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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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net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12월 30일 (금) 12:54 판 (→‎위백화)

개요

나무위키의 이상과 현실

처음 나무위키가 생겼을 당시 리그베다 위키에 불만이 많았던 유저들은 편향성 등 기존 리그베다 위키에 존재했던 여러 문제들이 개선되기를 기대했다. 그러는 동안 운영진의 친목질 문제나 영리화 문제 등으로 인해 갈등이 빚어져 운영에 난항을 겪기도 하였지만,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로 몰락한 리그베다 위키를 반면교사삼아 친목질로 문제를 일으킨 운영진을 영구차단시키고, 나무라이브 같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개설하여 나무위키 편집자들을 붙들어 매는 등 사태 수습을 신속하게 하고 있다.

그리고 리그베다 위키의 문제점이었던 과도한 취소선과 각주, 그리고 볼드체 및 편향적인 시점을 중립적으로 고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서버 운영에 필요한 수익원 확보와 만일에 있을 인터넷 검열을 대비하기 위해 서버를 파라과이로 옮겨서 운영하고 있는 등 나무위키가 외부 장애 요소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도록 원활한 운영을 하게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점이 완전히 해소된 것이 아니라서 리그베다 위키의 데이터베이스를 물려 받은 과정에서 생긴 저작권 문제나 일방적인 영리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이에 반대하는 세력이 생겨나기도 하였으며, 리그베다 위키에서 활동했던 이용자들은 위키백과의 요소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중 강경파들이 취소선을 전부 삭제하거나 넘쳐났던 예시를 모두 지우고, 존치측에 입증 책임을 지우라고 토론 스레드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하면서 서서히 위백화가 이루어지는 바람에 문서를 읽기 불편해하는 사람도 있다. 토론을 통해 찬반간의 의견교환을 했으면 좋겠지만, 토론 과정에서 쌍방간의 분위기가 험악해지면서 제대로 의견 교환이 안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건 위키위키 자체가 집단지성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이라 다수파에 밀린 소수파의 입장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건 어쩔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집단지성은 특정 이용자의 감성팔이성 주장에 농락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극단적으로는 나무위키가 사라져야 문제가 해결된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나무위키에 있던 문제점이 해결되거나 대응 방법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리브레 위키, 오리위키, 바다위키 등이 나무위키를 대체한다고 문제가 덩달아 해결될 리는 없다. 사람이 모이면 필연적으로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리그베다 위키로부터 물려받은 문제점들

나무위키는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 이후 리그베다 위키의 문서들을 포크하였기 때문에 리그베다 위키에 있었던 서술상의 문제들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그나마 이 문제는 리그베다 위키를 혐오하는 위키러들이 나무위키에 대거 유입되면서 리그베다 위키에 있었던 내용을 쳐 내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한 덕분에 대부분 해결된 상태이지만, 이 과정에서 새로운 문제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위백화

2017년 현재 나무위키 최대의 문제

나무위키 사용자들 중에서는 리그베다 위키를 잘 몰랐던 사람들도 상당수 있다. 이렇게 새로 유입되는 사용자들은 옛 리그베다 위키의 유머에 거부감을 느낀 나머지 리그베다 위키의 잔재를 없애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으나 일부 리그베다 위키 출신 사용자들은 엔하계 위키 특유의 서술방식을 선호하는 편이라 엔하계 표현이나 유머의 존치 여부를 놓고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1] 이는 위키 기여층들의 유머 센스가 서로 다르다는 것에 기인한다.

이 때문에 나무위키는 리그베다 위키와 달리 방대하고 상세한 규정을 기반으로 돌아가고 있으며, 그 동안 리그베다 위키 및 나무위키로 제기되어 왔던 외부의 비판 여론을 수용하여 취소선 등의 글자효과나 유머성 서술에 대해 자유롭게 삭제가 가능하며 존치를 주장하는 사람에게 입증 책임을 지우는 등 리그베다 위키보다는 좀 더 진지한 사전을 지향하고 있다. 실제로 유머를 위한 낚시성 서술이나 과도한 예시를 나열했던 문서들을 정리하였는데, 일례로 나무위키:문서 훼손 문서는 낚시성 서술을 쳐냈으며(낚시성 서술 삭제 전), 나무위키:러시아식 유머 문서는 끝도 없이 늘어났던 예시를 더 이상 추가하지 못하게 조치했다.(러시아식 유머/예제 삭제 전) 아예 독자연구를 금지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예시) 이는 위키백과의 유명세로 인해 위키위키는 무조건적으로 '정보 전달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라는 편견 및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들이 나무위키로 유입되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 리그베다 위키는 원래 오타쿠들을 위한 위키위키여서 오타쿠들이 좋아할 만한 일본 서브컬쳐 고유의 유머 코드와 관련된 서술이 많았다. 그래서 반일감정이나 오타쿠의 사회성 부족 혐오 등으로 인해 일본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리그베다 위키를 씹덕위키라고 부르며 경멸하는 경향이 있는 편이고, 이들이 씹덕위키라는 비판을 수용하여 리그베다 위키의 색채를 지우기 위해 위키백과의 요소를 수용하는 과정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다.

반면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오랫동안 사용한 사용자들은 이렇게 서술이 진지해지고 애드립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고 위백화라고 하면서 심하게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사람이 있다. 나무위키가 위키백과의 요소를 수용하면서 위키백과의 장점은 물론 단점까지 끌어안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데, 위키백과의 단점인 초보자에 대한 불친절 문제가 불거질까봐 우려한 나머지 "작성금지만 없어졌지 리그베다 위키보다 더 자유롭게 글을 쓰기 어려워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나왔다. 더구나 이렇게 규정을 늘리는 것을 싫어하는 사용자들은 규정토론에 참여한다 하더라도 밑에 설명할 살벌한 토론 문화에 적응하지 못 하고 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은 규정에 대해 시정하기도 힘든 실정이다.

