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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 소개 ==
하스스톤의 사제는 힐을 이용한 다양한 플레이와, 상대 카드를 탈취해서 자신이 사용하는 등의 수동적인 플레이에 특화되어있다. WOW에서 피해를 흡수하고 공격적인 활용도 가능했던 수양 사제, 힐에 특화된 신성 사제, 내면의 암흑을 이용한다는 설정의 암흑 사제까지 3가지의 전문화를 모두 철저하게 반영한 직업.
사제는 영웅 능력부터가 상대가 피해를 입혀야 정상적인 활용이 가능하고, 상대 카드를 무력화시키거나 뺏어오는 카드가 많아 하스스톤 내에서 가장 수동적인 직업이다. 빠르게 명치를 후리는 어그로 덱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상대의 행동에 맞춰서 그때그때 유연한 전략을 세워가며 행동해야 한다. 거기다 용사제를 제외하면 2코스트 라인이 꽤 부실해 초반 필드와 드로우를 북녘골 성직자<ref>탐험가 연맹~고대 신의 속삭임을 거치며 북녘골이 빠르게 잘리기 쉬워졌고, 후반에 나오면 애매해진다는 점에 주목한 사제 유저들은 북녘골을 빼기도 한다.</ref>에 의존해야 하며, 자연스럽게 초반 필드 싸움 역시 포기해야 한다. 상대 카드를 훔쳐와도 훔쳐온 카드가 자신의 덱과 시너지가 좀 나줘야 쓸만하지, 예를 들어 도적의 맹독이라도 훔쳐왔다간 패 한 자리만 계속 차지하는 잉여 카드가 된다. 이 때문에 사제는 필드를 뒤엎을 수 있는 광역기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고, 실제로 빛폭탄이 야생으로 떠난 2016년부터 사제는 밑바닥을 전전했다.
힐에 특화된 것 역시 늑조디아 같은 OTK 덱, 도적 같이 뜬금없이 킬각이 나오는 덱들을 상대로는 별 의미가 없어진다. 애초에 사제가 '힐'에 특화된 직업이라는 것은 힐을 다양하게 응용하는 직업이라는 거지, 꼭 회복에만 특화되어 있다는 것은 아니다. 다른 직업들의 힐 카드가 순수하게 '치료'의 목적이라면, 사제는 힐링을 딜링으로 바꾸는 아키나이 영혼사제, 어둠을 받아들여라 나 힐과 드로우를 잡는 북녘골 성직자, 힐에 하수인까지 얹어주는 나루의 빛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카드들이 많다.
이렇듯 카드들이 워낙 수동적이고, 필드 싸움에 쥐약이다보니 낙스라마스의 저주 당시 잠깐 2~3티어를 전전한 것을 빼면 하스스톤의 역사 내내 최하위권에 가라앉아 있었다. 정작 욕은 욕대로 먹었는데, 이는 사제가 워낙 상대 카드를 훔쳐오는 카드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상대의 카드에게 밀려 졌을 때보다 상대가 뺏어간 내 카드를 이용해서 졌을 때 기분이 더 나쁜 것은 당연한 일인데다, 사제 영웅 안두인의 감정 표현 대사들이 하나같이 비꼬는 톤에 가까운지라 유저들의 빡침은 2배가 되었다. 정신 지배가 8코스트에서 10코스트로 너프당했을 당시, 개발진들이 너프 이유라고 밝힌 것이 "상대에게 지나치게 불쾌감을 안겨줬기 때문"일 정도. 이 때문에 사제는 보통 사제+도적=사적이라는 별명으로 많이 불리며, 하스스톤 커뮤니티에서 사제를 이긴 사진이 올라오면 정의구현이라며 좋아할 정도. 특히 시달린 것이 성기사의 전설 카드 티리온 폴드링으로, 하스스톤 커뮤니티에서 유난히 사제가 티리온을 훔쳐오는 장면이 많이 올라와 티리온은 아예 비공식 사제 전설 취급을 받는다(...).
== 활약의 역사 ==
초창기, 인기는 제법 있었으나 승률은 바닥이었다. 이때의 승률은 개들을 풀어라가 너프당하고 갈 곳을 잃었던 사냥꾼보다 조금 나은 수준. 즉, 뒤에서 2등이었단 말이다(...). 그런데 그마저도 개들을 풀어라가 상향을 먹으며 사냥꾼이 돌냥을 앞세워 폭풍 성장을 하자 혼자 덩그러니 밑바닥에 남게 되었다. 평균 승률이 50%를 넘지 못했고, 다른 직업의 덱들이 미드레인지 형태로 변화할 때 하필 광역기를 아키치마에 의존해야만 했던 사제는 모든 직업들의 밥이었다. 주문 도적이 미쳐 날뛰고 거인 흑마가 주류로 떠올랐을 때도 이 둘을 카운터칠 수단이 전무했는데, 그나마 거인 흑마는 체력을 많이 깎는다는 점을 역이용한 정신 분열-예언자 벨렌을 코어로 한 슈팅덱, 일명 벨렌정분덱이 잠깐 떠올랐다.
