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도

소개[편집 | 원본 편집]

Tyrador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코프룰루 구역의 행성으로 3, 8, 9 등 세 개의 행성으로 나뉘어 있다.

티라도 3[편집 | 원본 편집]

Tyrador III

이 곳에는 아크튜러스 멩스크 재임 시절 테란 자치령의 연구 시설이 있었는데 이곤 스텟먼이 과학자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던 장소였지만 동시에 테란 자치령의 잔인함을 깨달았던 장소다.

이 연구 시설에는 스텟먼이 만든 휴대용 역장의 시제품을 피실험체의 몸에 부착하는 등의 잔혹한 실험이 자행되고 있었는데 실험체들은 동의도 없이 끌려온 뉴 폴섬의 죄수들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연구 시설에서 대규모 컴퓨터 바이러스가 퍼지자 중앙 컴퓨터에 있던 자료가 전부 사라지며 피실험체 수용소 문이 개방되고 보안용 포탑은 시야에 들어오는 경비병을 공격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은 전부 실험에 반감을 느낀 스텟먼이 탈출을 위해 시도한 테러였던 것.

이 혼란을 틈타 탈출에 성공한 스텟먼은 망자의 항구로 도망치는 등 하루하루를 도주만 하는 나날로 보내다가 레이너 특공대에게 구조되어 히페리온의 수석 연구원이 된다.

티라도 8[편집 | 원본 편집]

Tyrador VIII

깨끗한 거리의 이 행성은 뫼비우스 재단이 주둔하던 곳이었는데 사라 케리건젤나가 유물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저그 군단을 이끌고 이곳을 습격했다.

이 곳에는 젤나가에 대한 연구를 했었다는 데이터 저장소가 있으며 레이너 특공대가 에밀 나루드 박사의 의뢰로 관련 자료가 있는 데이터 저장소를 전부 파괴했다.

스타 2 이전에 노바 테라가 유령 요원이 되기 전 이 곳에서 실전 테스트로 자신의 가족을 살해한 원수인 '클리프 나다너'를 암살했다.

티라도 9[편집 | 원본 편집]

Tyrador IX

테란 연합 시절부터 유명한 휴양지 행성으로 현재 테란 자치령의 제독인 맷 호너의 고향 행성이다.

휴양지 행성인만큼 저그의 침공에 대비하여 오래된 가문 후계자들의 피신처로 이용되었지만 이곳도 저그의 공격을 받아 많은 피해를 입었고 이 혼란에서 살아남은 후계자들도 테란 자치령에 체포되어 암살당했다.

노바 비밀 작전 캠페인의 <위기의 낙원> 임무가 여기서 진행되는데 인류의 수호자사이오닉 방출기를 투하하여 야생 저그가 행성에 들이닥치고 노바가 저그를 막기 위해 이곳에 왔다.

그러나 탈다림이 자신들에게 선제 공격을 가한 인류의 수호자를 제거하기 위해 이곳을 침공하고 더불어 노바의 본래 목표였던 저그는 탈다림에게 사실상 전멸했다. 비록 저그 몰살은 해결됐지만 탈다림의 공격 목표인 인류의 수호자가 민간인들을 보호 중이었기에 민간인 피해를 우려한 노바 부대는 울며 겨자먹기로 인류의 수호자를 보호하기 위해 탈다림을 격퇴하기로 한다.

노바 비밀 작전의 타일셋인 엘세카로는 이 행성에 위치한 리조트 단지다.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9에 나온 테란의 '티라도' 스킨은 설정상 티라도 IX을 수호하는 '티라도의 기사단' 부대라고 한다.

다만 휴양지에 근무해서 그런지 해병들은 쉬운 업무랑 높은 임금을 바라면서 들어온 노병들 뿐인데다 함선이나 병기는 실전에서 쓸모없는 화려한 치장을 달아놓은 것은 물론 케르베로스 저그 무리가 침공했을 때 행사용 폭죽을 장전한 채로 나갔다는 등 여러모로 막장스럽게 운영되는 중인 듯.

그나마 케르베로스 저그가 침공했을 때 마침 제라툴의 요청을 받아 궤도 상에 있던 이한 리 프로토스 부대가 티라도 9를 침공한 케르베로스 저그를 격퇴시켰다고 한다.

추가로 고대 프로토스 분파인 '이한 리'의 고향 행성이었지만 오래 전에 문명이 사라졌다고 한다.

워 체스트 6에서 새로 나온 설정에 의하면 테란이 브락시스라 이름 붙인 행성을 프로토스가 키라도르라고 명명한 것처럼 이한 리 프로토스는 이 행성을 '아라키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테란이 정착하면서 환경 오염이 일어나거나 일부 토착종이 멸종하기도 했고 이한 리가 케르베로스 저그 무리를 격퇴한 이후 티라도의 기사단이랑 이한 리 프로토스는 서로 공존하기 시작했지만 두 세력 사이에 분쟁이 일어나는 등 서로 갈등을 빚는 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