이러한 정체성 문제가 제기되는 이유는 나무위키가 초창기에 청사장을 싫어할 뿐, 일본 서브컬쳐에 호의적인 이용자들이 엔하계 위키 표현으로 대표되는 리그베다 위키 특유의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사유화 사태 이후 새로 유입된 이용자들은 리그베다 위키의 잔재를 없애버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서 두 측간에 의견 충돌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토론 스레드에서 밤샐때까지 눈팅을 하거나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기는 나무위키 토론 시스템의 허점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시간이 남아도는 (학업을 포기한) 중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 그리고 20대 취업준비생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기 쉬운 반면에, 엔하위키로 불렸던 2000년대 후반부터 리그베다 위키에서 활동을 한 사람들은 직장생활 등 생계를 이유로 상대적으로 위키질을 할 시간이 없다보니 토론에서 자기 목소리를 낼 기회가 적으며, 심한 경우는 자기 주장을 제시하기도 전에 토론이 종결되어 아예 자기 주장을 펼 수 있는 기회 자체가 박탈당하기도 한다. 즉, 목소리 큰 사람에게 칼자루가 주어지는 나무위키의 토론 시스템에서 온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아무리 반오타쿠 성향의 위키러들이 엄격한 규정을 만들어도 일부 이용자층의 반발 때문에 엔하계 위키 특유의 표현방식 자체를 금지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측이 나무위키를 떠나면서 위백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현재의 나무위키가 진지한 백과사전인지, 자유로운 지식 공유창구인지, 아니면 유머위키인지 알 수 없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애매한 정체성은 나무위키 헤비유저들의 내로남불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체성을 확립하자는 토론까지 제시했으나(예시) 이것 또한 소수의 토론 참여자가 결정한 사항을 다수의 사용자들이 받아들이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생각해 흐지부지된 상황이며, "진지해지는 서술"에 반발한 나머지 나무위키를 떠나 리브레위키로 온 사용자들은 소수에 그치고 있다 보니[2] 이러한 갈등이 해소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위키 고유의 문제

굳이 나무위키가 아니더라도 위키위키 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 역시 피해갈 수 없다. 그 예로 나름 객관성을 분석해가며 쓴 글이 다른 사람들에 의해 수정되면서 특정 성향의 프로파간다성 도구로 변질되기도 한다.

편향

리그베다에서 이어져 내려온 성향 때문에, 나무위키는 문서별로 서술 내지는 비판하는 강도가 판이하게 다르다. 임시 정책상으로는 NPOV를 원칙으로 했지만, 현실적으로 NPOV를 원칙으로 하더라도 온갖 부조리들에 대해 비판하기를 좋아하는 대한민국 네티즌들의 특성상 위키백과와 같은 비편향 서술이 가능할 리가 없기 때문에 기본방침을 만들면서 NPOV 원칙을 없애고 토론을 통한 중립을 지향하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래서, 나무위키의 NPOV 폐지는 "NPOV 폐지했으니까 편향된 서술로 막나가겠다"라고 선언한 것이 아니라, "위키백과식 NPOV"가 아니라고 인정하고 현실과 타협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나무위키의 문서(특히 논란이 심한)들을 보면, 나무위키의 주류 세력이 좋아할만한 관점의 주장은 그대로 서술되면서 그러한 관점의 반대되는 주장은 축소되거나, 아예 언급도 안 되거나, 무조건 헛소리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토론방에서의) 주류 관점의 서술을 추가하거나, 반대되는 서술을 삭제하는 것은 정당한 편집이라고 하지만, 그 반대는 무조건 반달로 몰아가는 행태도 많이 보인다. 토론방에서도 주류 관점의 주장은 레퍼런스가 없어도 설렁설렁 넘어가면서, 주류 관점에 반대되는 주장의 경우에는 레퍼런스를 철저하게 요구하는 이중잣대적 태도를 보인다. 똑같이 인신공격과 비아냥 및 조롱을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위에서 설명한 나무위키의 위백화 문제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아래에 후술할 독자연구 문제까지 겹쳐 주류 세력을 대변하는 개인적인 의견이 버젓이 적히기도 한다.

예를 들어서 A 집단과 B 집단 사이의 분쟁이 일어났다면, 나무위키에서는 당사자들이 직접 자기 집단에 유리하게 서술하여 여론을 선점하고, 당사자가 아닌 위키러라도 자기 입맛에 맞는 서술이라면 묵인하고 넘어간다. 아무리 나무위키가 중립을 강제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대놓고 특정 집단을 적대거나 특정 문제를 일방적으로 비판하는 서술을 하는 반면에, 그 점을 지적하는 사람은 겁을 먹거나, 말이 안 통한 나머지 정신승리를 하거나, 아니면 과감하게 토론에 나서다 조리돌림당하기 일쑤이다.

이에 대해선 나무위키 내의 주류 여론과 그에 따른 편향이 약간이나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는 사람도 있다. 예를 들어 편향성을 지적할 때 흔히 나오는 레퍼토리인 "나무위키 유저들은 군체가 아니다"가 있는데, 수천 명 정도 되는 전체 사용자를 놓고 보면 맞는 말이지만, 수십명 남짓한 토론장에서 아니라고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든다.

프로파간다

구글에 무엇을 검색해도 나무위키가 상단에 뜰 정도로 나무위키는 인지도와 영향력이 큰 사이트다. 이것을 악용하여 나무위키를 프로파간다 도구로 사용하는 유저들이 매우 많아서 문제가 되고 있다. 그 예로 나무위키: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모임 문서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모임 측의 편향적인 문서 서술로 인해 비로그인 동결이 걸린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디스 문제

모든 커뮤니티나 실존 집단들은 위키위키에서 문서로 다루어지게 되는데, 완전무결한 커뮤니티나 집단이라는 것은 거의 존재하지 않고,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민주주의 사회의 특성상 당연히 비판점이 쓰이게 된다. 다만, 이런 비판적 의견들은,

  • 정말로 문제가 심각해서 비판 받지만, 고나리질이나 편집 분쟁 때문에 축소되어서 서술된다던지,
  • 문제는 좀 있지만, 지나치게 과장되게 서술한다던지,
  • 해당 커뮤니티에서 좋지 않은 경험을 하고 신문고성 서술을 하는 경우나,
  • 해당 커뮤니티에 반감을 품고 악의적으로 까는 내용을 채워넣는 등

이런 양상이 발생하여 토론이 열리는 경우가 생긴다. 그리고 나무위키 위키러들이 부정적으로 보는 커뮤니티들이나 집단들은 감정적/과장적인 서술이 강한 경우가 많고,[3] 반대로 위키러들이 주로 이용하거나, 일반적으로 호의적 시선이 강한 커뮤니티들은 까는 내용이 상대적으로 덜하거나 거의 없고 옹호적 혹은 중립적 서술이 곁들여져 있는 경우가 많다.

당연하겠지만 특정 커뮤니티가 지나치게 까이는 게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해당 서술들을 수정하기 위해 어떻게든 논리를 펴지만, 이를 정확한 팩트와 객관적으로 쓰여졌다는 주장을 내세우는 여론에 부딛혀 수정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며[4] 도리어 나무위키에 반감을 가지게 만들게 하고, 이는 결국 반달리즘으로 이어지거나 여기저기서 나무위키를 욕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이게 한 단체가 아니라 여러 단체가 해당이 되므로 온갖 곳에서 욕을 먹게 된다. 실제로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는 보수쪽에서는 친노좌빨위키, 진보쪽에서는 수꼴위키라고 양쪽에서 욕을 먹었고, 앞에서 설명한 리그베다 위키의 서술상의 문제와 겹쳐 좆무위키, 헬무위키 따위의 각종 멸칭으로 비난받기도 한다.

