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124.58.45.63 (토론)님의 2016년 5월 14일 (토) 13:34 판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언젠가 꼭 겪게 될 것

죽음이란 한 개체의 생물학적 기능이 완전히 정지한 상태를 말한다. 여기서 생물학적 기능의 정지에 대해서 약간 논란이 있는데, 과거에 의료용구가 적었던 시절에는 심폐사를 죽음의 기준으로 삼았다. 그러나, 각종 의료도구의 발달, 심폐소생술 등으로 현재에는 뇌사를 죽음의 기준으로 삼는다.

한 가지 알아둘 것은, 우리는 죽음을 경험할 때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 확률이 높다.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아무런 기억이 없었던 것처럼, 우리가 죽고 나서도 그렇게 의미 있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죽음에 대해 너무 두렵게 느껴진다면 그냥 편안하게 좀 긴 잠을 자는 것이라고 생각하자.

안락사 논쟁

인간에게는 존엄하게 죽을 권리가 있다. vs 인간이 인간의 생명을 마음대로 결정해서는 안된다

단순히 생을 늘리기 위한 조치를 거부하는 행위. 안락사, 존엄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심각한 중병을 앓고 있는 경우 타인이 오물을 처리해주어야 하는 등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차라리 죽음으로서 인간의 존엄을 지키겠다는 것. 외국에서는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DNR선언이 보편적이다. 한국에서는 입원시 치료계획서를 받는 경우가 있다.
이외에 환자가 뇌사상태로 의사표시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경제적이유로 안락사를 실시하는 경우가 있다. 국내에서는 김할머니 사건이 그것.
반면에,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인간이 인간의 의지로 죽음을 결정해서는 안된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종교계에서는 이러한 입장에 상당히 강경한 편인데, 생명은 신(또는 그에 준하는 무엇인가)이 부여한 것이며 인간에게 있어 가장 큰 가치로 여기기 때문이다. 종교계에서 왜 자살을 가장 커다란 죄악이라고 평가하는지 생각해보자.
또한 안락사를 허용하게 되면, 이를 계기로 생명경시 풍조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존재한다.
추가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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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세계

마음이 약하거나, 청소년기에 있는 사람들은 죽음에 대해서 심한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사람들은 사후세계에 대해서 찾아보고는 한다.

기독교의 사후세계

기독교 세계관에서는 심판대 앞에서 심판을 받고 천국지옥 둘 중 하나로 가게된다. 천주교의 경우 연옥이라는 개념도 존재한다.

불교의 사후세계

윤회를 통해 다시 생을 얻으며 그 대상은 인간에서부터 벌레까지 다양하다. 윤회의 고리를 벗어나는 것을 열반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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