낙스라마스의 저주에서 죽음의 메아리 카드들이 버프를 받고, 희대의 OP 카드 장의사의 등장으로 사제 덱들은 죽메 사제로 재탄생했다. 3코스트 3/4라는 든든한 스탯의 어둠의 이교도, 초반 필드 싸움 요원 간식용 좀비 등등으로 초반 필드를 벌고 지속적인 힐과 아키치마라는 광역기를 이용하는 형태였는데, 이 덱은 사제의 덱 중 가장 어그로성이 강한 덱이었다. 어그로~미드레인지의 경계선상에 있는 정도. 거기다 사냥꾼이 강세를 띄고, 사제에게 강한 흑마와 도적의 개체 수가 줄어든 것도 사제의 관짝 탈출에 나름 영향을 미쳤다.
문제는, 같은 장의사를 사냥꾼이나 흑마법사가 쓰면 훨씬 더 효율적이라 굳이 사제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장의사 때문에 죽메덱에게 약한 다른 덱들이 전부 몰락하고 장의사를 이용한 비슷비슷한 덱들만 남게 되었는데, 장의사를 쓰는 다른 직업과 장의사를 쓰는 사제가 만나면 사제가 진다(...). 결국 거품이 쭉쭉 빠졌고, 사제 유저들은 사제가 하위권이라는 점에 반발했고 실제로도 얼핏 보면 대회에도 자주 나오고 은근히 강력하기 때문에 중위권 정도로 보일 수 있었겠으나, 대회 성적은 이를 부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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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직업 목록}}
+== 직업 소개 ==
+하스스톤의 사제는 힐을 이용한 다양한 플레이와, 상대 카드를 탈취해서 자신이 사용하는 등의 수동적인 플레이에 특화되어있다. WOW에서 피해를 흡수하고 공격적인 활용도 가능했던 수양 사제, 힐에 특화된 신성 사제, 내면의 암흑을 이용한다는 설정의 암흑 사제까지 3가지의 전문화를 모두 철저하게 반영한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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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는 영웅 능력부터가 상대가 피해를 입혀야 정상적인 활용이 가능하고, 상대 카드를 무력화시키거나 뺏어오는 카드가 많아 하스스톤 내에서 가장 수동적인 직업이다. 빠르게 명치를 후리는 어그로 덱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상대의 행동에 맞춰서 그때그때 유연한 전략을 세워가며 행동해야 한다. 거기다 용사제를 제외하면 2코스트 라인이 꽤 부실해 초반 필드와 드로우를 북녘골 성직자<ref>탐험가 연맹~고대 신의 속삭임을 거치며 북녘골이 빠르게 잘리기 쉬워졌고, 후반에 나오면 애매해진다는 점에 주목한 사제 유저들은 북녘골을 빼기도 한다.</ref>에 의존해야 하며, 자연스럽게 초반 필드 싸움 역시 포기해야 한다. 상대 카드를 훔쳐와도 훔쳐온 카드가 자신의 덱과 시너지가 좀 나줘야 쓸만하지, 예를 들어 도적의 맹독이라도 훔쳐왔다간 패 한 자리만 계속 차지하는 잉여 카드가 된다. 이 때문에 사제는 필드를 뒤엎을 수 있는 광역기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고, 실제로 빛폭탄이 야생으로 떠난 2016년부터 사제는 밑바닥을 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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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에 특화된 것 역시 늑조디아 같은 OTK 덱, 도적 같이 뜬금없이 킬각이 나오는 덱들을 상대로는 별 의미가 없어진다. 애초에 사제가 '힐'에 특화된 직업이라는 것은 힐을 다양하게 응용하는 직업이라는 거지, 꼭 회복에만 특화되어 있다는 것은 아니다. 다른 직업들의 힐 카드가 순수하게 '치료'의 목적이라면, 사제는 힐링을 딜링으로 바꾸는 아키나이 영혼사제, 어둠을 받아들여라 나 힐과 드로우를 잡는 북녘골 성직자, 힐에 하수인까지 얹어주는 나루의 빛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카드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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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카드들이 워낙 수동적이고, 필드 싸움에 쥐약이다보니 낙스라마스의 저주 당시 잠깐 2~3티어를 전전한 것을 빼면 하스스톤의 역사 내내 최하위권에 가라앉아 있었다. 정작 욕은 욕대로 먹었는데, 이는 사제가 워낙 상대 카드를 훔쳐오는 카드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상대의 카드에게 밀려 졌을 때보다 상대가 뺏어간 내 카드를 이용해서 졌을 때 기분이 더 나쁜 것은 당연한 일인데다, 사제 영웅 안두인의 감정 표현 대사들이 하나같이 비꼬는 톤에 가까운지라 유저들의 빡침은 2배가 되었다. 정신 지배가 8코스트에서 10코스트로 너프당했을 당시, 개발진들이 너프 이유라고 밝힌 것이 "상대에게 지나치게 불쾌감을 안겨줬기 때문"일 정도. 이 때문에 사제는 보통 사제+도적=사적이라는 별명으로 많이 불리며, 하스스톤 커뮤니티에서 사제를 이긴 사진이 올라오면 정의구현이라며 좋아할 정도. 특히 시달린 것이 성기사의 전설 카드 티리온 폴드링으로, 하스스톤 커뮤니티에서 유난히 사제가 티리온을 훔쳐오는 장면이 많이 올라와 티리온은 아예 비공식 사제 전설 취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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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약의 역사 ==
