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SNS 욱일기 게시 사건

티파니 SNS 욱일기 게시 사건2016년 8월 15일 광복절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자신의 SNS 계정에서 욱일기가 포함된 게시물을 올린 사건이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티파니가 각각 인스타그램과 스냅챗에 올린 두 게시물.

2016년 8월 14일 밤, 티파니가 SMTOWN 일본 콘서트를 마친 후 일장기 이모지가 포함된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다. 팬들은 조심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건넸지만 다음날인 광복절에 티파니는 스냅챗에 욱일기 무늬의 TOKYO 글자가 새겨진 스탬프를 가방 사진과 함께 올렸다. 다른 날도 아닌 광복절에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자 한국 네티즌들은 분노했으며, 논란이 점점 커졌다.

'스탬프는 자동으로 부착되는 것 아니냐'라는 의견도 있지만 스냅챗 시스템상 스탬프는 이용자 스스로 붙여야 하고 아예 스탬프 기능 자체를 끌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의견은 타당성이 부족하다.

이후 티파니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지만 사과문에는 무엇을 잘못하였는지 나와 있지 않아 추가적으로 진정성 논란이 생기게 되었다.

현재 이 소식은 SBS, YTN, 연합뉴스 등 여러 제도권 언론에 알려졌으며, 중국 외신에까지 보도되어 논란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여파[편집 | 원본 편집]

사건이 뉴스에 알려진 직후부터 티파니가 출연중인 언니들의 슬램덩크 홈페이지의 '시청소감' 게시판에는 티파니의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게시판보다는 커뮤니티에 가까워졌을 정도. 티파니의 진정성 부족한 사과문과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이 알려지면서 해당 게시판에는 하루에 수백개가 넘는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과문의 마침표가 하트 모양인 것을 비판하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