 좋다.

그러나 중후반 즈음에는 불멸자, 파괴자, 분열기 때문에 병영 유닛들도 그렇고 지상 유닛들은 심심치 않게 곤죽이 되니 전투기 바이킹 + 밴시로 이루어진 스카이 테란 조합으로 전환하는게 최선이다.

일단 전투기 바이킹이랑 밴시는 공중 유닛인만큼 역장의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밴시가 경장갑이라 사도의 추가 피해를 받긴 하지만 사거리는 밴시가 더 길고 충격파 미사일 포대를 장착한 밴시는 일직선으로 범위 피해를 주니 사도도 별것 아니다.

또한 정찰기는 중장갑 속성에 공격 사거리는 4인데 모든 업글이 완료된 전투기 바이킹은 공중에 범위 피해를 주고 사거리는 정찰기보다 3배나 높아지니 정찰기는 바이킹 근처에 오지도 못한채 분쇄된다.

땡전순도 괜찮은데 정찰기가 공중 중장갑 추가 피해를 지녔지만 공격 사거리는 전투순양함이 앞서고 정찰기의 공중 공격은 한 번에 2회씩 공격하는 방식이라 단단한 방어력을 지닌 전투순양함 앞에서는 화력이 반감된다.

다만 스카이로 가도 유지력을 위해 의무관은 꼭 동행해줘야 되는데 불멸자, 파괴자, 분열기가 의무관을 공격하니 의무관을 보호하기 위해 병영 유닛들이 필요하다.

케리건[편집 | 원본 편집]

정찰기 처리는 뮤탈리스크가 맡고 나머지 지상군 처리는 무리 군주가 맡으면 된다.

다만 뮤탈은 경장갑이라 사도를 주의해야 하고 무리 군주는 중장갑인 만큼 정찰기를 주의해야 하니 뮤탈로 정찰기를 신속히 없앤 후 무리 군주가 지상 처리를 맡으면 된다.

특히 무리 군주의 공생충 공격은 파괴자의 갑충탄과 분열기의 정화 폭발을 낭비시킬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무리 12등급 이상의 사이오닉을 자랑하는 여왕님이라도 파괴자 로공 앞에서는 그 힘을 발휘하려는 찰나에 주 구조물로 돌아가니 여왕님은 기지에 짱박혀 있어야 한다.

아르타니스[편집 | 원본 편집]

모든 업글이 완료된 불사조는 수만 많이 모이면 파괴자를 제외한 모든 지상 유닛들을 들어올려 없앨 수 있고 불사조는 음이온파 연구가 완료되면 정찰기보다 사거리가 3만큼 더 길어지니 무빙 어택으로 농락하면서 격추시킬 수 있다.

물론 폭풍함만 잔뜩 모으는 것도 좋은데 폭풍함의 장거리 공격이면 가장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다.

스완[편집 | 원본 편집]

망령 위주로 하는게 좋겠지만 망령의 지상 화력이 영 좋지 않은지라 망령은 정찰기 처리만 하는게 좋다.

그래도 스완의 공성 전차는 소용돌이 포탄을 연구하면 공성 모드 공격력이 75(+3)(중장갑 상대 : 90(+5))나 되니 공성 전차를 두 줄 정도 모으고 공성 모드 사거리를 최대한 살린다면 파괴자 로공을 단숨에 소용돌이 속으로 보내버린다.

물론 공성 모드 사거리를 최대한 살릴 수 있게 헤라클레스를 전술 차원 도약으로 먼저 보내 시야를 확보해 주자.

자가라[편집 | 원본 편집]

공대지 유닛이 아예 없고 쌍독충을 파괴자랑 분열기한테 들이대도 파수기의 역장에 막힌 채 모조리 정화된다.

결국 변형체를 뽑는 수밖에 없는데 변형체는 거대 속성이 있으니 역장을 박살낼 수 있으니 변형체가 파괴자와 분열기의 어그로를 끌어줄 때 쌍독충을 들이대야 하며 정찰기는 갈귀로 들이박으면 된다.

보라준[편집 | 원본 편집]

블랙홀과 시간 정지라는 군중 제어기가 2개나 있기에 해적선 + 암흑 기사로 썰어버리거나 암흑 집정관의 정신 제어로 로공 체제를 구축할 수도 있지만 위험성이 많이 따르니 제일 안전하게 공허 포격기만 잔뜩 모아주자.

카락스[편집 | 원본 편집]

아바투르[편집 | 원본 편집]

일단 첫 공세에 사도가 보이면 바로 신속하게 둥지탑을 건설하고 감염 구덩이를 건설한 후 번식지군락으로 전환하여 둥지탑거대 둥지탑으로 변이시켜 주자.