독자연구집단연구

나무위키는 리그베다 위키의 데이터베이스를 그대로 물려받았기 때문에 리그베다 위키의 문제점이었던 독자연구 문제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이런 자유로운 서술 때문에 신빙성 있는 학술 내용 및 저명성이 없더라도 여러 이용자들의 공감을 살 만한 내용을 적을 수 있는 집단연구가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독자연구 및 뇌피셜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출처표기에 대해서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위에 선술했던 주류 세력의 편향 문제가 겹치면서 나무위키에서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출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주장으로 치우쳐진 서술이 남아있는 경우를 확인할 수 있다.[5] 위키위키는 편집이 자유롭다는 특성 때문에 비로그인한 유저 한 명이 뇌피셜에 입각한 개인적인 의견이 나무위키 전체의 의견으로 호도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무위키의 경우 토론이 발생할 때 나무위키:틀:출처제시가 달린 문서에 한해 출처 표기를 강제함으로써 독자연구를 예방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였고, 아카이브를 통해 출처가 삭제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지만, 토론이 열리지 않는 경우 독자연구성 서술이 버젓이 남아 있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위키백과의 문제점인 출처 강제를 완화하면서 독자연구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 명확한 개념이 잡히지 않은 상황이라 완전한 근절이 힘든 편이다.

법적 문제

리그베다 위키의 방대한데이터베이스를 가져와서 만들어진 나무위키는 태생적으로 법적인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다만,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 없었지만, 나무위키에서 처음으로 작성된 문서의 경우 이 문제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저작권 문제

나무위키는 2015년 4월 11일자 리그베다 위키의 데이터베이스를 포크한 사이트이다. 이 때문에 정보통신법, 저작권 관련 및 영업 방해(부정경쟁방지법)로 리그베다 위키로부터 고소당할 확률이 높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리브레 위키는 이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아예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을 택했지만 나무위키는 리그베다 위키의 자료를 그대로 이용하는 것을 택했다. 이는 리그베다 위키의 문제점을 그대로 복붙한 꼴이기 때문에 나무위키 입장에서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불안요소나 다를 바 없다. 이에 대해 나무위키 운영진 측은 "어차피 서버는 외국에 있고 리그베다 위키가 법적 대응을 선언하면 끝까지 가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리그베다 위키가 엔하위키 미러를 상대로 벌이는 법적 다툼은 언젠가는 결론이 날 것이고 이 결과를 근거로 리그베다 위키가 나무위키를 옥죌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2015년 기준으로 이들간의 법적 다툼은 현재진행중이지만 2015년 나온 일부 결정문(판결문이 아니다.)에 나무위키 사용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이유. 여기서 나온 결정문[6]에 따르면 법원은 리그베다 위키 측의 저작권은 인정하지 않았지만 부정경쟁방지법을 근거로 일부 쟁점에서 리그베다 위키 측의 손을 들어주었다.

나무위키는 초기엔 CC BY-NC-SA 2.0 대한민국 라이선스를 달았으나, 이미지 업로드 기능을 만들고 삽화 문구를 추가하는 과정에서 2.0 대한민국이 아닌 2.0 일반 라이선스로 바뀌면서 저작권이 꼬여버리고 말았다. 사실 그 이전에도 편집창에선 2.0으로 동의를 받았으나 하단 문구로 2.0 대한민국을 의미하는 것으로 유추가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이걸로 빼도박도 못하게 되었다. 이전 이후 결국 2015년 9월 8일 잠수함 패치를 통해 CC BY-NC-SA 2.0 대한민국 단독 라이선스에서 CC BY-NC-SA 2.0 대한민국 또는 일반이라는 혼용 라이선스로 바꾸었다가 다시 CC BY-NC-SA 2.0 대한민국 단독 라이선스로 선회했다.[7]

그리고 애초에 리그베다 위키에 존재하는 자료는 돚거위키라고 불릴 만큼 사진이나 문서 무단 이용 등 저작권 위반에 걸리는 부분이 많은지라 만약 저작권 침해를 당한 개인이나 단체가 광범위한 법적 조치를 취한다면 나무위키 뿐만 아니라 리브레 위키를 비롯한 모든 위키위키 사이트들도 그 여파를 피해갈 수 없게 된다. 하지만, 게임/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나 인물 사진을 인용하는 공정 이용은 홍보 효과가 크다고 판단하고 묵인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작물 도용 문제는 비교적 잠잠한 편이지만, 코나미처럼 저작권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회사가 법적 대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해서는 안 된다.

명예훼손 및 인격침해 문제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 작성금지를 요청했던 당사자들이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이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한다. 사실 본인들이 원치도 않는데 특정인들에 대해서 세세한 사적 정보와 루머, 비하적 내용이 실리게 된다면 이른바 디씨스러운 곳, 혹은 네티즌 수사대스러운 곳이 되어버리며, 법적으로 명예훼손이나 모욕죄에 걸릴 수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민사적으로 손해배상을 해야 할 수 있다. 그런 것이 아니라도 인격침해 행위는 도의적으로도 옹호받을 수 없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그 예로 나무위키에서 리그베다 위키의 소유주인 청동에 대한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다. 리브레 위키청동의 확실한 정보 일부만 기재했지만 나무위키에서는 비하적인 욕설을 접할 수 있다.[8] 리그베다 위키는 논란이 될만한 요소는 아예 원천봉쇄하는 식으로 피해갔지만 나무위키가 좀 더 표현의 자유를 강조하는 쪽으로 나아간다면 그런 식으로 작성금지를 쉽게 해버리는 방법을 선택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럴 경우 자신이 마음에 안드는 사람을 비하하는 용도로 위키가 사용될 위험이 높다. 명백한 사실이나 범죄 및 반윤리적 행위, 공익을 위한 목적 등으로 정보를 공개하면 어느 정도 명분을 얻을 수 있겠지만 그 기준도 애매한데다가 법을 피하는 것도 쉽지 않다. 특히 정치인을 대상으로 하면 법적인 대응능력이 강한 이들과 맞설 각오를 해야 한다.