+초창기, 인기는 제법 있었으나 승률은 바닥이었다. 이때의 승률은 개들을 풀어라가 너프당하고 갈 곳을 잃었던 사냥꾼보다 조금 나은 수준. 즉, 뒤에서 2등이었단 말이다(...). 그런데 그마저도 개들을 풀어라가 상향을 먹으며 사냥꾼이 돌냥을 앞세워 폭풍 성장을 하자 혼자 덩그러니 밑바닥에 남게 되었다. 평균 승률이 50%를 넘지 못했고, 다른 직업의 덱들이 미드레인지 형태로 변화할 때 하필 광역기를 아키치마에 의존해야만 했던 사제는 모든 직업들의 밥이었다. 주문 도적이 미쳐 날뛰고 거인 흑마가 주류로 떠올랐을 때도 이 둘을 카운터칠 수단이 전무했는데, 그나마 거인 흑마는 체력을 많이 깎는다는 점을 역이용한 정신 분열-예언자 벨렌을 코어로 한 슈팅덱, 일명 벨렌정분덱이 잠깐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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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스라마스의 저주에서 죽음의 메아리 카드들이 버프를 받고, 희대의 OP 카드 장의사의 등장으로 사제 덱들은 죽메 사제로 재탄생했다. 3코스트 3/4라는 든든한 스탯의 어둠의 이교도, 초반 필드 싸움 요원 간식용 좀비 등등으로 초반 필드를 벌고 지속적인 힐과 아키치마라는 광역기를 이용하는 형태였는데, 이 덱은 사제의 덱 중 가장 어그로성이 강한 덱이었다. 어그로~미드레인지의 경계선상에 있는 정도. 거기다 사냥꾼이 강세를 띄고, 사제에게 강한 흑마와 도적의 개체 수가 줄어든 것도 사제의 관짝 탈출에 나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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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같은 장의사를 사냥꾼이나 흑마법사가 쓰면 훨씬 더 효율적이라 굳이 사제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장의사 때문에 죽메덱에게 약한 다른 덱들이 전부 몰락하고 장의사를 이용한 비슷비슷한 덱들만 남게 되었는데, 장의사를 쓰는 다른 직업과 장의사를 쓰는 사제가 만나면 사제가 진다(...). 결국 거품이 쭉쭉 빠졌고, 사제 유저들은 사제가 하위권이라는 점에 반발했고 실제로도 얼핏 보면 대회에도 자주 나오고 은근히 강력하기 때문에 중위권 정도로 보일 수 있었겠으나, 대회 성적은 이를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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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낙스라마스의 저주에서 죽음의 메아리 카드들이 버프를 받고, 희대의 OP 카드 장의사의 등장으로 사제 덱들은 죽메 사제로 재탄생했다. 3코스트 3/4라는 든든한 스탯의 어둠의 이교도, 초반 필드 싸움 요원 간식용 좀비 등등으로 초반 필드를 벌고 지속적인 힐과 아키치마라는 광역기를 이용하는 형태였는데, 이 덱은 사제의 덱 중 가장 어그로성이 강한 덱이었다. 어그로~미드레인지의 경계선상에 있는 정도. 거기다 사냥꾼이 강세를 띄고, 사제에게 강한 흑마와 도적의 개체 수가 줄어든 것도 사제의 관짝 탈출에 나름 영향을 미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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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문제는, 같은 장의사를 사냥꾼이나 흑마법사가 쓰면 훨씬 더 효율적이라 굳이 사제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장의사 때문에 죽메덱에게 약한 다른 덱들이 전부 몰락하고 장의사를 이용한 비슷비슷한 덱들만 남게 되었는데, 장의사를 쓰는 다른 직업과 장의사를 쓰는 사제가 만나면 사제가 진다(...). 결국 거품이 쭉쭉 빠졌고, 사제 유저들은 사제가 하위권이라는 점에 반발했고 실제로도 얼핏 보면 대회에도 자주 나오고 은근히 강력하기 때문에 중위권 정도로 보일 수 있었겠으나, 대회 성적은 이를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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