살모사의 마비 구름으로 지상 쪽을 무력화시킨 후 수호군주로 몰살시키고 정찰기에게는 기생 폭탄을 시전함과 동시에 포식귀로 정찰기를 제거하여 생체 물질을 포식하면 끝!

알라라크[편집 | 원본 편집]

공대지 유닛이 공격이 있으나 마나할 만큼 약한 전쟁 분광기와 패널로 소환되는 죽음의 함대 뿐인 알라라크에게 파괴자 로공은 심히 달갑진 않은데 파괴자의 갑충탄 공격은 광신자들을 앞에 내세우는 것으로 그나마 탱킹할 수 있지만 문제는 분열기다.

분열기의 정화 폭발은 유닛의 충돌을 무시한 채 들어오기 때문에 자칫하다간 광신자들은 살아있는데 후열의 전투 병력이 정화되는 참사가 벌어질수도 있다.

특히 분노수호자 위주로 가면 더더욱 어려워지는데 분수자를 지키기 위해 군주님을 앞세워도 광신자를 많이 확보하지 않으면 군주님이 자기만 살겠다고 분수자마저 흡수하는 총체적 난국이 펼쳐진다.

구조물 파괴 임무가 아니면 승천자 위주로 뽑으면 되는데 승천자는 광신자들을 제물로 삼아 능력치를 꾸준히 쌓아주면 당해낼 적이 없다지만 10회까지 스펙을 쌓았어도 파괴자 로공한테 정면으로 들이대면 그 10스텍 승천자마저도 이름답게 승천할 수가 있다.

혹은 이 조합에 한해서만큼은 예능에 가까운 땡 분광기 플레이가 해법중에 하나로 제시되는데 파괴자 로공을 상대로 지상으로는 상당한 출혈이 강요되니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뽑는거라.....

만일 알라라크에게 우주관문이 있었다면 파괴자 로공을 상대할 땐 더 볼 것도 없이 파멸자만 잔뜩 모았을 것이다.

하지만 5.0.3 패치 이후 죽음의 그림자 위신을 활성화했다면 모선이랑 파멸자 조합으로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고 군주님은 전쟁 분광기에 태워서 봉인해주자.

노바[편집 | 원본 편집]

수호기 모드의 습격 해방선은 지상 유닛들을, 전투기 모드의 습격 해방선은 정찰기를 단숨에 해방시킨다.

여기에 비밀 밴시밤까마귀 타입-Ⅱ도 추가하면 더 좋은데 특히 노바의 밤까마귀가 사용하는 포식자 미사일은 보호막에 추가 피해를 주니 두 세 방만에 모든 공세를 몰살시킬 수 있다.

굳이 유닛이 없어도 그리핀 공습이면 몰살시킬 수 있다.

스투코프[편집 | 원본 편집]

지상 담당은 감밴시, 정찰기 처리 담당은 감방선으로 하자.

특히 스투코프의 감밴시는 업글을 통해 잠복하여 체력이랑 에너지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데다 최대 체력을 240으로 증가시킬 수 있어 탱킹 및 유지력도 우월하고 밴시인만큼 지상 화력도 강력하다.

아니면 감전차도 괜찮은데 감전차의 폭발성 감염체 발사 사거리는 18이나 되고 혐기성 도약 업글이 완료되면 폭발성 감염체는 도약하면서 자폭하니 파수기의 역장도 무시한다.

물론 감전차가 폭발성 생체물질을 계속 흡수할 수 있도록 감전차 옆에 감염된 민간인은 꼭 붙여주자.

탈란다르[편집 | 원본 편집]

탈란다르의 우주모함은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데다 중력자 발사기 업글이 있기에 강한 화력을 자랑한다.

우주모함 확보 전에는 정찰기도 괜찮은데 지상은 경추뎀이라 사도랑 파수기를 잘 잡고 적 정찰기에 비하면 사거리 업도 있으니 여러모로 탈란다르 쪽이 더 우월하다.

데하카[편집 | 원본 편집]

데하카의 원시 뮤탈리스크는 공중 공격 무기인 절단 쐐기에 비해 약한 것일 뿐 지상 공격 무기인 쐐기 벌레의 공격력도 군단의 뮤탈보다 5만큼 더 높고 최대 체력도 200이다.

거기다 이동할 때 받는 피해 감소와 죽어도 부활할 수 있기에 케리건의 뮤탈이 두려워 하는 사도도 별것 아니다.

데하카 단독은 좀 위험한 감이 있지만 포효로 감속을 건 후 사이오닉 속성인 파수기를 섭취하여 발생하는 사이오닉 폭발이면 파괴자를 제외한 모든 유닛들을 몰살시킬 수 있고 남은 파괴자들도 큰 피해를 입었을테니 그을리는 숨결로 지지면 파괴자마저도 몰살시킬 수 있다.

한과 호너[편집 | 원본 편집]

체력이 낮은 미라의 지상 유닛들로는 분열기와 파괴자의 대지 광역 피해를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다.