사실 쉽게 회피를 택했던 리그베다 위키조차도 인격침해나 본인이 싫어하는 사람이나 집단을 비하하기 위해 문서편집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정치인 같이 법적 대응능력이 강한 이들의 문서는 철저하게 내용을 최소한으로 줄여놓는 등 알아서 몸을 사렸으나 반면 그렇게 위험해 보이지 않는 여러 인물들에 대해서는 명예와 인격 보호에 관리자와 측근들이 큰 관심이 없었던 감이 있다. 작성금지가 되지 않고 동결처리가 될 경우 특정한 성향으로 치우친 채로 편집도 못하고 고정될 수가 있기에 더더욱 심각한 문제였다. 본인이 직접 작성금지를 하면 되지만 모두가 위키질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작성금지 요청만으로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나무위키에서는 위와 같은 이유를 내세우며 초창기에는 리그베다 위키에서 제한을 걸었던 모든 문서에 빗장을 풀기도 했으나 결국에는 이와 비슷한 편집 제한 제도를 도입했다. 이 중 임시조치로 불리는 방식도 있는데, 이 방식은 문서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당사자들이 나무위키 측에 편집 제한을 신청하는 방법이다. 자세한 것은 나무위키:편집 제한 문서 참고.

병크가 터진 인물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면서, 여러 유저들이 온갖 비꼼성 드립을 추가하는 SNS식 조리돌림도 벌어지고 있다.

포르노 등 성인물 관련 서술 문제

리그베다에서 금지되었던 성인사이트 등 성인물 관련 내용들이 거침없이 작성되고 있다. 나무위키 유저층이 아청법 등 국내법이 가지고 있는 규제에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한때 열렀던 성인사이트 관련 토론도 결국엔 허용하는 쪽으로 결론이 잡혔다. 성인물을 정리하는 프로젝트도 개설되는 등 활발하다. 따로 아이핀 등의 성인인증 시스템을 도입하지도 않는 상황이다.

명예훼손 문제와 마찬가지로 해외서버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도를 넘어서는게 아니냐는 부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법적인 권리능력이 없는 문제

나무위키의 전 운영자 겸 주인이였던 Namu의 경우 그 신원 자체를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운영상의 투명성과 법적인 인격권을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상황. 물론 단순하게 사이트의 운영만 하는 것이라면 별 상관이 없겠지만 다음의 몇 가지 측면에서 나무위키의 권리능력 부재로 인한 구조적인 문제가 드러난다.

  • 외부의 악의적인 공격행위에 취약 : 리그베다 위키는 개인사업자로 등록이 되어있고, 리브레 위키는 협동조합으로 각각 법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주체가 설립이 되어있다. 이 두 위키의 경우 운영에 대한 방해행위나 지속적인 반달행위가 있을 경우 운영 주체가 직접 고발을 하거나 업무방해등의 혐의로 고소미를 먹이는 등의 법적인 조치까지 취할 수 있지만 나무위키의 경우 이런 조치를 하려면 어찌되었건 운영자가 자신의 신상을 까야 하기 때문에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현 상태에서는 위키 내의 기술적 조치(차단이나 동결, 작성금지 조치 수준) 이외에는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한 상태이다. 즉 나무위키 자체에 대한 범죄행위[9]를 저질러도 피해자인 나무위키가 법적인 권리능력이 전무하기 때문에(하다못해 개인 운영 사이트라 하더라도 개인의 신상을 수사기관에 제공해야 한다) 법적인 대응이 있을 리가 없다는 것. 즉 기술적인 조치만 회피할 수 있다면 마음껏 반달을 하거나 테러를 일으켜도 전혀 현실적으로 처벌을 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 운영행위의 불투명성 : 이건 나무위키가 광고를 부착하기 이전에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는 부분이었으나 광고가 부착되어있는 상황에서는 리그베다 위키와 마찬가지로 CCL의 NC조항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비상업적 용도라는 것이 명백하게 입증되지 않는다는 것. 정확하게 말하면 Namu 본인이 수익내역과 지출내역을 모두 공개한다 하더라도 외부의 공신력있는 제3자가 그것을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하다(회사의 경우 이것을 회계감사라고 한다). 현금입출내역을 모두 공개하더라도 그것이 허위공시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으며, 그냥 사용자들에게 믿어달라라고 하는 것 외에는 아무런 설득력도 없다. 이 경우 운영자가 분식회계를 하건 비자금을 조성하건 전혀 알 방법이 없다. 더불어 여기에는 나무위키 혹은 운영자의 탈세문제도 같이 포함될 수 있다. 나무위키는 일간 페이지뷰가 국내 순위권 안에 들어오는 사이트이다. '운영자의 신상이 밝혀져 있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사이트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한 세금은 운영자가 조세피난처에 사는 것이 아닌 이상 어딘가로는 납부를 해야 할 것이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 조세포탈과 같은 행위가 저질러지고 있을 가능성도 분명히 존재한다. 분명히 소득이 있는 곳임이 분명한데 누가 받는지 모르게 해 놓았기 때문에 과연 납세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운영상의 문제

비영리 법인 설립 문제

간략한 정리 - 법인화가 안정적일까요, 개인 위키가 안정적일까요?

비영리법인화는 이 순서도 대로 진행되어야 하는 문제였음에도 나무가 성급하게 5번부터 시작했다는 비판도 있다.

2015년 6월 16일, 당시 최고 관리자인 koreapyj가 투명성 있는 운영을 위해 나무위키를 비영리 법인화(재단)하자는 제안을 내놓았고, 서버 관리자 나무가 이를 지나가는 말 하듯이 나무위키에 공개했다. 그러나, 법인에 대해 정확히 따져보기 전에 그게 무슨 소리냐며 큰 질타를 받았으며, 위키를 수익원으로 한 어떤 사업의 전초 단계로 보고 반발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운영진들은 청동과는 다르다며 리그베다 영리화 사태와 선긋기를 열심히 하였으나, 그 와중에 최초 공지를 일부 수정하면서 또 다른 저항을 받았다. 또 위키 갤러리에서 먼저 논의한 후 나무위키로 가져왔다는 부분에서, 이너서클이 나무위키 입장을 반영하냐며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내놓은 사람들이 많았다. 이 문제로 인해 위키 갤러리의 뒷담 공론화의 장이라는 부분은, 그들에게 친목질과 동급으로 취급되게 되었다.

이 부분에서 운영자의 어떤 해명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으며, 마침내 나무는 자신의 주장을 철회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기존 주장에서 최초 미러가 문을 닫기 전에는 100달러로 운영할 수 있을만큼 여유가 있었다했지만, 미러 내용 삭제 이후 늘어난 트래픽을 감당하기 부담스럽다고 입장을 바꾼 점은, 향후 나무위키 운영이 위태로워질 수 있음을 인정하는 부분이다.

비록 서버 관리자 나무가 최적화를 잘 해놔서 트래픽 발생을 최소화하는 구조를 만들었다지만 광고가 전혀 없기 때문에 수익 또한 전혀 없고, 운영비가 지출만 되는 상황이다. 기부를 받으려 해도 의미있는 수익을 얻기 힘든 만큼 언제 나무가 서버 전원을 내려도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비판하는 사람들 중에는 "그럼 전원 내리시든가"로 받아치는 사람들이 있어서, 풍전등화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거기다가 리그베다측의 DMCA 테이크다운 조치로 인한 게시판 접속불가 사태가 발생하면서 나무위키의 서버가 이리저리 도망다녀야 하는 가능성까지 발생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warning.or.kr의 차단을 피해다니는 일부 불법사이트와 마찬가지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는 것.

2016년 5월 7일 이후로 나무위키의 소유권이 namu 개인에서 영리 법인 umanle S.R.L.(유한책임회사)로 이전되면서 금전과 관련된 법인 설립 문제는 일단 정리된 상태이다.

운영 문제

초창기에는 이용자들의 각종 문의나 개선 요청 등이 문의 게시판을 통해 빗발쳤으나 운영자가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했다. 적은 관리인원으로 수많은 기여자들과 분탕종자, 어그로꾼, 반달러에 대응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운영진이 부재한 틈을 탄 일부 세력이 분탕질을 벌여 문의 게시판에 각종 드립이 난무하는 상황도 심심찮게 발생하기도 했다. 근데 이런 일을 어디서 본 것 같지 않은가? 운영자 외에는 처벌권한이 없어서 발생한 문제가 그대로 나무위키에 그대로 재현됐다는 것이다.

아울러 운영 정책이나 관리자의 정체 등이 아직은 불투명해서 가뜩이나 리그베다 위키 보고 놀란 가슴을 아직 진정시키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참고로 SQL 형식의 나무위키 데이터베이스 덤프를 이 페이지에서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게 열어놓았으니 문제가 발생하면 나무위키를 금방 포크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최신 버전만 있을 뿐 로그가 없으므로 무리다.

분탕종자들이 남기는 무차별적인 도배 토론 등을 임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플래그 5개가 모이면 블라인드 처리되는 시스템이 잠시 갖추어졌으나 2015년 5월 19일 이후로 토론 관리 시스템이 바뀌면서 재정비되었다.

사실 리그베다 위키에서 관리자 청동의 행보가 워낙 많은 이들에게 반감을 가져온지라 영리화 같은 행동을 다시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렇다고 리그베다 위키에서 있었던 문제점이 다시 등장하지 말라는 법은 전혀 없다. 사실 그럴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기본적인 자료 자체도 포킹해왔고, 열성적으로 작성하는 위키러들도 과거 리그베다 위키에서 활동해왔던 사람들과 크게 다른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인터넷 독재나 친목질, 특정 성향 중심 같은 문제들은 사실 리그베다 위키에서만 생겼던 문제가 아니다. 실제로 리그베다 위키가 가진 문제는 관리자와 측근들만이 책임을 가진 것이 아니라, 거기에서 활동했던 모든 이에게도 어느 정도 있기 때문이다(애초에 리그베다 위키는 누구나 편집에 참여할 수 있는 곳이다). 물론 이러한 우려는 리브레 위키를 포함하여 모든 위키들에게 똑같이 적용된다.

특히나 위키와 같은 '지적' 공간은, 마치 논객 위주 블로그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허영과 우월감이 개입되기 쉽고, 이는 스노비즘과 닫힌 사회가 공고해지는 위험을 쉽게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2015년 12월 21일 터진 운영진 IRC 사태로 그간 곪았던 문제점들이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나무위키/사건사고 참고.

운영진 문제

운영진과 이용자 간에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이와 관련한 사건은 나무위키 기여자 로그 무단 삭제 사건이 있다.

한편으로는 운영진들의 자질부족에 대한 논란도 있다. 이와 관련하여 가장 대표적인 사건은 나무위키 Orbit의 난.

운영진들의 자질이 부족하다보니 운영에서 있어서 책임감이 떨어지고 이에 따른 운영진들의 잇다른 사퇴와 그로 인한 지나치게 잦은 보궐선거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나무 운영진은 자기들이 죽창 맞는다면서 투덜거리기만 하지 제대로 일할 줄 아는 사람들이 드물다'는 주장도 제기 되었다. 오죽했으면 나무가 파라과이 법인으로 넘어가고 나서 관선하는게 낫겠다는 토론이 등장하자 '어차피 민선 운영진들이 제대로 일을 안한다'라는 지적도 있었을 정도. 자세한 사건은 위 문서들을 참고.

이렇게 된 데에는 나무위키 운영 자체가 비영리로 돌아가는데다가, 머리 좋고 합리적인 사람은 직장에 들어가서 거기서 월급을 받고 생활을 하지, 비영리 인터넷 커뮤니티 운영자를 맡을 이유가 없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기업에서는 출퇴근시간을 정하여 사원들의 업무 이탈을 막게 만들고, 사장 입장에서 작업량이 시원치 않다고 판단된다면, 야근을 돌려서라도 일을 하게 만드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업에서 정한 근무시간 관련 규정은 나무위키 따위 접해본 적이 없는 기성세대들이 멋대로 정하는 경우가 많고, 이들은 권위주의를 내세워 그들만의 사고방식을 밀어붙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2~30대 직장인들은 직장 내에서 발언권이 아예 없거나 있다 하더라도 상부에서 묵살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규제에서 자유로운 업종은 프리랜서나 자영업 등을 꼽을 수 있지만, 이마저도 일감이 없으면 제대로 돈을 벌지 못하니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근무시간이 OECD 국가 중에서 1위인 대한민국의 직장 사회 특성상[10], 상대적으로 이들보다 능력이 떨어지고 인성이 나빠서 취업 경쟁에서 탈락한 사람들 위주로 운영자를 뽑을 수 밖에 없고, 이들은 오프라인에서 얻지 못한 권력을 얻으려는 욕심 때문에 위키러들의 의견을 무시한 무리수를 저지르고 임기를 채우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실제로 전직 운영진 중, 임기를 끝까지 마친 사람은 2016년 6월 말 기준으로 23명 중에 단 한명[11]이다. 다른 운영진들은 중도 사퇴하거나, 탄핵되거나, 영구차단 되었다.

이후 namu가 umanle에게 소유권과 운영권을 넘기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였으며, 이로 인해 그나마 남아있던 운영진(youstink 등)이 추가로 사퇴하면서 너무 일손이 부족해지는 관계로 즉시 2기 운영진 재보궐 선거를 하게 되었다. 그래도 2기 운영진에서는 상황이 나아져 2016년 8월, 19명중 7명(4명은 보궐선거로 당선)이 임기를 끝마쳤다. 그러나 3기 운영진에서는 두달만에 3명이 사퇴하고, 1명은 탄핵되는 등 (이 4명의 평균 임기는 21일) 잦은 보궐선거가 진행되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용자의 문제

대다수가 이런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토론 내역을 보다보면, 아래 문제점의 상당수를 볼 수 있다.