사신이 일시적으로 공중을 비행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일시적이고 대기시간이 있어서 지상에 내려왔다간 파괴자와 분열기 때문에 모조리 쓸려나간다.

제일 좋은 방법은 타격 전투기 플랫폼을 10개까지 건설하여 정밀 타격을 활성화 한 후 미리 지상에 타격을 주고 유닛 조합은 강습 비행정까지 장착한 5개의 갈레온, 아스테리아 망령, 군주 전투순양함에 보조로 테이아 밤까마귀도 추가해주자.

타이커스[편집 | 원본 편집]

타이커스가 조심해야 하는 조합 중 하나로 다른 유닛들은 별 상관없지만 파괴자가 제일 문제인데 파괴자는 100 이상의 공격력을 여러대가 퍼붓는다.

또한 분열기도 만만치 않은 피해를 주기 때문에 파괴자 로공이 걸리면 탱킹하면서 잡을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제일 좋은 방법은 시리우스의 투견 포탑이랑 대포알이 앞에서 탱킹하는 동안 베가가 지배로 불멸자랑 파괴자를 빼앗거나 넉스의 파동 + 타이커스의 분쇄 수류탄 조합으로 역관광을 해주는 것.

제라툴[편집 | 원본 편집]

공대지 공중 유닛은 상단 패널로 호출할 수 있는 조라야 군단 뿐인데 군단은 직접 조종할 수 없고 유도를 찍어줘도 제멋대로 공격하는지라 한계가 있다.

하지만 정무관님에겐 지상으로도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그건 바로 공허 기사.

특히 공허 점멸을 택한 상태에서 공허 기사가 12기까지만 모여도 4초마다 점멸로 50×12=600의 피해를 줄 수 있기에 지상 쪽은 한 방에 쓸어버릴 수 있고 남은 정찰기는 매복자집행자가 섬멸하면 끝.

스텟먼[편집 | 원본 편집]

강화 보호막 업글이 완료된 메카 저글링은 이곤에너지만 충분하다면 공격을 받을때 강화 보호막이 자동으로 발동하여 받는 피해량을 10으로 감소시키니 파괴자의 공격에도 3번이나 버틴다.

물론 파수기가 등장할 땐 역장 때문에 메카 저글링이 접근하기 힘들어지지만 그럴땐 메카 맹독충으로 대응하면 되는데 메카 맹독충은 로켓 서브 업글이 완료되면 도약하면서 자폭하니 파수기의 역장이 무의미해진다.

남은 정찰기는 잔류물을 수집하여 공격 속도랑 체력 회복 속도 상승 효과를 받은 슈퍼 개리로 없애주면 끝.

아크튜러스 멩스크[편집 | 원본 편집]

일단 첫 번째는 대지파괴 포로 대응하는 방법이 있는데 천천히 걸어오는 로공 토스에게 맞추기도 쉽고 위험부담도 제일 적다.

두 번째는 자랑을 빠르게 여러 기 확보한 다음 3등급까지 진급시키면 3연발 야마토 포로 후방의 분열기와 파괴자를 노려주면 된다.

다만 자랑을 3등급까지 진급시키려면 경험치가 많이 필요하니 주의하고 야마토 포를 다른 곳에 허비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세 번째는 충격 전차로 대응하는 건데 3등급 전차 한 줄이면 공성 모드 공격의 기절 효과 + 공성 모드 공격 사거리 및 시야 반경 증가 + 공성 모드 공격 범위 증가 덕분에 단숨에 쓸어버릴 수 있지만 혹시 모르니 충격 전차가 타격받지 않도록 부대원을 앞세워 고기방패로 삼아줘야 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지금까지의 각 사령관의 공략법을 보면 알겠지만 파괴자 로공의 약점은 대공이 약하다는 것. 공중 중추뎀을 지닌 정찰기랑 멀티랑은 달리 지상 공중 둘 다 공격할 수 있고 경추뎀을 지닌 사도가 있다 해도 사도는 공속이 느리며 공중 유닛 대부분은 중장갑이라 사도의 공격은 간지러울 뿐이다.

또한 정찰기는 중장갑이어서 은근 잘 깨지는데다 공격 사거리가 4밖에 안되서 공격에 잘 노출되고 파수기도 지상 공중 둘 다 공격하지만 공격력이 약해서 공격 자체는 있으나 마나한 정도라 의미 없다.

결론적으로 대처법은 스카이 조합으로 가는 것인데 더 정확히 말하자면 공대지가 가능한 스카이 유닛 위주로 가야하고 정찰기 처리용으로 공대공 스카이 유닛도 뽑아주자.

공대지 공격 유닛의 화력이 너무 약하거나, 공대지 공격 유닛이 아예 없는 사령관은 피눈물 날 뿐.....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