호전적인 이용자들

문서 편집과 토론에 있어 일부 이용자들이 지나칠 정도로 호전적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수정 코멘트와 토론방에서 다른 편집자들에 대한 불필요한 비아냥과 공격성 발언이 난무하는 상황을 상당히 자주 볼 수 있다. 문제는 운영자들이 이런 발언을 제어하기 어렵다는 것인데, 이는 인력 부족의 문제도 있으나 이런 일이 워낙 빈번해 경고를 주는 발언의 최소 수위가 올라가버린 탓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발생한 호전적인 나무위키 문화 때문에 집단 린치처럼 분위기가 들뜬 상황이 아닐 때도, 갑자기 흥분해서 난입, 막말을 쏟아내는 이용자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건 알파고를 동원하지 않는 이상은 그야말로 답이 없다.

이 문제는 리그베다 시절 청동의 1인 운영 시스템으로 인해 초래된 문제이긴 하나 나무위키에서도 운영진을 몇 명이나 뽑는데도 이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비판의 소지가 존재한다. 그나마 나은 것은 이러한 행태를 신고할 경우 몇일 차단으로 징계를 내린다는 점이다.

예시1 - 7번 코멘트 "이게 그리 아니꼬우시면 한국어 위키백과로 가세요"
예시2 할례 토론문서 - 이 경우는 발제자가 근거 없는 소리와 거친 언행을 일삼았기에 발제자에게 문제가 있기는 하나 대응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거친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걸 선호하는 온건한 토론자들이 험악해진 토론 분위기에 질려서 나무위키를 끊는 경우도 많다.

살벌한 토론 문화

편집자들 대부분은 토론 게시판을 유심히 지켜보지 않으며, 규정 토론이 한없이 장기화되는 사례가 가장 대표적이다. 또 이들을 차단하거나 제재를 줄만한 수단이 마땅하지 않으며, 임의로 차단하다가 차단 범위가 광범위해지거나 편향된 의견으로 위키가 가득 차는 것을 염려하는 사람도 많다.

나무위키의 토론문화를 풍자한 사진

개별 문서 토론 역시, 리그베다 위키 때 다른 성향에 밀리던 비주류 성향 유저와 이에 반대되는 주류 성향 유저들[12]이 서로 문서들을 자신들의 성향으로 채워넣기 위해 충돌하는 일이 예삿일이 되었고, 다양한 토론 기법[13]을 이용해서 남을 이기는데 혈안이 된 사람들이 적지 않아 발전적인 토론이 이뤄지지 않는다. 그래서 토론에 한 번도 들어가지 않고 편집 분쟁이 일어나도 목소리 큰 사람(집단)이 이길 것이 뻔히 보이기 때문에 그냥 지고 만다는 사람들도 있다. 결국 이러한 토론 분위기에 질린 유저들이 떠나가고, 남은 유저들만의 성향으로 편향되는 현상을 우려하는 여론도 있다.

살벌한 토론에 질린 사용자들이 다른 사이트 및 SNS에서 경험담을 퍼뜨리게 되어, 다른 사이트 및 SNS에서 나무위키에 대한 반감이 생기고, 대중의 나무위키 문서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는 문제점이 나타난다.

이들을 중재시키고, 토론 과열을 막아줄 운영진 개입 행위 자체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많고, 운영진의 통제에 따르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서 멘붕으로 빠지는 운영진들이 속출하고 있다. 문제는 과연 이들을 이어서 제대로 된 운영진 후보가 새로 나타날지 미지수란 점이다(이와 관련해서는 전술한 관리자 문제 문단 참고).

일부 사용자들의 과도한 사관 부심

신지직의 성지.png
고전게임 갤러리의 유저가 조작한 것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나무위키의 나무위키 문서 r2480 버전에 있었던 글이다.

2015년 여시대전 당시, 사건의 최대 피해 사이트이자 여시대전의 이해관계자들이었던 오늘의 유머무한도전 갤러리에서 위키러들을 "조직적인 반달을 버텨내면서 사건을 기록하는 사관들"이라는 이미지를 붙이게 되었다. 그런데 이 표현에 내외부적으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위키니트 주제에 이상한 부심 부린다며 까여서 사관이라는 표현은 사라지게 되는데,[14] 문제는 이런 전례를 들어 나무위키를 "진실만을 기록하는 인터넷 사건사고 아카이브"로 생각하며, 모든 사건사고들을 집중적으로 기록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나무위키가 아니면 누가 하겠습니까?'라는 발언도 있다.

이러한 사건사고 기록문화는 나무위키 주류 세력들의 뒷담화와 여론몰이로 이용되기 쉽다는 점에서 문제가 많다. 해당 세력들은 자신들과 반대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 등, '눈에 거슬리는' 인물이나 단체를 디스하고 여론을 호도하려는 목적으로 나무위키의 높은 인지도를 이용하여 해당 대상을 까는 내용으로 채워넣고, 관련 사건사고들을 일일히 박제하여 자신들에게 유리한 서술 등으로 이를 부각시키려는 의도를 보인다. 편집 합의 이후 사라지긴 했지만, 2015년 초중반에는 일부 편집자들이 여성시대에서 일어난 '사건사고'를 일일히 박제하여 기록한 적도 있었다. 실은 말이 좋아 사건사고이지, 여성시대 유저들도 관심을 안 가지거나 비판하는 별 일도 아닌 게시글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당연하지만 그런 게시글들을 일일히 박제하면서 사건사고라 하면 대한민국에 막장사이트가 아닌 곳은 없다. 설령 그 대상이 정말로 까여 마땅하기에 까인다 하여도, 주류 세력들에 어떤 방식으로든 '찍히기만' 하면 그 대상이 정말로 사회적/윤리적인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는 상관없이 이런 식의 조리돌림을 당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나무위키에 사관 이미지를 붙여준 계기인 그 여성시대가 이런 식으로 자기들 눈 밖에 나는 것들을 무자비하게 찍어누르던 버릇 때문에 이런 꼴이 났음을 고려해보면 긍극적으로는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그 여성시대 꼴이 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도 나무위키의 부정적 여론 중에는 "쪽수 많고, 시간 많고, 목소리 큰 실세들에 의해서 멋대로 좌지우지되는 곳"이라는 인식이 있기도 하다. Major Point of View

여기에 신지식의 성지(다만, 이것은 위에서도 언급헀지만 고의)나 집단지성의 전당, 21세기의 진정한 지성이 섞여서 자부심이 과도하다는 비판이 제기된 상황.

나무위키에 대한 애정 없는 사용자들

리그베다 영리화 사태로 인한 사용자의 봉기로 대위키시대를 열었다는 성취감으로 인해, 나무위키에서도 이와 비슷한 어떤 움직임이라도 보이면 바로 저격하는 성향이 짙다. 이성적으로 서버 관리자 한 명이 이끌어가는 개인 위키가 안정적일지 법인이 이끄는 위키가 안정적일지 생각하기보단, 법인으로서 수익 추구[15] 를 하고 운영자를 자원봉사자가 아닌 월급을 주는 근로자로 받아들인다는 걸 반대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한편 종종 나무위키가 문을 닫아도 그 전에 포크하면 된다는 무책임한 사용자들이 있는데, 이는 위키 사이트를 유지시키고 관리해나갈 의지와 애정이 결여되어 있다는 점을 나타내는 부분이라 볼 수 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혹시 만들어도 재원 문제로 같은 논쟁에 휘말리거나, 자멸하거나, 개인 소장용 데이터로 갖고만 있을 것이다. 결국 리그베다 위키 청사장 승리가 아니냐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리브레 위키법인화 계획이 완료되었다. 이들이 리브레 위키에 자리잡지는 않을 듯 하다.

일부 무책임한 사용자들은 선거기간동안 후보를 검증하지도 않고[16] 그냥 표를 주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후보자가 난립한 덕분에 제대로 된 검증을 하기 어려운 것을 원인으로 지적하기도 한다. 그 결과 중재자 광역 차단 사건나무위키 운영진 IRC 친목질 사태가 터지게 되었다.

레이아웃 변경

2015년 10월 10일 오전 7시경, 나무위키의 레이아웃이 기존 방식의 양옆이 비어있는 모습이 아닌 최근 변경과 최근 토론이 우측에 열거되어 꽉찬 모습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이같이 바뀐 레이아웃 때문에 많은 오류들이 속출했고[17], 많은 이용자들이 문의 게시판과 이슈 트래커에 불만을 토로하였다. 이에 운영자는 공지를 띄우며 오후부터 오류들을 순차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결국 긴급 공지까지 올리게 되었다.

그러나 여기에 일부 사용자들이 "2015 나무위키 레이아웃 변경"[18]이라는 문서 등으로 격하게 반응하고, 이 모든 원인을 개발진의 소통부재 탓으로 돌렸다. 그런데 이 레이아웃 변경은 나무위키 이슈트래커에서 몇 달 전부터 사용자들의 건의를 받아 변경한 것이고, 버그는 개발자가 의도한 사항이 전혀 아니다. 다른 사용자들도 이번 건은 과도한 비난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2016년 만우절

나무위키는 2016년 4월 1일 만우절 이벤트로 엔하위키 스킨 + μ's 로고를 하루동안 부착했는데, 4월 1일의 게시판은 그야말로 난장판이었다. 그 반응이

  • '불편하다', '이거 왜했냐?', '디자인 맘에 안든다'

등의 단순 거부 반응부터

등등 온갖 부정적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남성중심적, 여성혐오적인 분위기

  • 이 문단에서는 편의상 '남성', '여성'이라는 단어로 일반화를 하고 있으니 주의해서 읽으시기 바람.

나무위키의 여성혐오와 남성주의

페미니즘 진영 등에서 인터넷 공간 전체가 남성중심적 분위기와 여성혐오가 나타난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이는 나무위키의 문제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일각에서 "여혐위키"라 불리는 이유이다. 구체적으로 위키에서 페미니스트, 여성의 시각은 토론을 통해 배제되고, 이용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젊은 남성 위주의 입장 위주로 서술된다는 지적이 많이 있다.

또한 나무위키가 초창기에 여성시대 / 메갈리아와의 분쟁을 거치면서 남성중심적 분위기가 심해졌다는 지적이 많다. 분쟁이 줄어든 2016년 여름 이후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이들 커뮤니티에 대한 경계심을 품고 있고, 이로 인해 엄한 생사람을 잡는 경우도 종종 보이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이 여성주의적이거나 성평등 요지의 주장을 하면 조리돌림을 시전하며 여시 / 메갈 / 워마드 유저로 몰아가기도 한다.

문서가 남성중심적이라는 비판에 대해 대다수 나무위키 사용자들은 "DIY원칙에 따라 관심이 있는 사람이 토론과 수정을 통해 남성중심적 내용을 바꾸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용자층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이용시간이 많은 남성 유저들이 토론을 통해서 페미니즘 성향의 사용자들을 조리돌림하는 경우가 있어 여성주의 유저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일례로 684판 문서에서는 남성혐오가 '사회구조적 측면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여성주의자들의 주장을 배제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페미나치', '유리천장' 등 특정한 문서의 문제가 지적되는데, 이를 본 일부 나무위키의 사용자가 그 문서들에 여성 및 여성주의의 관점을 넣어 수정해도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만 남성편향적 서술에 관한 지적은 위키에서 많이 채택하고 있는 "표면적으로 불편부당한 서술"에 대해 남성 우위의 현실사회의 문제를 근거로 기계적 중립이 불공평하다고 여기는 여성주의적 시각이 반영되어 있음은 주의해야 한다. 거기에 성적인 맥락에서 직접적인 공격 같은 "좁은 의미의 여성혐오"는 자정작용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볼 수도 없다. 또한 다른 커뮤니티와의 비교를 통해서 각주를 통한 출처를 통해서 보편적인 남초사이트보다 여혐이 심하다는 근거 역시 없다.

물론 여성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10~30대 남성 중심적 시각으로 편향되어 있어 이들 외 집단을 다룬 여성, 노인, 청소년 등에 관한 항목들은 부정적이고 편견이 심한 문장으로 점철되어 있다는 비판도 있다. 일례로 급식충 문서에서는 일부 서술에서 청소년들을 "못 배운 것"이라 단정하는 표현이 보이며, 노슬아치 문서에서는 노인들의 경솔한 행동을 지적하면서 노인혐오를 정당화하는(?) 서술도 보인다. 나무위키:노인혐오 문서도 참조.

과도한 스포일러 남발

문서 자체에 쓸데없이 관련 내용을 많이 집어넣는 경향이 많은데, 예를 들어 폴아웃 4 문서를 탐독하다보면 최종보스에 대해 스포일러주석으로 가려놓긴 했으나 중간중간 이런 표시 없이 그냥 대놓고 표기된 부분이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해당 작품을 전혀 접하지 않은 사람은 주의를 요한다. 더군다나 각종 웹툰등의 항목을 보면, 등장인물 설명에 작품 내에서의 행적 등을 적어놓는데, 작품 중간의 행적 뿐만 아니라 결말부분까지 기술해 놓고 있다! 즉 어떤 웹툰의 항목을 보고, 등장인물의 설명을 쭉 본 후라면 해당 작품(본편)을 안 보고도 전체 내용을 알 수 있게 된다. 물론 결말이나 중요한 스포일러까지도! 문서 내에 "주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식으로 주의를 주지만 몇몇 부분 제대로 처리가 안 된 부분도 있는데다가, 전체 내용은 물론 결말까지도 그대로 기술해놓는 건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일부에선 지적재산권을 운위하나 실제로 스포일러 관련으로 지적 재산권 문제가 불거지는 다른 사례는 없다.

전망

리그베다 위키로부터 물려받았던 불안 요소는 나무위키 이용자들의 노력으로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새로운 불안요소가 점점 생겨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토론에서 보여지는 강력한 비판과 규탄으로 바람잘 날이 없는 카오스를 연출하고 있는 것. 이는 미숙한 운영진 대처와 이야기를 듣지 않는 일부 이용자[22] 그리고 사이트 소유자(namu→umanle)와 개인정보 처리 담당자(admin001→관리자)가 익명이라 법적 문제에 제대로 대응할 수가 없다는 구조적 문제에 기인한다.[23] 이 때문에 위에서 지적한 운영상의 불안정성 문제가 해결되기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나무위키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들은 여러 가지 사건들을 거친 2016년 이후 비교적 잠잠해진 편이다. 수 많은 충돌과 논쟁을 통해 "어차피 토론해봤자 텃세들이 꽉 막혀있어서 소용없다"며 나무위키 문서 수정을 포기하고 관심을 끊으면서 문서 수정과 토론에 시간을 쓰려 하지 않으려 하는 네티즌들이 많고, 여러 커뮤니티 등지에서 나무위키는 '별 신뢰성 없는 사이트'로 보는 인식이 늘어난 점도 그 원인이다. 실제로 열심히 기여했던 사람들이 나무위키의 현실을 보고 나무위키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한 경우도 있으며[24], 영구차단당한 사용자의 발언 등 나무위키에 대한 적대적인 시각 또한 늘어나고 있다.[25] 한마디로 한국 위키계의 계륵인 셈.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글에 검색하면 나무위키에 적힌 문서가 처음으로 뜨는 경우가 많아서 서브컬쳐계 이외의 일반인들조차 나무위키를 레퍼런스로 들고오는 경우가 꽤 자주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프로파간다를 외치려는 움직임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같이 보기

각주

  1. 물론 이들은 리그베다 위키의 가독성을 떨어뜨리는 문제였던 과도한 볼드체나 취소선, 그리고 넘쳐나는 각주를 존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극렬 청위병들이 아니면 거의 없고, 가독성에 방해가 되는 것들은 적절히 쳐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문제는 이게 도가 지나쳐서 유머를 전부 없애고 정보전달의 가치만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2. 나무위키:나무위키 엔하계 위키 표현 개선 프로젝트가 생기면서 문제가 불거진 2016년 10월에 리브레 위키의 편집자수가 정체 상황에 있다는 것이 그 증거이다. 디시위키로 가는 사람도 있지만, 디시위키 특유의 욕설이나 특정 대상을 까는 서술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편이다.
  3. 물론 다른 유저들의 눈치 등을 보면서 순화시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자신들의 의도가 담긴 서술(여긴 이런 문제가 있다 따위)은 여전히 강하게 남게 된다. 이마저도 시간이 지나면서 은근슬쩍 다시 까는 강도를 올리거나, 다른 문서들에 돌려까는 내용을 추가하기도 한다.
  4. 앞서 쓰여있듯 온갖 키배로 단련된 프로토로너들과 토론을 하려면 아주 많은 멘탈과 시간을 소모하고도 버티기 힘들다.
  5. 그렇다고 위키백과처럼 출처가 없는 내용을 일방적으로 삭제하면 서술할 수 있는 내용이 줄어드는 문제를 낳게 된다. 그리고 인터넷 커뮤니티 관련 사건·사고의 경우 언론 보도가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언론에 날 만한 대사건이 아니면 아예 위키백과에 적을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거기에 위키백과의 까다로운 저명성 정책까지 더해져 위키백과에 기록되지 못 하고 묻히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6. 리그베다 위키-엔하위키 미러 가처분 신청 결정문, 리그베다 위키-엔하위키 미러 가처분 이의 신청 결정문
  7. 바뀐 날짜는 추가바람
  8. 이대웅. “나무위키에서의 개인 명예훼손, 이대로 좋은가”.
  9. 예를 들면 해킹과 같은 행위
  10. [단독] 작년 1인당 근로 2285시간… OECD 국가 중 최고, 세계일보, 2015.11.29
  11. 2015년 6월 15일, koreapyj가 선출한 임시관리자 PhysicalMouse, 같이 선발된 youstink는 임시관리자 임기는 마쳤으나, 2기 관리자에 당선되어 업무를 수행하다 중도사퇴
  12. 당연하겠지만 나무위키 내에 있는 나무위키와 리그베다 관련 문서들은 '나무위키 내부에 있는 수많은 위키러들이 둘러보고 수정되는 문서'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읽어야 한다.
  13. 인신공격, 말 무시하기, 비아냥 및 조롱, 섀도우 복싱, 우물에 독타기 등
  14. 사실 사관 드립만 없어졌을 뿐이지 무도갤 성향의 "반 여시-메갈 세력"은 나무위키에서 가장 큰 주류 세력 중 하나고, 위키 갤러리에서는 이런 세력화를 매우 부정적으로 보며 사이가 좋지 않다.
  15. 이게 사익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점이 영리 법인과 다른 점이지만, 비영리 법인 설립이 영리 법인보다 설치가 힘들고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은 미지수다.
  16. 3일동안의 질의 응답에서 해당 후보가 답변한 건수는 0이다. 아예 관리할 의지가 없었던 셈.
  17. 각주가 안보인다, 문서 이동 및 삭제가 안 된다, 회원가입이 안된다
  18. 나무위키에서 이 문서 제목이 r263 버전까지는 '나무위키 레이아웃 무단 변경 사건'이었으며 r480 버전까지는 '나무위키 레이아웃 무통보 변경 사건'이었다.
  19. 참고마지막 날
  20. 2015년 6월 16일
  21. 2016년 5월 8일
  22. 상대를 청위병(혹은 나뮈뵹)으로 규정지으면서, 운영진이나 고정닉의 발언에 훼방을 놓는 사람들이 특히 그렇다.
  23. 또한 namu의 경우 나무위키 운영진 IRC 친목질 사태에 연루되었음에도 admin001을 전면에 내세워 책임을 다른 운영진들에게 돌렸다. 징계를 받지 않은 것은 덤. 또한 admin001은 나중에 이전에 차단당한 전 운영자 koreapyj였다는 것까지 밝혀지면서 소유권자에 대한 신뢰가 더욱 떨어졌다.
  24. 예시 (욕설주의)
  25. 예시1, 예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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